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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케이블카 빼고 대형 사찰 들어가고…그렇게 23번째 국립공원 됐다
━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막전막후 팔공산 갓바위 석조여래좌상은 한 가지 소원만 들어준다고 전해진다. 김홍준 기자 백스텝이라고 불러야 할까. 74세 김모(경기도 시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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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지는 설악동 … 가게 사장이 기자에게 물었다 “유령 나올 것 같죠?”
━ SPECIAL REPORT 리모델링 급한 한국 관광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숙박업소 ‘설악의아침’의 지난 16일 모습. 엄산호 설악동번영회장은 “장사가 예전만큼 안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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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급한 한국 관광] 진화 멈춘 한국 관광, 비용만 폭등 “차라리 외국으로”
━ SPECIAL REPORT 지난 14일 김포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일본행 항공편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들어온다. 인왕산에서 만난 알렉스(38·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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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통영 케이블카’의 굴욕…2년새 50만명 줄었다
수려한 한려해상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통영 해상케이블카. [중앙포토] ‘관광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통영케이블카가 지난해 처음으로 탑승객 수가 10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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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신화' 통영 케이블카의 굴욕…작년 100만명도 안 탔다
통영 케이블카 모습. [중앙 포토] ‘관광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통영케이블카가 지난해 처음으로 탑승객 수가 10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영케이블카가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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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와 옹녀 테마공원, 건물에 대형 냄비..지자체 상징 물(시설) 논란
변강쇠와 옹녀 테마공원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건물에 대형 냄비를 설치한 자치단체가 있다. 14년 전 설치한 가마솥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곳도 있다. 공공조형물이나 지역 상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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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화재 관람료, 52년 해묵은 논란…열쇠 쥔 정부는 뒷짐
━ [SPECIAL REPORT] 사찰 관람료, 시민단체 vs 조계종 주말인 지난달 27일 설악산 소공원 입구. 신흥사와 800m 떨어진 문화재 관람료 매표소에는 관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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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덮은 일본잎갈나무, 둘 수도 없고 벨 수도 없고 …
지난달 25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제당골 입구. 30m 안팎의 큰 키를 자랑하며 하늘로 길게 뻗은 일본잎갈나무 수백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숲 속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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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외래종 일본잎갈나무…산사태 위험에 농작물 피해도
지난달 25일 찾은 태백산국립공원의 일본잎갈나무 숲.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햇빛이 숲 바닥까지 닿지 않아 키 작은 식물들은 보기 어렵다. 태백산=박진호 기자 지난달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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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대박” 기대 속, 지자체들 해상케이블카 앞다퉈 추진
부산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케이블카. 바다 위 1.62㎞ 구간을 왕복한다. 지난해 6월 개통해 지난 2월 말까지 113만명이 탑승했다. [송봉근 기자] 경남 통영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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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가 온몸으로 … 숲길 걸으며 ‘건강 샤워’
봄을 맞아 ‘숲길 걷기’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인터넷에선 동호회 모임들이 기지개를 켠다. 숲길 걷기가 주는 건강 이점은 무궁무진하다. 우선 숲은 ‘명의’다. 숲에서 나오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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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강원도 산소 길 연다” 탐사대 출동
강원도는 2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대한걷기연맹 및 사회단체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산소(O₂) 길 강원 3000리 탐사대’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김진선 강원지사, 최재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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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광순씨(전 고창군수)별세 外
▶고광순씨(전 고창군수)별세, 고일(고려대 교수)·용(한양대 신경외과 교수)·현씨(치과 원장)부친상=28일 낮 12시 서울 한양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2290-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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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명창식씨(전 제일콜라 사장)별세 外
▶명창식씨(전 제일콜라 사장)별세, 명인성(재미).윤성(〃).관성씨(〃)부친상, 명긍식씨(명진관광 명예회장)형님상=22일 오전 11시 LA자택, 26일 오전 9시, 1-3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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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⑩ 관리하지 말고 리드하라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음식점 경영자는 반드시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 한다. 적어도 종업원 전원이 모일 시간보다 한 발 빨리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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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⑨ 외식업 성공 좌우하는 QSC
식당의 영업이익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장사가 잘되는 식당이라면 세전 기준으로 100원을 팔면 30원 정도 이익이 남는다. 일반 소매점의 영업이익률을 15%로 보면 두 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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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 길라잡이] 8. 우연한 성공은 없다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율은 29%라 한다. 미국은 6%, 일본은 11%다. 오랜 경기침체, 조기 퇴직과 청년 실업이 만들어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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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 길라잡이] 7.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적을 알아야 한다. 창업해서 성공하려면 경쟁 식당을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식당에 얼마나 많은 고객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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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6. 업종 선택은 이렇게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옷이 아무리 예뻐도 몸에 안 맞으면 입을 수 없다. 상권에 안 맞는 업종을 선택하면 빨리 실패에 이른다. 상권에 따른 업종 선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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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5. 명당을 찾아라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음식점 창업에서 좋은 목을 고르면 성공의 기반을 잘 다진 것이다. 좋은 입지의 식당엔 별다른 노력 없이도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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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4. 퍼주는 것이 남는 것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주방장이 독립해 차린 식당은 장사가 잘 될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주방장 출신들은 음식 재료 원가를 잘 안다. 그래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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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3. 음식점을 평생직장으로
필자는 최근 경기도의 한 삼겹살집을 컨설팅했다. 공기업 간부 출신인 남편이 부인과 함께 명예퇴직금과 아파트 담보 대출금 5억원을 투자해 차린 곳이다. 개업 첫 달에는 손님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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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창업길라잡이] 2. 음식업은 레저업이다
이준혁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겸 FCG코리아 대표 먹거리 없이 사람은 살 수 없다. 그래서 음식점을 하면 '입에 풀칠은 한다'는 얘기가 있다. 과연 그럴까. 요즘 세상엔 먹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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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길라잡이] 1. 주식보다 위험한 식당 창업
우리나라는 음식점 천국이다. 상가건물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음식점이 들어선다. 전국적으로 60만 개가 넘는 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경제활동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인구 50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