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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슬로시티’의 우리말은?
최근 들어 많이 듣게 되는 말이 슬로시티(slow city)다. 슬로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지방 도시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슬로시티’는 어떤 지역을 말할까? 글자 그대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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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 성묘 길' 조상 뵙고 오니 마음에 위안이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9) 설날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고속도로가 한결 여유롭다. 코로나 거리 두기로 인해 큰댁에 모여 차례를 지낼 수 없어 앞당겨 성묘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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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원순·나영석에 서둘러 '느림상' 준 전주가 슬로시티?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교동 전주향교에서 열린 '제1회 세계슬로포럼 및 슬로어워드'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전주시] 느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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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엔 없고 슬로라이프엔 있는 것은, 바로 공동체 정신
━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가보니 지난 22일 개막한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흑백사진을 현상해 주는 옛날 사진관. 자연이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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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느림 운동 -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느림 운동 Slow Movement2007년 말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 [중앙포토]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생활의 속도를 줄이고 여유로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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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체가 ‘슬로시티’로 문화·예술·생태 꽃 피운다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왼쪽)이 지난 1일 슬로시티 재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전주시]전북 전주시 전역이 국제 슬로시티(Slow City)로 5년 만에 확대·재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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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느린, 먼 마을 산책길
[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자취를 남긴 여행 작가에게, 꿀단지처럼 숨겨두고 나만 가고픈 여행지를 물었다. 1 저자 조경자·황승희 위 볼수록 멋진 옛 사대부 가옥. 아래 한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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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미국 오리건주 출신 여성 스테이시가 운영하는 유머사이트엔 ‘Korean city slogans(한국 도시 슬로건 모음)’라는 포스팅이 있다. 그가 한국을 여행하면서 목격한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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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관련기사 재치 돋보이는 코펜하겐 관광객 2배로 늘린 말레이시아 “브랜딩 작업은 큰 집 짓는 일 긴 안목으로 연속성 있게 가야” 미국 오리건주 출신 여성 스테이시가 운영하는 유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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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삶 배워가세요 … 구들·옹기 강의 연 상주시
유민구들흙건축 관계자들이 교육생들과 한옥 구들 놓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유민구들흙건축]경북 상주시 공검면 유민구들흙건축 유종(51) 대표는 요즘 전통 구들을 가르치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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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슬로시티’ 청송군 오늘 선포식
지난 6월 경북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송에서 선포식이 열린다. 한국슬로시티와 국제슬로시티 연맹, 문화체육관광부, 청송군은 29일 청송군청에서 슬로시티 국제세미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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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모아오면 입장료 환불해 줬더니
17일 오후 전남 신안군 증도대교 인근 요금소에서 한 여학생이 증도에서 가져온 쓰레기를 이동식 쓰레기 수집박스에 넣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17일 오후 3시30분 전남 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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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동참 '대한민국'
1999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 주민들은 대형 패스트푸드의 입점을 막았다. 지역주민들이 만드는 신선한 음식,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그리고 여유있는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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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송, 경북 첫 슬로시티로
지난해 10월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실사단이 상주시 이안면 흑암리 옹기마을을 방문했을 때 모습. 흰색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은 성백영 상주시장.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와 청송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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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사람 ┃ ②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 사회에 언제부턴가 ‘느림의 미학’이 전파되기 시작했다. 이른바 슬로(slow) 열풍. 국내에 부는 슬로 바람은 21세기 초반 웰빙 열풍에 이어 일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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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차 쏘나타 25년 만에 500만 대 팔려 外
기업 현대차 쏘나타 25년 만에 500만 대 팔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지난 5월까지 전 세계 누적판매가 1985년 첫 출시 이후 25년 만에 5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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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의 소금꽃 피우려면 바닷물 100바가지 그리고 굵은 땀
전남 신안군 증도. 신안군에 속한 1004개 섬 중의 하나다. 주민 2000명이 겨우 넘는, 다도해의 조그맣고 외진 섬마을이다. 그러나 이제 증도는 여전히 작지만, 더 이상 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