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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랜만에 손잡은 한·일
오랜만에 손잡은 한·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대사 부인인 아야코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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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용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한은 최고의 경협 파트너가 한국임을 깨달아야
━ 남북 경협의 전제 조건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 6월 말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의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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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뒤늦은 전역사 “군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달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서재. [중앙포토]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61) 전 육군 대장이 30일 육군 선후배들에게 뒤늦은 전역인사를 했다. 박 전 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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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총리 만난 文대통령 “한국, 40년간 원전 무사고”
체코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총리와 회담하고 한국형 원전 수출 등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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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脫원전'에도 원전 세일즈…靑 "에너지 전환과 원전 수출은 별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만나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한 ‘세일즈 외교’를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안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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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 산물"vs"업무연장 공간"… 시·도지사 관사 존폐논란
“권위주의 산물이다” “업무연장 공간이다”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관사 존폐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도에서 관사를 없앤 데다 막대한 예산을 들이는 것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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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세습에도 세계 8위 부국…김정은은 싱가포르가 끌린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 위원장 서구체제 거부하고도 경제성장 이룬 싱가포르에 눈돌리나 6월 12일 북미 정상회의가 열릴 싱가포르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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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현금 1억 든 루이비통 가방 김윤옥에게 로비 정황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년간 현금을 필두로 명품 가방, 양복, 차량 등 여러 형태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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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불가’ 소량만 제작됐다는 청와대 달력 보니
해외 홍보용으로 제작된 2018년도 청와대 달력. [사진 대한민국 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가 해외 홍보용으로 소량만 제작한 특별한 달력을 공개했다. 7일 대한민국 청와대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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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대통령, 국빈 방한…'실론티 나라' 초청 배경은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방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이뤄진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샤프카트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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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정동 크렘린' 러시아 대사관 … 학교·병원·숙소 갖춘 철통 요새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철조망이 둘러쳐진 높다란 담장에 곳곳의 감시 카메라가 삼엄한 철통 보안의 '정동 크렘린' 러시아대사관. 최정동 기자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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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의 상징' 공관병 역사 속으로
"나 태어난 이 강산에 군인이 되어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나 죽어 이 흙 속에 묻히면 그만이지.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무엇을 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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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갑질' 후폭풍 … PX 판매병 없어진다
군 지휘관의 '갑질' 논란을 낳은 공관병 제도가 30일부로 폐지된다. 또 군 마트(PX) 판매병과 복지회관 관리병은 민간인력으로 대체된다. 국방부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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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환궁 땐 다시 포로, 경운궁은 고종 ‘제2 망명지’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왜 경운궁으로 이차했을까 아관망명 이후 3개월여가 지난 1896년 5~6월 러시아는 ‘외교 전쟁’으로 뜨거웠다. 니콜라이 2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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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과 손잡고 ‘국내 망명’ … 일제 만행에 ‘최대의 반격’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아관망명과 대한제국 미국 공사관 이면도로 뒤로 러시아 공사관이 보인다. 1896년 2월 11일 아관망명에 성공한 고종이 경운궁(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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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용, 히말라야 국경 둘러싸고 으르렁
━ [글로벌 뉴스토리아] 중국 vs 부탄·인도 험악한 삼각관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16일 인도 고아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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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비밀의 정원' 영국 대사관 … 한때 스파이 지부로 활용돼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4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서울 도심 내 '비밀의 정원' 영국대사관. 최정동 기자서울 한복판에 붉은 장미꽃 사이로 4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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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에 등돌리는 아세안, 차이나 머니에 기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정책으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미·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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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0주년…미ㆍ중 갈등 속 중국으로 기우는 아세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정책으로 인해 아세안 10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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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퍼 “평양·워싱턴에 이익대표부 설치, 쿠바식 접근법을”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북핵 해법으로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쿠바식 접근법’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양과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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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래퍼 전 DNI 국장 "북한과 '쿠바식 접근법' " 제안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국장은 26일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해 '쿠바식 접근법'을 제시했다. 클래퍼 전 국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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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주둔 청나라 군대의 첫 임무는 대원군 유괴와 납치
서울 중구 명동 초입에 있는 중국대사관은 주한 외교공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연면적 1만7199㎡에 이르며 각각 24층과 10층짜리 건물로 이뤄졌다. 전 세계 중국대사관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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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외교관까지 연루됐는데도 암살 발뺌하나
말레이시아의 칼리드 아부 바카르 경찰청장이 어제 김정남 암살사건 연루자로 북한대사관 소속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을 지목하며 이들을 사실상 ‘공개수배’했다. 북한의 현직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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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00일' 전국 추모 행사…"미수습자 9명 가족 품에"
세월호 참사 1000일(1월 9일)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수습 장소였던 전남 진도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