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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비대위 ‘재수’ 끝에 가까스로 출범
새누리당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박완수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당연직인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4명을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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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인적·정책·내부쇄신으로 대선 승리"
새누리당이 9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 임명안을 의결한 가운데 정우택(사진) 원내대표는 "비대위가 할 일이 많다"며 "인적쇄신, 정책쇄신, 내부쇄신 3가지 쇄신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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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새누리 상임전국위,물먹어가며 ‘3일 5시간’ 기다린 끝에 ‘박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소집된 당 상임전국위가 9일 가까스로 성사됐다. 새누리당은 사흘전에도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구성안을 추인하려 했지만 서청원 의원 등의 실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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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새누리 상임전국위 또 무산?…지도부는 물만 벌컥벌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소집된 당 상임전국위가 9일 또다시 무산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사흘전에도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구성안을 추인하려 했지만 서청원 의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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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비대위원장직 유지 "모든 노력 다해 인적쇄신하겠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8일 “현재로서 인적 쇄신 진행과정은 미흡하다는 것이 국민의 의견이고, 제 판단이다”라며 “모든 노력을 다해 근본적 인적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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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청산’ 벽에 부닥친 인명진, 그의 플랜B는
새누리당 ‘인명진호’의 개혁 실험이 암초에 부닥쳤다. 지난 6일 비상대책위원 선출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다.상임전국위원 51명 중 과반인 의결정족수(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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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청산’ 벽에 부닥친 인명진, 그의 플랜B는
새누리당 ‘인명진호’의 개혁 실험이 암초에 부닥쳤다. 지난 6일 비상대책위원 선출을 위해 소집한 상임전국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다. 상임전국위원 51명 중 과반인 의결정족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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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에 막혀 비대위 출범도 못해…인명진 “집사람이 짐 싸 오라더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선임하기 위해 6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상임전국위원회가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왼쪽)은 이날 회의가 무산된 뒤 “나라를 망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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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임전국위, 정족수 미달로 무산…인명진 "패거리 정치의 민낯 보여준 것"
비대위원선임 등을 하기 위해 6일 열릴 예정이던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가 친박측 위원 불참으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인명진 위원장이 무산소감을 밝힌 뒤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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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인적쇄신 D-Day…'상임전국위' 소집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가운데)이 당지도부와 함께 지난달 3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 중앙포토]인명진(사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전직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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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비박계 당 나가주면 좋다”
새누리당이 17일 의결정족수 미달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 ‘김용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데 실패했다. 집권당이 리더십이 없는 ‘시계 제로’의 혼란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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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양아치도 이렇게 안해” 친박 “당 완전히 리모델링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혁신위원회 출범이 무산됐다. 친박계와 비박계의 치열한 물밑 전쟁 결과다.정진석 원내대표는 회의 전날(16일) 자정까지 상임전국위원들에게 3~4차례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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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누리, 이럴거면 차라리 당 쪼개라
새누리당의 자중지란(自中之亂)이 시간이 흐를수록 정리되기는커녕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집권당의 내분과 혼돈은 당내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 입법·행정을 비롯한 국가의 의사결정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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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도 서러운데 출마까지 막나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4·11 총선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한 6일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접수처가 한산하다. 이날 신청자는 2명뿐이었다. 접수처에 한나라당으로 표기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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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간판 15년 만에 바꾼다
‘한나라당’ 간판이 내려진다. 1997년 11월 21일 이회창 총재의 신한국당과 조순 총재가 이끌던 민주당(이른바 ‘꼬마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지 15년 만이다.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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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결자해지”하겠다더니 … 버티는 이해봉 의장
정효식정치부문 기자 친박근혜계 중진인 이해봉(4선·대구 달서을) 한나라당 전국위 의장은 최근 집권여당이 법원에 의해 망신을 당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지난달 7일 열린 제11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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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표+여론조사’… 신주류가 뒤집었다
한나라당 제11차 전국위원회 회의가 7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당대표 선출 방식을 현행 방식인 1인2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줄 왼쪽부터 정진석 청와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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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북새통 … ‘한가한’ 원외 박희태
“폭탄주.” 소문난 애주가인 박희태(사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7일 이렇게 답했다. 당 사무처 요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건강비결을 묻자 나온 답변이었다. 10여 명의 참석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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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레마' 한나라 내일 운명의 날
이명박-박근혜 합의 불발이냐, 박근혜의 경선 불참이냐, 강재섭 대표의 사퇴냐. 한나라당이 '트릴레마'(Trilemma.3중 딜레마)에 빠졌다. 경선 룰 논란을 종식하려면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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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더 이상 협상 없다"
"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는 최종 제안이다. 더 이상 협상은 없다." 한나라당 강재섭(사진) 대표가 9일 주사위를 던졌다. 이날 전격적으로 '중재안'을 냈다. 일반 국민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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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독자 출마? '4자 필승론'도 떠돌아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가 9일 염창동 당사에서 열렸다. 김형오 원내대표(右) 등 당 지도부가 경선 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재섭 중재안'은 한나라당을 짙은 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