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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 노 정부선 물 건너갔다
노무현 정부 임기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하는 것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비준 동의안이 상임위인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은 됐으나 처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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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억 임기 3년 기업은행장 인선 … 청와대 386 막판까지 인사 개입설
기업은행 차기 행장 인선이 정권 말기 청와대의 개입 흔적으로 쓴 뒷맛을 남겼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의 '자리 나눠먹기'에다 386 권력 실세들의 막판 뒤집기 소문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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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 새 단서 없인 재수사 어렵다"
정상명 검찰총장이 31일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정상명 검찰총장은 31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서울 도곡동 땅 차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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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인사 몸살'… 왜?
인사를 둘러싼 방송계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방송 정책을 총괄하는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2명이 자진 사퇴했다. 신임 사장에 대한 EBS 내부 반발도 심각한 수준이다. EBS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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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5년 남은 손지열 중앙선관위장 전격 사의
"해줄 말이 없다. 공보관에게 물어보라. 죄송하다." 임기를 5년 넘게 남겨둔 손지열(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했다. 그는 동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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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수석실에 이력서가 쌓이고 있다"
한국 금융시장의 꽃인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KRX) 건물 로비에선 요즘 '천막 농성'이 한창이다. 거래소 상임감사에 386세대 운동권 출신의 김영환(42) 공인회계사를 내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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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육감 선거 일정 ' 감감 '
차기 대구시교육감 선거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학교 운영위원 투표에서 주민 투표 방식으로 바꾸려는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통과가 늦어지고 있어서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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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 등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
포스코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스테인리스 사업본부장인 이윤 부사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3명의 후임으로는 미국 미시간대 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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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 지원" 배경
정부가 홍석현(55) 중앙일보 회장을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한 뒤 적극 지원키로 방침을 굳힌 것은 무엇보다 성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 주미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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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당헌 개정안 확정
열린우리당은 1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기간당원에게 당 지도부를 포함한 선출직 당직자에 대한 소환권과 공직후보 선출권을 부여하는 등 기간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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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대법관 예고
▶ 23일 대법관으로 임명제청된 김영란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활짝웃고 있다. [연합] 우리나라 사법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 탄생할 전망이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23일 다음달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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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천 방송위원 6명 대통령에 통보
국회는 7일 문화관광위를 열어 국회추천 방송위원 6명을 확정, 임명권자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게 통보했다. 한나라당 몫 3명은 양휘부(60) 전 이회창 후보 언론특보, 박준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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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회장직제 폐지
조흥은행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직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성복 현 회장은 2005년 3월 상임이사 임기만료 때까지 이사회 의장직만 수행하게 된다. 조흥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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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감사위원회 도입 바람
국내외 기업의 분식 회계가 잇따라 적발되는 가운데 감사위원회 도입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경영투명성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고,투자자들로부터 정당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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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개혁성·실무능력 중요
2000년 새 방송법에 맞춰 출범한 1기 방송위원회가 다음달 11일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2기 방송위원회를 어떤 사람으로 구성해야 하는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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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한가운데 선대쪽 : YS와 잦은 충돌… 127일만에 총리 사임
이회창의 꿈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그는 대법원장이 되길 원했다. 적어도 1990년대 초반까지는 그랬다. 그가 "대법원장이 되고 싶다"고 희망하는 것을 들은 사람은 적지 않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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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중배 사장 연임
MBC 김중배(金重培·68·사진)사장이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사장직에 유임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용운)는 22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24일 임기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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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장에 강대인 선출, MBC사장에 김중배씨 연임
방송위원회 위원장으로 강대인(姜大仁.60) 방송위 부위원장이 22일 선출됐다.또 MBC사장에는 김중배(金重培.68) 사장이 연임됐다. 방송위원회는 이날 임시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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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자성론 "법대응 편중 탈피"
참여연대가 "그동안의 활동이 법적 대응이나 입법 청원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별 성과가 없었다"며 "보다 폭넓은 활동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자성론을 제기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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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환경분쟁위 비상임위원 6명 위촉
정부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 8명중임기 만료로 결원이 생긴 6명에 대해 임기 2년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이석태(李錫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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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비상임위원에 이효익 교수 선임
정부는 2일 이효익(李孝翊)성균관대 교수를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또 유관희(柳寬熙)고려대 교수와 최도성(崔道成)서울대 교수를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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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민영화 후 첫 주총
포항제철[05490]은 16일 오전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민영화 후 첫 주총을 가졌다. 이날 주총에는 기관투자가, 일반 국민주주 등 250여명이 참석, 전체 의결권의 67.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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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의장 "기업은행과 합병않을 것"
박영철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은 13일 주주총회에서 현대그룹 지원 문제와 관련, "앞으로 이익을 낼지 여부에 대해선 이견이 있지만 현대전자의 유동성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 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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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의장 "기업은행과 합병않을 것"
박영철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은 13일 주주총회에서 현대그룹 지원 문제와 관련, "앞으로 이익을 낼지 여부에 대해선 이견이 있지만 현대전자의 유동성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 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