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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서 몸싸움/민자 원구성 시도에 민주 육탄저지
◎회기중 지자법 강행처리 민자/무기 철야 저지농성키로 민주/3당대표회담 결렬 민자·민주·국민 3당대표회담이 결렬되고 양김회담까지 취소됨으로써 정국은 또다시 막다른 대치국면으로 치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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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모면 안간힘… 난제 첩첩/3당대표회담 어떻게 될까
◎“잇단 강공 주효” 「장선거」 양보뜻 없어 민자/“YS와 담판” 양김회담쪽에 더 비중 민주 민자당의 원구성 강행과 민주당의 실력저지로 극한 대치상황까지 내몰렸던 정국이 6일 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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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국회」뒤 대표회담 모색/“장선거처리 안하면 수용” 민주
◎민자·국민선 “무조건 회담열자”/여당몫 상위장 선출 내일 강행방침 여야는 3일 파행중인 국회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3당대표회담 성사를 절충하는 가운데 계속 대치하고 있다. 민자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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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서 격돌 불가피/3당 대표회담 어려워져
◎여 “단독강행”/야 “실력저지” 3일부터 시작되는 제158회 임시국회 본회의는 상임위구성 지자제법처리 등에 관한 여야합의가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해 초반 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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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원내 비상대기령 민주/몸싸움 걱정되는 임시국회
◎여선 국민당에 「단독책임」전가 제1백58회 임시국회가 「화약고」를 안은채 1일 오전 10시 민자당만으로 문을 열어 파행을 예고했다. ○…민자당 지도부는 『집권당으로서 무국회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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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회 싸고 정국 급냉/여 “강행” 민주 “실력저지”
◎3당 다각접촉 강경입장만 확인 여야는 민주당의 임시국회 단독소집에 따른 정국운영방안을 놓고 30일 3당 총무들의 비공식접촉을 벌였으나 서로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민자·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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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거」싸고 첨예한 대립/문 연 14대국회 어떻게 될까
◎야 강경입장 고수… 진통 심할듯/여당제출 법안 처리 등 불투명 14대국회가 임기가 시작된지 한달을 꽉채워 29일 개원했다. 여당의 단독소집에 야당이 독자(?) 등원한 기묘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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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배려·민주계 무마 “역력”/민자 국회의장단 등 내정 배경
◎여권 내부단합 노김 공동노력/여론업고 「선개원 후협상」 공세 민자당은 국회의장에 박준규부의장에 황낙주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상임위원장 인선도 대충 마무리짓는 등 14대국회 개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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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정부예산 칼질하는 "소국회의 장"
국회예결위원장은 「소국회」의 연출자다. 국민세금으로 짜인 나라살림의 1년계획서인 예산안을 다루는 예결위원회를 끌어가는 위원장의 모습은 본회의를 진행하는 국회의장을 방불케 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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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단독 상위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13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 야당의원들이 전원퇴장한 가운데 민자당단독으로 9명의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자의원으로 선출하고 첫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신민당의원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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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회 문열자 감투싸움/상위장배정 여·야 대립
◎곳곳서 등원거부 퇴장소동 시·도의회가 개원하자마자 일부지역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정당간에 마찰을 빚어 등원거부·회기연기·퇴장·공전등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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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사과」 국회 다시 가동/닷새 공전 줄다리기 안팎
◎끌수록 민심 악화… 한발씩 양보/3당 정국 주도권싸고 야 목소리 더 커질듯 임시국회 공전사태가 가까스로 해결됐다. 여야는 1일과 2일 잇따라 총무회담을 열어 임시국회의 정상화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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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민자,평민 「달래기」 다각처방(뉴스파일)
◎양당구도 정상화 위한 포석/「노김이견」 정국경색 예고/개헌 공식통고해 논의 활발해질듯/「눈길끈 경선」 민주엔 기대반 우려반 1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평민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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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국회」 오만과 발뺌/김두우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제149회 임시국회가 29일 오후 2시10분 평민당과 민주당(가칭) 등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자당 단독회의로 4시간10분만에 끝났다. 야당과의 접촉명분으로 휴회한 2시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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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민자당 단독 임시국회/평민ㆍ민주선 불참
민자당은 29일 단독소집한 국회를 강행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평민ㆍ민주(가칭)당등 야당이 각각 불참키로 결정,29일 국회의장ㆍ부의장 선출은 민자당의원들 참석만으로 진행되게 됐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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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파행 불가피/민자 단독소집·평민 불참 방침
◎「노김대중 회담」도 연기될 듯 민자당은 임시국회를 둘러싼 평민당과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단독으로 오는 29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하루 회기의 1백49회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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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씨 한자 고집은 시간끌겠다는 속셈" 평민
○…20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4당 총무회담은 7개 특위의 명칭문제로 3시간가량 고함과 정회를 거듭하며 논란을 벌였으나 「광주특위」에서 「의」라는 토씨를 넣고 빼는 문제로 끝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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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당개편대회·대학집회통해 지지경쟁
야당에선 지금 비토그룹 얘기가 오가고 있다. 김대중씨는 10월28일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야당 일각에서 비토그룹 운운하며 이를 대통령후보 선정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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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상임고문으로 입당" "재야 수용부터" 평행선
야당의 두계열은 끝내 갈라섰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김씨의 갈라섬이다. 하나가 되라는 강한 여론의 압력을 뿌리친 갈라섬이다. 갈라서는 모습이 80년 서울의 봄과 어찌 그리도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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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논의 당에서 주도
민정당은 2·24청와대 3당 대표회동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7일 시·도 지부장회의와 상임위원장 회의를 각각 소집한데 이어 이날 하오 당정 모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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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파동」이후 정국향방|상위마다 「악재」…전도험난
지난 1일 이민우-김영삼-김대중 3자 회담을 마치고 나오던 한 사람이 결과를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입을 열었다. 『빨리 나오기위해 빨리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여야가 악수 한 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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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도전정구영비망록|〃각하, 정치자금엔 개입마십시오〃
군정주체 몇사람들만의 집권체제 편성-이것은 공화당 정부가 국정은 물론 당운영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지 못하는 불행한 출발이 되었다고 정구영은 회고했다. 제3공화국 초대내각은 정구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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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육사 졸업생들(157)장창국-장 의장 권한 축소
김종필씨를 중심으로한 8기생의 독주에 대한 5기생들의 불만은 6월 3일 국가재건 비상조치법 등이 제안됐을 때 폭발됐다. 그동안 최고회의는 법적 뒷받침 없어 「최고회의령」에 의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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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원의 단기국회…"상정하자" "못한다"로 허송 세월
회기 12일간의 단기국회가 8일 단독국회라는「유종지추」로 끝났다. 통일주체 대의원 관계법 개정안의 처리문제로 빚어진 여야의 대립은 회기 말의 국회운영을 마비시켜 6, 7일 이틀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