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 공연사료전시실 개관-장충동이전 20돌 맞아
國立劇場(극장장 金光洛)은 17일로 명동에서 장충동으로 신축이전한지 20주년을 맞아 공연사료전시실을 새로 개관하고 20년사 책자를 발간했다.대극장 2층로비 좌우측에 마련된 공연사료
-
민속예술경연대회 임동권 심사위원장
한민족의 멋스런 특징은 아무래도 집단적으로 뿜어내는 신명이 아닐까싶다. 성정이 은근하되 끈기가 있다느니 情恨이 많다느니 말하는 것은오랜 역사의 질곡이 심어준 後生的 특징으로 보아야
-
볼 코스 미리 정해두면 유리|효율적 관람은 이렇게
27만3천여평 규모의 박람회장내에 있는 27개 전시관을 돌아보는데는 관람시간만 최소 19시간정도가 걸린다. 관람객이 붐빌 경우 전시관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과 이동시간·휴식시간 등을
-
국립극장 소극장 하반기부터 연중무휴 개방
국립극장(극장장 김광락)은 소극장을 상설공연장으로 운영하는 등 친숙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하반기부터 실시키로 했다. 중점사업에 따르면 우선 국립극장 소극
-
과학과 접목된 문화의 향연
첨단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의 꿈을 제시하는 엑스포를 받치는 가장 중요한 두 축의 하나가 문화행사다.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고 박람회장을 화려하게 만들뿐 아니라 인류의 삶의 질
-
“상설극장 갖는게 평생소원” 자연농원 공연 동춘 서커스단 박세환 단장
아슬아슬. 아찔아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곡예사의 묘기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은 관객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숨을 죽인다. 곡예사가 멋지게 공중돌기를 해보이자 장내가
-
암사동 선사주거지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
서울강동구는 22일 선사유적지인 암사동 암사선사주거지 주변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이곳에서 「토요마당」행사를 열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4월말까지 암사선
-
여의도에 문화 휴식공간 조성
서울 여의도에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공간 및 산책로가 조성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15일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의도 활용계획을 확정, 오는 6월까지 여의도 전지역에
-
인간 문화재-전통 기·예 맥 잇는 무형문화 거봉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짚신장수 부자가 살고 있었다. 밤새워 짚신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파는 이 부자는 주위에서 좋은 물건을 만든다고 소문이 나있어 생계를 꾸려는데 별 어려움이 없
-
대중문화의 산실"다빔"
음반기획 자·공연기획 자 등 연예관계자들의 권익옹호와 대중문화발전을 취지로 지난5월 발족됐던 연예제작자협회가 13일 세종문화회관 대 회의실에서 첫 번째 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
-
관객을 객석에 무대 위로|『참여공연』 확신된다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무용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특히 객석을 지키며 단순치 감상하는 관객들을 무대위로 오르게 해 좀더 적극 참여토록 하려는 시도가
-
거리에서 공원에서 야외 춤판이 넓어진다
「춤의 해」를 맞은 무용인들이 본격적인 야외공연으로 좀더 많은 관객들과 한결 가까워지기 위해 전국 각지를 누빈다. 「춤 관객층의 저변확대」라는 공통과제를 안고 있는 무용인들이「상설
-
임해 관광지 4개 권 개발|안산-시흥(근로자 공원), (해양·레저단지)대부-선감, 김포-강화(안보관광단지) (종합휴양시설) 덕적-군도
경기도 서해안지역이「안산· 시흥」 「김포·강화」「대부· 선감」 「덕적」권 등 4개 권 역으로 나뉘어 임해(임해)관광단지로 집중 개발된다. 경기도는 13일 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주
-
수잔나와 판소리 감상
수잔나, 한국에서 12년째 알고 있는 미국여성이다. 내가 그를 만난 것은 참으로 오랜만에 완창 판소리를 감상하러 가서였다. 유달리 우리가락에 관심이 많은 남편과 연애할 무렵엔 아예
-
연극계 실험과 창작열기|신선한 공연 잇따라
서울연극제가 끝난 만추무대에 이색공연들이 속속 등장, 실험과 창작의 열기를 내뿜고 있다. 올해 연극계는 정부의 「연극의 해」지정과 재정지원으로 어느해보다 풍성했지만 이색과 실험은
-
문화예술에 기업투자 절실
「한국 공연예술의 현단계와 국제교류」를 주제로 한국공연예술평론가협회(회장 김태원)주최 심포지엄이 17일 오후2시30분 예총회관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제문학교류의 기본방향과 구체적
-
참여와 흥을 돋우는 축제(사설)
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우어줘야할 시민축제가 거꾸로 시민들에게 불편과 혼잡을 안겨주어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다. 28일 오후 종로거리를 온통 차지한채 진행된 「91서울시민문화축제」는
-
〃KBS홀 개관기념공연 번복으로 피해보았다〃|오페라 상설무대 음악계 첫 소송
○…오페라상설무대(대표 김일규)가 19일 한국방송공사에 대한 3억4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방법원에 냄으로써 공연단체나 개인이 공연기획자를 상대로 한 한국 음악계 첫
-
지자시대 지역문화에 ″찬바람〃
기초광역의회구성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으면서 지방시대를 꽃피울 가장 중요한 밑바탕인 지역문화가 오히려 위축될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방의회의원들의 문화에 대한 인식부
-
강남 연극 무대 열기 후끈
연극문화가 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뿌리를 내려 정착해가고 있다. 최근 연극계에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적 특징은 대학로가 연극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를 굳힌 가운데 신촌무대가 점점
-
10·13실천 부처별 보고 내용
◎투망식 검문검색… 교통방송 전국 확대/교복착용 권장학교주변 말끔히 정화 다음은 청와대에서 열린 10·13선언 실천보고회에서 보고된 부처별 실천계획 요지다. ◇내무부 ▲철저한 투
-
「김덕수 패 사물놀이」상설공연장 개관
「신을 부르는 소리」「환상적인 민속음악」등의 극찬 속에 12년째 국내외에「사물놀이」(Samulnorian : 사물놀이 애호가)을 늘려 오고 있는 김덕수 패 사물놀이가 상설공연장을
-
문화의 거리 "대학로를 되찾자"
잊혀져가는 거리, 대학로를 살리자. 대학로지역 9개 공연장대표등 연극인들의 모임인 「대학로지역 극장연합회」(회장 김의경현대극장대표)가 문화의 거리라는 대학로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위
-
세종회관 전용 문제시제의 수용 일단락
○…신춘 연극계를 강타했던 세종회관별관의 서울시 의사당 전용문제가 일단락. 세종회관 별관사태 범연극인 대책위원회는 지난18일 연극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서울시가 제의한 내용을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