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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임시직” VS “정규직 숨통”…서울시, 청년 5000명 뽑는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5000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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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정부 대북정책 리스트에서 실종된 이산상봉
━ 이산상봉 ‘대북정책 최우선 순위’ 공염불 되나 지난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북측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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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려 '선박 검사관' 된 입양 여성 41년 만에 가족 만났다
41년 전 프랑스로 입양된 제시카 브룬(47)씨가 22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경찰청 1층에서 고모(78)와 만나고 있다. 제시카가 찾던 친부는 2009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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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여행…통일 길목에서 평화로운 가을 맞을까
오는 18일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역사적인 남과 북의 만남을 앞두고 모두의 눈이 북으로 향하는 이때, 우리가 갈 수 있는 최북단의 땅 DMZ로 여행을 나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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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남북 정상, 군사·적십자 회담 가속추진 합의"
이산가족인 김영식 할아버지가 1월 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찾아 이산가족 상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직원의 배웅을 받고 있다. 北 "남북 정상, 군사·적십자 회담 가속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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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컨트롤타워’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로드맵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사 확인, 고향방문단 성사 위해 北적십자와 협력…한반도, 동북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로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터 대한적십자사가 분주해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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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부, 남북 정상회담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추진
정부가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9일 밝혔다. 이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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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전후 남북 교류 물꼬 트이나…개성공단·이산가족은?
대한적십자사 화상상봉실에 작년 통일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쓴 이산가족 상봉기원 희망메세지가 붙여져 있다. 김경록 기자 남북이 다음달 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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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권 “스케이트 잘타요?” 초반엔 농담하다 결국 버럭
강한 대화 의지를 동력으로 마주 앉은 남북이었지만, 회담 분위기는 냉·온탕을 오갔다.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 고위급 남북 당국자 회담의 초반은 화기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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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창 겨울올림픽은 남북관계 희망봉이 아니다
‘평창’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내년 2월 이곳에서 열릴 겨울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는 문제를 두고서다. 정부는 북한 초청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여론 띄우기에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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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태권도시범단 32명, WTF 무주 대회 참석 통보"
북한 태권도 시범단 [사진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15일 "북한 국제태권도 연맹(ITF) 태권도 시범단 32명이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인솔 하에 무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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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 호텔리어 꿈꾸는 여고생 “송혜교만 되라는 법 없죠”
오래 전 TV 드라마 ‘호텔리어’로 전국 청소년들의 직업 선망에 호텔리어가 급부상한 때가 있었다. 배용준, 송혜교, 송윤아 등 쟁쟁한 스타들이 멋있게 보여서일까? 한류 붐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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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들고 금강산 가는 구상연 할아버지
이산가족 최고령 상봉자인 구상연 할아버지가 18일 오후 충남 논산시 채운면 화산리 자택에서 북에 있는 선옥,송자 두딸에게 선물할 꽃신을 들고 있다. [사진 프리랜서 김성태]이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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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500명 추첨해 100명 선정 … 2박3일 머물지만 실제 상봉 11시간
남북 100명씩 내달 20~26일 금강산서 이산상봉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대표단이 무박2일 협상 끝에 금강산에서 다음달 20~26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기로 8일 합의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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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7세 할머니의 추석 이산가족 상봉 꿈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국내 거주 이산가족 6만여 명에 대한 생사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27일 오후 서울에 거주하는 김의순(97) 할머니가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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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에라도 가족 찾겠다" 2만여 명, 유전자 채취 원해
이산가족의 눈에 고인 저 눈물. 우리의 아픈 역사가 만들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잊고 산다. 분단 70년의 비극이 이산가족에겐 지금도 현재진행형임을. 우리가 직시해야 할 엄중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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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얼싸안은 베트남 모녀 "고마워요, 한국"
판단튀(오른쪽)씨가 16일 베트남 KT 하노이 지사 화상 상봉장에서 친정 엄마를 끌어안고 울고 있다. “메(베트남어로 엄마)~!” “어머 깜짝이야~ 화면 속에 있던 네가 이렇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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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 6명 송환, 의원들 개성행 좋다”… 유화카드 왜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귀환한다. 북한은 24일 오전 9시쯤 판문점 적십자 채널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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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통영의 딸’ 남편, 이산가족 상봉 신청
‘통영의 딸’ 신숙자씨의 남편 오길남씨가 북한에 있는 두 딸을 만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다. ‘통영의 딸 송환대책위원회’ 허현준 사무처장은 오씨가 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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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본 초라한 북한땅, 청진은 지옥의 입구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은 탈북자 2만 명 시대를 맞고 있다. 탈북 흐름 한편엔 재일동포 출신 탈북자가 있다. 지금 200여 명이 일본에 있다. 이들을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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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본 초라한 북한땅, 청진은 지옥의 입구였다
북송 교포들이 떠나기 전 집결했던 일본 니가타(新潟)센터. 18일 만난 이상봉(가명)씨는 ‘지옥으로 들어가는 입구였다’고 표현했다. [사진=민단 제공] 1960년 5월,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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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서 오늘 남북 적십자회담
25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찾은 실향민들이 이산가족찾기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남북 적십자회담이 금강산에서 26~28일 열린다. 북한은 25일 오전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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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상봉 명소' 상봉터미널 사라진다
서울과 경기도 북부 및 강원 지역을 잇는 시외버스 집결지인 서울 상봉터미널이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12일 상봉터미널 운영주 ㈜신아주가 "터미널 폐지 신청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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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지구 투자 지름길 있다
19일 서울시내 17곳에서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이하 촉진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서울시내 주택시장의 지형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강북지역에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신 주거지가 잇따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