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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종합에너지기업 변신 … 수출 1조 늘렸다
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현대오일뱅크]국내 최초 민간 정유사로 1964년 문을 연 현대오일뱅크가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2010년 8월 현대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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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에서 길을 찾았다 … GDP 대비 투자 세계 2위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은 결국 기술력이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지난해 4%를 넘어섰다.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다. 한화그룹이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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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가 살 길이다 신약 앞세워 해외로
국내 제약산업은 최근 몇 년간 시련의 연속이었다.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환경은 바뀌면서 판매가 점점 어려워졌다. 지난 4월부터는 새 약가정책으로 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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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반값 마케팅 … 온라인쇼핑 불황은 없다
옥션과 G마켓이 지난해 8월 수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판매자 100명에게 이베이 독일 사이트 내 상품 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했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올해 전 세계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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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상품을 ‘100세 시대’로 내놨더니 돈 몰려
2003년 일이다. 최홍 랜드마크 자산운용(현 ING자산운용) 대표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적립식 펀드 출시를 앞두고 이름 짓기가 쉽지 않아서였다. 당시로선 신개념의 상품이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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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강남·강릉·송도에 ‘맞춤 스타일’ 주거공간
올해 해외건설시장에 빛을 발한 포스코건설은 국내 시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았지만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부산·대구·인천·울산 등에서 1만2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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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개최
경기도(경기일자리센터)는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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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걷고, 수입차 날고
(사진左)국산차의 내수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꾸준한 인기를 끈 현대 아반떼. (右) 도요타 캠리는 지난 1~8월 3701대가 팔렸다. 단일 모델로 수입차 가운데 2위다. ‘국산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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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들, 1조1180억 투자 영종도에 리조트 짓는다
17일 인천국제공항의 관문인 영종대교 주변. 항만과 항로를 정비하며 파낸 흙을 내다버린 ‘붉은 뻘밭’이 가득하다. 이 황무지에 재일동포 빠찡꼬 기업 마루한을 비롯한 한상(韓商)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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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믿고 투자하는 시대 이제 끝났다"
[박일한기자] 지난 10일 정부가 또 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벌써 18번째 부동산 대책이랍니다. 이번이 이 정부의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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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직뒤 부동산 대박男 "집값 11월이면…"
고개 드는 부동산 바닥론 대기업 퇴직 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김모(62)씨는 요즘 매주 부동산 경매시장에 간다. 추석이 지나면 서울 역세권 아파트에 입찰을 넣기 위해 시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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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비관론의 허실… 17억 명 신흥 중산층이 희망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세계적 정치경제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미국의 몰락’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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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 FX사업 ‘용산 로비전’ … 린다 김 뛰었다는 소문까지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을 주제로 ‘제15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7일 서울 연세대 장기원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FX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업체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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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못 갚으면 정부서 95% 갚아줘 … 은행들은 “그래도 손해”라고
서민금융은 매우 중요한데도 요즘 그리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아요. 은행이나 새마을금고·저축은행같이 서민금융을 내줘야 할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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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제약사"
한미약품은 7일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병원장 30여 명이 한미약품 본사와 공장, 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방문단은 대한병원협회 초청으로 ‘2012 한중학술교류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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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000억원 자금 수혈 받나
[나현철·황정일 기자] 금융권의 쌍용건설 지원 논의가 본격화됐다. 건설업계 13위인 쌍용건설은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과 매각 무산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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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대표 “해외 파견 직원 3배로 늘릴 것”
“해외 파견하는 직원 수를 세 배 이상으로 늘리겠다.”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49·사진) 대표가 5일 서울 한강로의 본사에서 열린 6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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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먹여살린 건 소녀시대 아니라…'의외'
‘삼성전자에는 갤럭시가 있고 오리온에는 초코파이, 빙그레에는 바나나맛 우유가 있다’. 회사를 먹여살리는 대표적인 ‘캐시카우’(수익창출원)다. 그렇다면 승승장구하는 엔터주에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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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000억 지원 급물살
금융권의 쌍용건설 지원 논의가 본격화됐다. 건설업계 13위인 쌍용건설은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과 매각 무산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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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원에 산 주식, 13년만에 확인해보니 '초대박'
주택 거래량 사상 최저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수도권 지역의 주택 거래량을 14만7118건, 지방은 23만3681건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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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주식보다 채권형이 대세”
오카다“헤지펀드도 채권형에 주목하라.” 미국계 대안투자 운용사인 하이랜드캐피털매니지먼트(HCM)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크 오카다(50)의 말이다. 그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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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
일동제약이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개량신약인 '텔로탄정(가칭)'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IND)를 받았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다음달부터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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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식서 술에 에너지 드링크 타 먹다가
과중한 업무와 야근, 이어지는 회식까지.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에 시달려 에너지 음료를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2010년 3월 롯데칠성이 ‘핫식스’를 선보인 이후,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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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효과 … LG U+ 가입자 1000만 넘어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1997년 10월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4년10개월 만이다. SK텔레콤이 4년6개월, KT가 4년9개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