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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첫 정부공사 1위 내줘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정부 시설공사 수주액 1위 자리를 내줬다. 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시설공사 수주 실적을 총 집계한 결과, 삼성물산㈜이 1위(9건 2천5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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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불황이 시장 개척 호기"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낮은 성장세를 유지했던 식품업계는 올 한해는 내실경영을 강화하면서 신제품을 통한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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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단지의 힘
8월2일 오전 한국과학기술원내 에너지·환경 연구센터 2층 세미나실. 물에 관한한 한·미 최고수들이 만났다. 3시간에 걸친 진지한 토론 끝에 두 사람은 손을 잡았다. 미국내 최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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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네트웍스, 상반기 매출 급증
㈜지앤지네트웍스는 지난 상반기 동안 전용회선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324억원의 매출과 800억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 지난해 상반기 매출 30억원에 비해 10배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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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ASP솔루션 전문업체 인수
코스닥 등록 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 에스넷시스템이 ASP 전문업체를 인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사업을 강화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13일 “ASP 및 전자상거래 관련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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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워크아웃] 빚 유예등 '구명조끼'로 겨우 연명
워크아웃이 표류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를 부실화시킨 기업주나 채권단이 기업의 회생보다는 제몫찾기에만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1년반의 시간이 흐른 지금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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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워크아웃] 빚 유예등 '구명조끼'로 겨우 언명
워크아웃이 표류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를 부실화시킨 기업주나 채권단이 기업의 회생보다는 제몫찾기에만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1년반의 시간이 흐른 지금 워크아웃 기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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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상장 붐“코스닥 열차를 타라”
지난해 8개에 불과했던 코스닥 신규 등록업체가 올해 말 1백50개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98년 말 70.4포인트에 불과했던 코스닥지수도 올 들어 2백16포인트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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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기 다시 뜬다…LNG선등 잇단 대형수주
조선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지난해에 비해 38%나 줄어드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하반기 들어 수주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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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 투자 작년보다 81% 늘어
올 상반기 중 외국인들이 국내에 투자한 금액은 총 44억6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4% 늘었다고 산업자원부가 5일 발표했다. 이같은 금액은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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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적자 줄었으나 성장잠재력은 약화-삼성경제연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1년간 국내 기업들은 적자가 다소나마 줄고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긴 했지만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혁 등에서는 성과가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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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지방재정위기 남의 일 아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구제금융체제가 들어선 지 9개월이 지난 지금 각종 거시경제 지표들이 어둡고 세수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게 줄고 있다. 반면 금융권의 부실채권 정리, 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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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중 발표 임박한 10대기업 구조조정]
현대.삼성.대우 등 10대그룹이 이번주중 구조조정계획의 발표를 계획,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 그룹들은 추진중인 구조조정내용을 세세히 공개하기는 힘들다는 등 고민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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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원회·재정경제원, 고용기금 확충 공방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위원장 韓光玉) 는 당초 5조원대로 확충키로 한 고용안정기금을 8조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노사정위원회는 고용안정기금 조달방안으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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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IMF 한파 대응책 찾기 고심…경영틀 원점서 새로 짠다
기업들이 'IMF한파' 를 이겨내기 위해 해외투자는 거의 유보 또는 연기하고 수출총력체제 구축에 나서는등 경영의 틀을 새로 짜고 있다. 대기업들은 특히 내년에는 자금조달이 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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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종합개발계획 따른 투자 순조롭게 진행
국내경제가 침체된 속에서도 제주도종합개발계획에 따른 투자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가 올해 상반기동안 투자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6천1백70억원이 투자돼 당초 목표액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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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稅收부진과 긴축예산
세수 (稅收)가 부진하다. 올해 예산엔 연간 세수목표액을 74조3억원, 작년대비 13.9% 증가시켜 잡았다. 그러나 상반기중 실현된 세수액은 33조6천3백41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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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세우기 위해 공공기관.경제단체.금융기관등 나서
불황과 한보.삼미 부도사태 여파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부산경제를 바로 세우기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경제단체.금융기관.소비자단체등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부산시와 상공회의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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油價완충 준비금 목표액의 절반뿐-석유 위기관리 겉돌아
정부의 석유위기 관리에 문제가 많다.최근의 이라크사태 같은 불안요인이 계속 도사리고 있는데도 원유수입의 중동(中東)의존도는 갈수로 높아지고 비축량 확보는 말뿐이다.이에따라 가격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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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세금 31兆臺 징수 경기위축속에 11% 늘어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엔 세금이 그럭저럭 잘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원이 7일 발표한 「96년 상반기 국세실적(잠정)」에따르면 1~6월중 걷힌 국세는 31조6천9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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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가을장사 큰재미 매출액 지난해보다 50%까지 늘어
의류업체들이 가을 장사에서 큰 재미를 보았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원.나산등 의류업체들은 올 가을(8~10월)전년동기 대비 50% 안팎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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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사업부 독자경영 성과
대우중공업 중공업부문이 올해부터 실시중인 사업부 독자경영 체제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사결정이 빨라져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자체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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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稅 징수 호조 올상반기 19%증가
올 상반기중 서울시 지방세 징수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졌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반기중 총 지방세 징수액은 1조4천7백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조2천3백56억원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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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7월 매출 무더위영향 크게 부진
지난 상반기 동안 호황을 누렸던 국내 화장품업계가 하반기 들어서 매출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동안 1천23억원의 매출로 19.8%의 높은 신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