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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900m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에도 재선충
한라산 국립공원 내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붉은색 원). [사진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국가 천연기념물인 제주도 한라산의 해발 700~900m 기슭에서 소나무 재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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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보길도 예송리 300년 상록수림 복원한다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완도군 보길도 상록수림이 해안가에 반달 모양으로 조성돼 있다. [사진 완도군]300여 년 전 섬사람들은 바닷가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같은 상록수를 심었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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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모든 걱정 사라지는 길
두 관광객이 축령산 편백숲 사이로 난 길을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 다른 나무 숲보다 공기가 쾌적하고, 반듯하게 높이 자란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프리랜서 오종찬 “산림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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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면송’ 곤파스에 당했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명품 소나무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안면송(松)과 보령시 보령시 외딴 섬인 외연도의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큰 피해를 봤다. 충남 태안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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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문오름서 국제트레킹대회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지구 내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는 국제트레킹대회가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8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매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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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맛보며 동심으로 … 그윽한 연꽃향기에 푹~
여름 과일의 왕으로 대접받는 수박을 푸짐하게 맛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수박씨 뱉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보자. 그윽한 연꽃향기속에 펼쳐지는 승무 감상이나 용암길의 트레킹 코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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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하자'
광주시 서구 화정동 국군광주병원과 옛 국정원 광주지부 부지 활용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 도심 한가운데 드넓은 녹지를 포함한데다 국정원 광주지부가 지난해 10월 이전한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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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공개제한 2차 대상지 13곳 확정
사람의 발길이 잦아 훼손을 면치 못하는 천연기념물에 대해 법적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공개 제한 제도'의 2차 대상지역 열세 군데가 확정됐다. 대상 지역에는 12월부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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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무인도 희귀 동·식물 보고
서.남해안 무인도가 희귀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부 무인도는 염소 방목 등으로 심하게 훼손되고 있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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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난] 이렇게 죽어간다
"천연기념물 보호는 종 (種) 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이 다양성이 파괴되면 다음 차례는 인간의 멸종입니다. " 국립환경연구원 서민환 (徐敏桓) 박사는 천연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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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섬들 行樂쓰레기 몸살-대책없이 방치된 환경파괴현장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거리인 서해끝 전남신안군흑산면 대흑산도. 예리항에는 집집마다 폐드럼통이 수십개씩 야적돼 있다. 후미진 해안에는 파도에 밀려온 음료수 상자.화공약품통.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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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해의 소왕국 도 피서지로 최고|뗘나기 앞서 반드시 주민등록증 챙기고 일기에보 확인해야
푸른물결 출러이는 해수욕장이 유혹하는 계절이다 전국의 각 해수욕장은 올 여름도 예외없이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북새통을 피하려면 아예 물을 벗어나 배를 타고 섬을 찾는 것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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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민족생활사 백둣나-여명(제1화)하늘과 대지(16)
성곽 밖의 너른 마당에서 큰의 장자 검불이 사냥길을 떠나기 전에 열병을 한다는 기별이 성내의 천호장 달솔에게서 왔고, 덕이는 정예 삼백 하호군을 하호 마을에 감추어 두고 조련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