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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사 관련 특별팀 꾸리겠다
“상고사(上古史·고조선 등 고대 이전의 역사) 특별팀을 꾸리겠다.” 동북아역사재단 김학준(71·사진) 이사장이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제1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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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급여기준 초과 처방전, 의료기관 책임 80%"
대법원이 과잉원외처방약제비 소송 상고심(대법원 제2부)에서 의료기관의 손해배상 책임을 80%로 선고한 원심 5건을 확정(의료기관 상고 기각)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손해배상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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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판 사건번호에 숨겨진 비밀
박민제 기자 재판의 사건번호를 보면 머리가 괜히 복잡해지지요? ‘2013고합1’ ‘2013가합15’이니 하는 게 대체 무슨 뜻일까요. 전문가들은 ‘2013고합1’이라는 사건번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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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감독 실형…'징역1년3월·추징금1억원' 선고
양승호 감독 실형 [사진 = 중앙 포토] ‘양승호 감독 실형’.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실형을 판결받았다. 12일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고교 야구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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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안재홍 역사책 『조선상고사감』 번역 출간
안재홍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이었던 민세(民世) 안재홍(1891∼1965) 선생의 대표적인 역사서 『조선상고사감』(우리역사연구재단)이 최근 번역 출간됐다. 중국의 북경중앙민족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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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시대공감]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의 수필은 언제 읽어도 담백하면서도 단아한 맛을 준다. 아사코와의 절제된 애절함이 있는 ‘인연’이나 청자(靑瓷) 연적을 비유로 든 ‘수필’도 좋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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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깨닫는 우주 균형 … 국선도가 길잡이
김기영 법사보가 국선도 시범을 보였다. 58세의 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했다. 다리는 쫙 찢어지고, 팔은 뒤로 쑥 올라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난도 동작을 부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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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깨닫는 우주 균형 … 국선도가 길잡이
김기영 법사보가 국선도 시범을 보였다. 58세의 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했다. 다리는 쫙 찢어지고, 팔은 뒤로 쑥 올라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난도 동작을 부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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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달아오르는 6·4 지방선거
6·4 지방선거를 90일 앞두고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1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천안·아산 시장선거에 14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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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규현 신부 집유 2년 원심 확정
대법원 3부 는 문규현(65) 신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문 신부는 2012년 3월 제주해군기지 반대 시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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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검찰, 어디로 가고 있나
유죄의 확정판결이 뒤집혔다. 23년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위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을 두고 당시 내렸던 판결이 재심으로 번복된 것이다. 유서를 대필해 주며 분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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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형제 모두 실형 … 충격에 빠진 SK
2008년 5월. 최태원(54) SK그룹 회장은 대법원에서 1조5000억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배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확정받았다. 거액의 배임 혐의가 인정됐지만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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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 최태원 회장 4년, 최재원 부회장 3년6월 징역 확정
왼쪽부터 차례로 SK 최태원(54) 회장, 동생인 최재원(50) 부회장. [사진 중앙포토]SK 최태원(54) 회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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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더 중요" … 이맹희씨 상고 포기
“주위의 만류도 있고, 소송을 이어나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족 간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2·사진) 전 제일비료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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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학자 “조선 500년 지탱한 힘은 선비들 논의로 정하는 ‘공공’ 개념”
관련기사 국민 75% “선비정신 중요”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권력 앞에서도 대놓고 바른말 … 왕도 껄끄러워한 선비 교수·언론인·NGO 단체장 … 선비정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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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고검, 유서대필사건 상고
‘강기훈(50)씨 유서대필사건’ 재심에서 서울고법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서울고검이 19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서울고검은 “과거 대법원 판결에서 유죄 증거로 채택됐던 국립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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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7일 최태원 회장 상고심 선고 공판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가 27일 최태원(53) SK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연다. 최 회장은 계열사를 동원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선지급한 펀드자금 중 4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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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 사임
김승연(62·사진) 한화그룹 회장이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한화그룹은 18일 김승연 회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에 따라 ㈜한화와 한화케미칼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공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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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여기 14명의 여성 … 은행의 당당한 별
지난해 말 사상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했다. 각 은행에서도 여성임원 임명 소식이 속속 전해졌다. 이른바 은행권의 ‘여풍(女風)’이다. 이를 두고 여성 대통령 시대의 수혜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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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화 김승연 회장 집유 확정
검찰이 17일 재상고를 포기하면서 한화그룹 김승연(62) 회장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서울고검은 이날 “대법원에서 한 차례 파기환송된 사건이어서 재상고를 한다 해도 인용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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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 한화 사건이 남긴 트라우마
한화그룹의 악몽은 아직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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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 누명 벗다
유서대필 사건으로 복역 중이던 강기훈씨(당시 29세)가 1993년 10월 국회 법사위의 서울지검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언하는 모습. [중앙포토] 강기훈강기훈(50)씨는 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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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검찰 재상고할지 촉각 … 당분간 비상경영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 오랜 재판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반성과 개선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11일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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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집행유예 … 545일 만에 집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구급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김 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1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