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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리 인력도 없는데, 반년간 개성공단에 전력 보냈다
한국전력이 지난해 1월 개성공단에서 남측 인력이 모두 철수한 이후에도 수개월간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6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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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고용 '밀실추진'도 걸렸다···公기관에도 뜬 '공민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지칭하는 MZ세대가 공공기관의 관행을 지적하고 나섰다. [중앙포토] 지난달 중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사내게시판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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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몰려 안 열린 카톡 지갑…카카오 "정상화됐다"
카카오는 16일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카카오 카카오가 향후 실물 지갑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 핵심 서비스 ‘카카오톡 지갑’을 16일 출시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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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되지만…코로나 걸리면 580개 자격시험 못 본다
2년째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김모(26)씨는 최근 중등교사임용시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시험을 못 봤다는 뉴스를 봤다. '우리 시험은 어쩌나'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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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내려진 ‘특명’은
남북관계 복원 통해 정권 재창출 기여하란 메시지 담긴 듯 주요 이슈 관련 자기주장 내세우다간 여권과 충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장 박지원’ 카드를 뽑아 들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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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500개 물류센터···“제조업 아니라서” 4년 허송세월
#쿠팡은 지난해 말 대구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부지에서 초대형 물류센터 착공식을 했다. 2021년까지 7만8825㎡(약 2만3890평) 부지에 연면적 32만9868㎡(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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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관세사 시험 유출?…"학원 문제랑 오타도 일치"
서울 노량진의 한 학원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은 없음 [연합뉴스] 올해 6월 관세사 2차 시험을 치렀다가 불합격한 수험생 A씨는 시험 문제를 살펴보다가 충격에 빠졌다. 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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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격시험 중 화장실 제한은 인권침해”…인권위, 제도개선 권고
27일 변호사시험이나 국가자격시험 중 화장실을 제한하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변호사시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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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누구를 위한 미래 에너지인가
최근 5년간 태양광 설치 관련 행정소송 251건…민원도 증가세 “이격거리 없애라” 정부 주문에 현지 민심 부글부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전북 군산시 수상태양광부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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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출신 오채영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한성대,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오른쪽 한성대 컴퓨터공학부 졸업생 오채영 씨)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컴퓨터공학부 졸업생 오채영 씨가 9월 직업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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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내몰린 암환자 400명...국립암센터 18년 만에 첫 파업
6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암센터가 개원 이래 18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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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나온 구미형 일자리…LG화학 공장 통째로 지어 '둥지'
박천규 환경부 차관 등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Electric Vehicle) 트렌드 코리아 2019(친환경 자동차 엑스포)에서 LG화학 배터리팩을 보고 있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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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서 실무능력 키웠죠” 취업 효자로 뜬 일학습병행제
‘2019 IPP형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순천향대 IPP전담인 문철 교수(사진 왼쪽 둘째)와 파트너인 ㈜한동(사진 넷째 홍한기 이사)이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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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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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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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명칭 '국립공원공단'으로 바뀐다.
새로 변경되는 국립공원공단의 CI [자료 국립공원공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명칭이 오는 17일부터 '국립공원공단'으로 바뀐다. 환경부는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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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수석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사람 죽어야 오나" 항의
“(우리)용균이 나이가 몇살인지 아세요”(동료직원) “그런 거 물어보지 마세요”(수석) “발전소에 비정규직 근로자가 몇 명인지 아세요?”(동료직원) “지금 나와 토론하자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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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떠나지 마소" 구미시 이어 시민들도 나섰다
━ '구미삼성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등장 경북 삼성전자 구미2공장 준공식 직후 모습. [중앙포토] 경북 구미시 진미동 구미국가산업3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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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덮친 '악마의 가스' … 1만5000명 목숨을 앗아갔다
보팔 참사 33주년을 맞은 2017년 12월 3일 인도 현지에서 피해자와 지원단체 회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우케미칼은 사고를 일으킨 업체 유니언 카바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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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도 ‘카톡’으로 국가고시 부정행위, 이번에는 ‘단톡’
시험지 유출 일러스트. [중앙포토] 지난해 9월 10~14일 치러진 국가기술자격시험 제62회 전기기능장 실기시험에서 카톡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부정행위를 한 피의자 74명이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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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이 공들이는 ‘평양 강남’ … 트럼프 월드 들어서나
북핵 포기를 조건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 선물 보따리가 연일 몸집을 불리고 있다. 미국은 “우방인 한국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북한 김정은에게 보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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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도 근로시간 단축제에 무너질 수 있다”
[SPECIAL REPORT]강소기업 청와대 청원 올린 사연은 “급작스럽게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줄면 마땅히 대처할 방법을 강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영애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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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매년 겨울만 되면 스모그 몸살 중국, 올해는 어떨까?
매년 겨울이면 중국은 공포에 떤다. 이 공포의 실체는 바로 대기오염이다.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일어나 골치를 앓는 중국 도시들이 한 둘이 아니다. 매캐한 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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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수도권 팽창에 소외된 영호남 등은 불균형 심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입주율이 20%대에 머물러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지정된 지 25년만인 2015년 준공됐다. 여의도 면적의 4.1배에 달한다.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