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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나아지는데, 일자리·소비 뒷걸음 치는 까닭
‘소비심리 위축과 고용 부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꼽은 경기 회복의 두 가지 걸림돌이다. KDI는 7일 내놓은 ‘3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한국의 경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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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수출증가에도 소비심리 악화, 고용부진이 경기 회복 제약"
‘소비심리 위축과 고용 부진’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꼽은 경기 회복의 두 가지 걸림돌이다. KDI는 7일 내놓은 ‘3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한국의 경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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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환율 공식 … 위안화 약세, 중국엔 되레 마이너스
━ 중국은 지금 위안화 약세는 중국 기업의 수출단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은행의 자산 증가는 빚에 의존해 성장해온 중국 경제의 어두운 단면이다. [중앙포토]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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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개막 경제성장률 6.5%+스케치
중국이 올해 6.5% 성장률을 목표로 잡아 바오치(保七ㆍ7%대 성장) 시대와 작별을 고했다. 중국 정부는 바오류(保六ㆍ6%대 성장)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언하며 성장의 속도조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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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원 규모 남미시장 두드린다…한ㆍ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올 상반기 협상 시작
정부가 유망 시장인 메르코수르(MERCOSURㆍ남미공동시장)와의 무역협정(TAㆍTrade Agreement)을 올 상반기 내에 시작하기로 했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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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투자 살아나는데 … 소비는 계속 뒷걸음질
수출·생산·투자가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데 반해 소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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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임대수익 연 4400만~5000만원 기대, 미군 부대가 월세 꼬박꼬박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내국인보다 훨씬 많은 1~2년치 월세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데다 미군 주택과와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연체 우려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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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임대수익 연 4400만~5000만원 기대, 미군 부대가 월세 꼬박꼬박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내국인보다 훨씬 많은 1~2년치 월세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데다 미군 주택과와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연체 우려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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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백약이 무효...금융위기 이후 첫 3개월 연속 소비 감소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소비 부진이었다. 수출·생산·투자가 미약하게나마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데 반해 소비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통계청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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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뒷걸음질' 계속…소매판매 3개월 연속 감소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같이 장기간 소비가 뒷걸음질 친 것은 2008년 12월 이후 9년여 만이다. 통계청은 2일 '1월 산업활동동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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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비 증액, 한국 방산 수출엔 기회다
고등훈련기(T-50) 바야흐로 ‘트럼프 시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Twitt)’ 한마디에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방위비 수익자 부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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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차별 때문에 미운오리새끼 된 LNG발전소
지난 1일 SK E&S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는 경기도 파주읍 봉암리에서 1800메가와트(㎿)급 고효율 천연가스 발전소의 운전을 시작했다. 이때 쓰인 연료는 액화천연가스(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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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시간급 3.6달러, 브라질·멕시코보다 50% 높아
“시장은 거대하지만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 때문에 옴짝달싹할 수 없다. 현지 직원들의 임금이 점점 올라 부담도 커지고 있다.”2011년 일찌감치 중국에 진출한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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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군 중 인구 1위 달성군 비결은 …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덕봤다
“달성군 인구 22만7207명. 그동안 전국 군(郡) 단위 인구 최고였던 울산 울주군을 제치고 1등에 오른 뜻깊은 날!”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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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기대 수익률 연 10~15% ‘매력 만점’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잘만 고르면 수백만원에 달하는 월세 1~2년치를 미리 챙길 수 있는 미군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미군 주택과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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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기대 수익률 연 10~15% ‘매력 만점’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면서 잘만 고르면 수백만원에 달하는 월세 1~2년치를 미리 챙길 수 있는 미군 렌털하우스가 인기다. 미군 주택과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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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청송 커피농부, 칠곡 버섯농부 … 4050의 꿈 열매 맺는 농민사관학교
대구대 육묘온실 실습장에서 지난해 7월 진행됐던 경북농민사관학교의 ‘딸기 수경재배 과정’. 전하준 대구대 원예학과 교수(맨 왼쪽)가 수강생들에게 재배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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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여파 … 올 농업생산 3800억 감소 전망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여파로 설 명절 국내산 농축산 선물세트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식품 소비 위축으로 올해 농업분야 생산액이 최대 3800억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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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아동도서, 4년 만에 반 토막 왜?
2011년은 아동도서의 전성기였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그 해 출간된 신간 아동도서는 9546종으로, 전년보다 29.8% 증가했다. 발행 부수는 전년보다 43.9% 늘어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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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BA] ATM 등장 후 은행원 늘었듯이 새로운 직업 생길 것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 2015년 6월 일본 소프트뱅크가 발표한 인간형 로봇 페퍼는 가정용 다용도 로봇 시대의 개막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IBM의 왓슨을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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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보다 로봇·AI가 무서운 이유] 미국에 공장 유치해도 일자리 크게 늘지 않아
사진:중앙포토‘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글로벌 기업 압박은 표면상으로는 이미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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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 나선 日 혼다자동차] ‘혼다다움’ 버리고 재기의 시동 '부르릉'
전 세계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게 혼다의 단기적 과제다. 혼다의 대표 차종인 ‘피트’는 미에현에 있는 스즈카제작소에서 생산해 북미로 수출한다.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은 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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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비용 낮추자, 그래야 신생기업이 시장 활력소 된다
━ 한국은행 리포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은 통화·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운용하는 등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도 세계 경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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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4차 산업혁명과 농식품 산업의 발전
김재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1798년 『인구론』을 통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인류를 파멸로 이끌게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