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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두번째 중국식당 탈출 도미노 두고 "강제납치"…정부 "허무맹랑한 주장"
북한이 중국 산시(陝西)성 소재 북한식당에서 탈출한 여성 종업원 3명의 한국 입국을 두고 “강제 납치 행위”라고 주장하며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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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구하겠지" … 25명이 그냥 지나갔다
중국 산시성에서 여성이 차량 아래 쓰러져 있다. [유튜브 캡처]중국 산시(山西)성에서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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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이 설 앞두고 민생 순례한 곳 보니
2일 징강산 혁명열사능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이 준비한 화환을 헌화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웨이보]인민은 가정의 주인이고, 우리는 인민의 머슴이다.”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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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조 실크로드 종착역 논란
남정호논설위원중국 산시(陝西)성 성도(省都) 시안(西安) 북동부의 찬바생태공원에 가면 생각하지도 못한 기념물과 마주하게 된다. 불국사 다보탑과 똑같이 생긴 ‘한·중 우호상징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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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물패·난타·공방·축제 한마당 … 손님도 상인도 신바람났네
부안상설시장은 수산물 특화시장이지만 없는 게 없다. 한가위를 앞둔 지금, 시장에 가면 여느 때보다 풍성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을 만날 수 있다. 전국 81개 문화관광형시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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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의 만행, 확고한 증거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예영준베이징 특파원 베이징에서 고속열차로 3시간 거리인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이곳에서 다시 2시간 동안 험난한 산길을 달려 도착한 위(盂)현은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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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이끈 ‘산시 속도 시안 효율’ … 한·중 경제협력 서부 개척 시대 활짝
산시(陝西)성 성도(省都) 시안(西安)과 한국의 교류 역사는 길다. 『왕오천축국전』을 쓴 혜초 스님, 당나라 과거에 합격하고 ‘토황소격문’을 써서 황소의 난 진압에 공로를 세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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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시발점 산시, 동서양 문물 교류의 장”
“산시(陝西)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중추다.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대일로의 발전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 요즘 중국에서 가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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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에겐 고향 정취 중국인에겐 한국 멋 선물”
장린그룹이 시안하이테크개발구 주변에 건설 중인 `장린·코리아타운` 조감도.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은 지금 건설 중이다. 시내에 들어서면 하늘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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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의 운명을 건 반도체 승부수
이철호논설실장 중국 한복판의 드넓은 관중 평원. 남쪽에 험준한 친링 산맥이 지나고 북쪽으로 웨이수이(황하로 유입되는 강)가 흐르는 천년고도 시안(西安)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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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활활 타오르는데…목숨 걸고 가스통 꺼낸 소방관
중국에서는 용기있는 소방관 덕분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구했다. 중국 산시성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났다. 불길을 헤치고 들어간 소방관은 가스통을 꺼내어 가지고 나온다. 화재현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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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크로드 프로젝트 심장 간쑤성을 가다
중국 간쑤(甘肅)성 진창(金昌)시 융창(永昌)현 리첸촌에 금산사(金山寺)라는 절터가 있다. 고대 로마군 후예들이 이곳에 정착해 세운 절이다. 요즘 이곳엔 공사가 한창이다. 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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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피땀 스민 광복군 공원 청소부라도 했으면
광복군 후손 자오성린씨는 틈만 나면 마을 입구의 광복군 주둔지를 찾아 젊은 날 생부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는 “이제 아무런 회한이 없다”고 했다. “아버지가 계시던 광복군 옛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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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구폭포 ‘겨울 관광 오세요’
중국 산시성 이촨현에 있는 황허강(Yellow River) 호구폭포에서 12일(현지시간) 원주민들이 춤추고 있다. 고드름이 열려 있는 폭포 위로 무지개가 떠 있다. 관광객들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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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빈티지 자동차로 세계여행하는 영국부부
영국출신 클리브 라반과 부인 길리안이 1967년산 트라이엄프1300 차량을 타고 10일(현지시간) 중국북부 산시성 핑야오 거리를 지나며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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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고기에 젤라틴 섞어…' 中, 가짜 양고기 발칵
중국 상하이에서 쥐고기에 젤라틴을 섞어 만든 ‘가짜 양고기’가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중앙포토] 최근 중국 공안부가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상하이와 인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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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학교와 자매결연, 학습용품 지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에서 셋째)이 지난 17일 중국 칭다오시 시앙강루 소학교에서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식을 한 뒤 흡족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서예 솜씨를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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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⑥] ‘인사집행관’ 자오러지(趙樂際)
자오러지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장, 중앙정치국 위원 산시성 안사이(安塞)현의 한 소학교에서 현지 시찰 중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자오러지. 자오러지는 2007년 산시성 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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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⑤] ‘독서광’ 왕치산(王岐山)
왕치산 정치국상무위원·중앙기율위 서기 1999년3월 왕치산 광둥성 부성장이 홍콩에서 열린 웨하이 채권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1995년 왕치산 건설은행 부행장이 대학을 갓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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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종말 오면…' 1700도 견디는 방주 만든 中
중국의 한 사업가가 개발한 원형 노아의 방주 ‘애틀랜티스호’. 1700도의 고열도 견디게 설계됐다.중국 역시 종말론 홍역을 치르고 있다. 21일 지구가 멸망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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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지옥 같던 터널 주행...'고양이귀 국수'로 보상받다
▲터널 5개를 통과해 중국의 남북을 가르는 친링산맥을 뚫고 나가자 내리막길 양쪽으로 수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속 40㎞로 달리다 급제동해 한 장 찍었다. 산맥 남쪽에선 비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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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지옥 같던 터널 주행...'고양이귀 국수'로 보상받다
터널 5개를 통과해 중국의 남북을 가르는 친링산맥을 뚫고 나가자 내리막길 양쪽으로 수려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속 40㎞로 달리다 급제동해 한 장 찍었다. 산맥 남쪽에선 비가 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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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장서 스러진 팔로군 선전원이 찍은 전쟁터의 일상
형식에 내용이 따라가는 경우가 있다. 책에선 시리즈물이 그렇다. 세계 주요 사진가들로 구성된 ‘열화당 사진문고’가 서른 권쯤 나올 때까지 중국어권 사진가가 없었다. 구색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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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황토고원과 이스터섬
중국의 베이징지역은 설날명절(춘제 春節)이 지나면서 불편한 봄맞이가 시작된다. 봄이 되면 화신(花信)보다 먼저 찾아오는 황사라는 불청객 때문이다. 황사의 발원지는 베이징에서 북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