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 장이 중국을 바꿨다” 소녀의 눈망울에 담긴 메시지
"사진은 몰라도 이들의 사진은 안다" '중국이 사랑하는 사진가 5인의 흑백사진_Black & White, CHINA' 전시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종로구 청운동에
-
[DMZ 평화의길 3개 코스 분석] 풍광은 고성, 분위기는 철원
DMZ 평화의길 철원 구간, 공작새능선전망대에서 바라본 DMZ 풍광. 철책 너머로 사람 손길 닿지 않은 역곡천과 숲이 보인다.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대표 관광 콘텐트가 ‘평
-
영남 선비처럼 ‘낙강’에 배 띄우고 놀아볼까
경북 상주는 예부터 영남 선비들이 산수 유람을 즐겼던 장소다. 요즘 사람들은 낙동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캠핑도 한다. 청룡사에서 낙동강에 들어앉은 경천섬을 굽어봤다. 오는 12월
-
상주는 곶감의 고장? 카약·자전거 타고 말 달리는 레저 도시
낙동강이 굽이치는 경북 상주는 예부터 영남 선비들이 산수 유람을 즐겼던 도시다. 청룡사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과 경천 섬을 굽어봤다. 해 질 무렵, 서쪽 하늘이 상주 곶감 색으로
-
[책꽂이] 달로 가는 길 外
달로 가는 길 달로 가는 길(마이클 콜린스 지음, 조영학 옮김, 이소연 감수, 사월의책)=1969년 닐 암스트롱 등의 달 착륙 때 달 궤도 사령선을 지켰던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
-
김홍도 관동팔경 스케치, 김응환 파격적 금강산
김응환이 그린 ‘자운담’(1788~89). 화면을 꽉 채운 구성에 개성적이고 거침없는 화법이 눈에 띈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
왜 그들은 붓을 놓았나…미완의 화가를 만나다
정찬영의 ‘공작’(1935).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1896~ 1948)은 알아도 정찬영(1906~198
-
빛이 말을 건넨다…흑백사진이 더 어울리는 장면들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4) 서울, 2018 [사진 주기중] 사진은 빛이 스치고 간 흔적입니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필름의 막 면에 닿아 화학반응
-
왜 그들은 붓을 놓아야 했나...우리가 잘 몰랐던 그때의 화가들
1929년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뒤 주목 받았던 여성 화가 정찬영.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1896~1948)은 알아도 다른 여성 화가
-
한라산 자락에 들어선 상상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
━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 탐나라공화국이 개국했다. 강우현 전 남이섬 대표가 제주에 내려간 지 5년 만에 내놓은 ‘상상나라’다. 사진 속 풍경은 원래 풍경이 아니다. 땅
-
한라산 자락에 들어선 상상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 개국
━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 탐나라공화국이 개국했다. 강우현 전 남이섬 대표가 제주에 내려간 지 5년 만에 내놓은 '상상나라'다. 사진 속 풍경은 원래 풍
-
유네스코가 알아본 한국의 산사, 걷기 길도 일품이더라
━ 5월 추천 걷기여행길 7 지난해 6월 한국의 7개 사찰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란 이름으로 한꺼번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대흥사·부석사·마곡사 등
-
100년 전 경복궁 그림…광화문을 감싼 새벽 봄볕
백악춘효.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말기의 대표 화가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1861~1919)이 그린 실경산수화 중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걸작’으로 꼽는 작품이 하
-
안중식의 '백악춘호''영광풍경'..근대 서화 걸작 100점 한자리에...
안중식, '백악춘효'( 1915, 비단에 엷은 색 197.5x63.7cm, 202.0x65.3cm,[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말기의 대표적인 화가 심전(心
-
"벚꽃길을 왜 가?"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옛길 5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즈넉한 옛길을 걷다보면 절로 봄기운이 올라온다. 한국관광공사가 4월 추천 걷기 여행길로 5곳을 선정했다.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오고 갔던 대관
-
'한국화의 두 거장' 청전과 소정을 만나다
청전 이상범의 '고원무림'(1968,종이에 수묵담채, 76.5x192.5cm). [사진 갤러리현대] 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 1897~1972)과 소정 변관식(小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이별
축제가 끝나면 나는 떠난다네. 아우여, 새봄 멋진 꿈 펼치시게. 형님은 여전히 곱고 아름다운걸요. 저도 멋진 열매 맺고 싶어요. 바람도 푸르른 봄날이다. 이별 앞둔 형제가 얘기꽃
-
[유규철의 남극일기] 해빙 활주로에 내리니 산도 바다도 온통 눈세상
━ ③ 장보고과학기지 도착: 오는 자 맞이하는 자 남극대륙 한국 장보고기지 해빙활주로에 극지연구소 월동대원들을 태운 비행기가 내리고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
장제스가 애지중지 가져온 보물은 무엇일까?
1949년 12월 8일, 장제스(蔣介石)는 중국공산당에 밀려 대만으로 후퇴한다. 그는 국민당 군을 퇴각시키기 전, 금(金)과 문화재를 먼저 옮기기 시작했다. 장제스 현재 세계 4
-
집에 가 샤워를 한다, 오늘 묻은 수많은 말들을 씻어내기 위해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28) 직장인 회식 자리 꼴불견 1위는 무엇일까? ‘술 강요하는 사람’이란다. 그럼 사교모임 전체를 통틀어 꼴불견 1위는 무엇일까? 아무
-
길 그림 30년 민정기 “산길 물길 바람길 모두 역사다”
신작 ‘인왕산’(2019) 앞에 선 풍경화가 민정기(70) 작가. 그의 그림 안엔 자연과 도시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산과 그 안에 터를 내린 사람의 흔적에 대한 그의
-
[서소문사진관]나무엔 눈꽃, 하늘은 쪽빛…겨울 지리산 절경
한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른다는 대한(大寒)인 20일 해발 고도 1915m인 지리산 일원에 눈과 상고대가 어우러져 멋진 설경을 연출했다. 지리산 제석봉 주변의 나무에 눈꽃이 피었다
-
독자에서 작가로...'더,오래' 글 모아 전자책 출판한 송미옥씨
송미옥(60) 작가는 중앙일보 더오래팀이 꼽는 모범 사례다. 일반 독자에서 ‘더,오래’에 기고하는 필자로, 그 글을 모아 이번에 전자책까지 출판한 작가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
[부동산] 진건지구 마지막 분양, 다산역 역세권
다산역이 개통되면 강남권이 30분대로 단축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