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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줄인 재해대책/정순균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여름장마가 시작되는 6월중순부터 태풍철인 9월말까지 서울광화문 종합청사 13층의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로 그야말로 영일이 없다. 7호태풍 로빈이 북상한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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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천3백여 재해위험지구/3등급 분류 특별 점검
◎내무부,관리 체계화 내무부는 내년부터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전국 1천3백77개 재해 위험지구를 3등급으로 구분,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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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왔는데…/수해주민들 또 수해걱정
◎당국 “수방대책 세우겠다” 약속뒤/공사 손안댄채 곳곳 방치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으나 지난해 수해를 당했던 지역주민들은 당국의 형식적인 복구로 올해 또 다른 수해우려에 불안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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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단 “흉물골프장”/경기·강원 등에 10여곳
◎수십만평씩 파헤쳐 놓고 방치/비오면 진흙탕·산사태 위험도/업체부도 등 이유… 당국도 “무대책” 경기·강원·경북지역 등에 건설중인 10여개 골프장이 자금난 등으로 최고 2년1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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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집에 물차면 전기부터 끊어야|젖은 손 전선 만지면"위험"
호우·태풍이 기습하면 농작물피해뿐만 아니라 산사태·가옥침수·축대붕괴 등 재난이 뒤따른다. 이 같은 긴급사태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정·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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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폭풍을 동반한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했던 지난해 7월 경기지역에서는 무려 2천6백34곳에서 크고 작은 산사태가 발생, 56명이 떼죽음 당했다. 경기도는 수해 직후인 지난해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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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천|인천공대 축제 위태위태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90년 9월 인천에서는 송림5동 선인학원 축대가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주민 23명이 흙더미에 묻혀 숨졌다. 인천시가 올해 초 실시한 일제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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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울|시흥동 일대 산사태 우려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가 우려되는 서울의 위험지역은 상습침수 저지대뿐만이 아니다.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는 절개지, 산사태 위험에 방치된 야산 밑 주택가 등 위험지역은 곳곳에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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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오류·개화천변 올해도 불안
해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물난리를 겪었던 수도권지역 저지대·절개지 주변주민들은 6월말께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강물의 범람·산사태·축대붕괴 등 「수마의 악령」에 시달리며 밤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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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예방령 시달 장마 앞두고 산사태 비상
산림청은 6일 올해 여름철기상예보를 분석한 결과 평년보다 산사태가 많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국 관서에 산사태 예방령을 시달했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지를 개소별로 중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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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성곡동 등 5곳|10억 들여 녹지 조성
부천시는 올해 10억7천8백여만 원을 들여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녹지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6억9천만 원을 들여 석왕사∼당 아래사이 멀뫼길의 절개지(7천7백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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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고속도 곳곳에 사고위험|표지판 엉망 절대지 방치
지난달 29일 개통된 경기도 구리∼판교, 안산∼신갈을 각각 잇는 2개의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가 안내판 설치미비, 불합리한 설계로 곳곳에 사고위험이 도사리고있다. 또 마무리공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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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바닥은 작은 사막/한라산경관 훼손실태
◎분화구 안벽에 30여개 길 생겨/입산금지 전엔 취사·빨래까지/파헤친 등산로 비만오면 폭포 한라산 분화구 백록담. 수심을 알 수 없었던 신비의 호수는 벌써 두달째 바닥을 드러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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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묘지는 싫다”/군서 확장신청 불허
◎파주군 산림훼손·산사태등 내세워 경기도가 「산림훼손」「산사태 우려」등을 이유로 시립공원묘지 확장은 불허하면서 공원묘지옆 임야 31만여평에 골프장을 건설토록 산림훼손 허가를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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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토개공 조성 택지 문제 많다
【오산=정찬민 기자】토지개발공사가 조성한 경기도 오산시 궐동·수정동 일대 택지가 하수도공사 부실로 하수관이 하수 역류 현상이이는 등 하자 투성이여서 택지를 분양 받은 단독주택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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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부지 공사로 25명 참변/회사대표등 7명 소환
【부산=조광희기자】 사망 13명,부상 12명 등 25명의 인명피해를 낸 부산시 전포4동 산20의 1 신화아파트 부지공사장 산사태의 사고원인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26일 시공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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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목숨건 제거작업(지구촌화제)
◎“옛 국경지대 「실종지뢰」 3만기 찾아라”/매설 오래돼 위치 “오리무중”/거의 플래스틱제로 탐지기에도 안잡혀/수색장비도 낡아 폭발위험속 악전고투 통일 9개월이 지난 지금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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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냐”“활용이냐”결정도 못한채 폐허로 변한 잼버리장
◎환경영향평가도 없이 조성/70만평 쓰레기널린 황토로/관계부처간 용도싸고 이견만 【고성=이규연·유광종기자】 세계잼버리개최로 자연·생태계의 극심한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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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태풍 사망·실종 95명/이재민 3만
◎농지침수등 피해 2백억 넘어 제12호 태풍 글래디스가 서해로 빠지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폭우가 쏟아져 전국에서 58명이 숨지고 37명이 실종됐으며 81명의 부상자와 3만여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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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경부고속도 불통
【부산=조경희 기자】23일 오전 11시40분쯤 경남 양산군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톨게이트 상행선 전방 1km 지점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30t 가량의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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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경부고속도 불통/양산서 곳곳 강풍·폭우 20명 사망·실종
◎경천 4백40㎜ 호우 침수 우려 【부산=조광희기자】 23일 오전 11시40분쯤 경남 양산군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톨게이트 상행선 전방 1㎞지점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30t가량의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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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늘 전남 해안 상륙|진로 바뀌어 남부전역 호우·해일 피해 우려
제12호 태풍 글래디스 접근으로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져 20명이 사망·실종하고 가옥·농경지 침구, 산사태, 도로유실, 축대붕괴 등 피해가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또 연안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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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늘 전남해안 상륙/진로 바뀌어
◎남부전역 호우·해일 피해 우려/강풍·최고 6백㎜ 비 동반/외출 삼가고 낙하물 조심해야 제12호 태풍 글래디스 접근으로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져 20명이 사망·실종하고 가옥·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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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파괴·수방 소홀이 부른 인재|수원·용인 등 중부 지역 수재 원인
기습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에 쏟아진 21일 3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경기도 용인 지역 산사태 등 수해는 골프장 건설 등 무분별한 자연 파괴 행위와 「구멍 뚫린 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