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야 네가 기적이야” 430g 아기 살린 명의
━ 최용성 경희대병원 교수 경희대병원 최용성 교수. “선생님, 우리 아기 꼭 지켜주세요.” 어렵게 가진 아이였다. 과거 여러 차례 유산을 경험했던 엄마는 이번만은 꼭
-
430g→2.5㎏ 기적…생존율 50% '한뼘 아기' 살린 명의
━ 최용성 경희대병원 교수 경희대병원 최용성 교수. “선생님, 우리 아기 꼭 지켜주세요.” 어렵게 가진 아이였다. 과거 여러 차례 유산을 경험했던 엄마는 이번만은 꼭
-
의대 증원 신경전… 의협 “해법 아냐”-정부 “논의주체 확대”
지난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합의한 정부와 의사단체가 증원폭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광래 인천광역시 의사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
-
서울대병원 외과의사 모집 11번…성형외과는 단번에 채웠다
서울대병원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병원 중 하나로 불리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외과와 응급의학과 등 비인기 진료과목 의사 구인난을 앓고 있다. 반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같은 인기
-
[단독] '노는 예과 2년' 수술…의대 '예과+본과'→6년 통합 추진
서울대 병원 앞 의료진. 뉴스1 정부가 의대 학제 개편을 추진한다. 예과 2년과 본과 4년으로 나눠진 커리큘럼을 통합해 각 대학이 6년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는
-
생존율 50% '한 뼘 아기' 살린다…430g→2.5㎏ 기적 만든 명의 유료 전용
“선생님, 우리 아기 꼭 지켜주세요.” 어렵게 가진 아이였다. 과거 여러 차례 유산을 경험했던 엄마는 이번만은, 꼭 지켜내고 싶었다. 간절했다. 임신 22주 무렵. 일러도 너무
-
"양수 터졌는데"…분만실 없어 속초서 서울로 200㎞ 헬기 이송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의 헬기 이송을 준비하는 소방 당국. 사진 강원소방본부 강원도 속초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가 분만실을 찾지 못해 2시간을 헤매다 결국 200㎞ 넘게 떨어진
-
"가더라도 부디 3시간만 머물러달라" 가평군 씁쓸한 호소 왜
경기도 가평군 전경. 경기관광누리집(ggtour.or.kr) 출처 “부디 3시간만 머무르다 가시기를….” 인구 급증으로 고심하는 경기도 내에서 유독 인구 감소 현상이 뚜렷한 가
-
부모를 알 권리는 누가 보장하나요? [김미애가 응답하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 「 한 사람의 소리는 자칫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반응이 필요합니다.〈소리내다〉는 대
-
구급차 1시간 탈 뻔…인구 12만 도시, 유일한 산부인과 '기사회생'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3년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남 통영에 있는 '통영자모산부인과'. [사진 경남도] ━ 신생아 3명 중 2명 태어난 그 병원 경남 통영시
-
[단독] 소아과·외과 의사 미달에…'모교출신 쿼터제' 완화 추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소아과·외과·산부인과 등 의사 미달 사태를 겪는 필수의료분야 공백을 메꾸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교
-
또 '응급실 뺑뺑이' 죽음…차사고 70대, 2시간 거리 떠돌다 참변
7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한 뒤 10분 만에 119 앰뷸런스에 탑승했지만, 2시간 동안 입원할 응급실을 찾지 못해 30일 사망했다. 사진은 2019년 5월 서울의 한 응급의료센
-
40대 43% 늘고 20대 63.5% 줄고…최근 10년 산모가 늙어간다
서울 중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뉴시스 최근 10년 사이 40대 산모의 분만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의 분만이 감소한 가
-
출생신고 갔더니 "한번도 안해봐서요"…당황한 공무원의 고백
지난 3일 충북 단양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 이 운동회는 단양지역 10개 초등학교 가운데 학생이 50명 미만인 7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
2년 만의 아기울음…단양 영춘마을 ‘보물 1호’ 현수막 걸었다
지난 3일 단양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학생 수 50명 미만 7개 초등학교가 합동으로 연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 [사진 단양교육지원청] 지난 1월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는 2
-
서울대병원, 여성장애인 위한 산부인과 개소
서울대병원이 최근 여성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다.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과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관리 서
-
성폭행 임신에 365㎞ 달린 10세 소녀…'낙태' 알린 美의사 징계
낙태권 집회에서 발언하는 인디애나 주 산부인과 의사 케이틀린 버나드. AP=연합뉴스 성폭행 피해 10세 소녀의 낙태 수술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미국 의사가 의료면허위원회로부터 징
-
"91세 맞아? 못 믿겠다" 이길여 총장 '싸이 말춤' 어땠길래
가천대 이길여(91) 총장이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 앞에서 연설을 하던 중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0대의 나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
산부인과 기피 줄인다…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가 보상
국회 본회의. 뉴스1 앞으로 불가항력적인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을 국가가 전부 책임진다. 아울러 지난해 말 종료(일몰)됐던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지원은 여야 합의에
-
“시터비 두달 1200만원” 삼둥이 엄마의 비명이 들리나요
보건복지부의 25일 난임·다태아 임산부 현장간담회. 사진 복지부 “다둥이(다태아)에 대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25일이 최장인데 너무 짧은 거 같아요. 그
-
"불법 신고하라" 폭로전까지…간호사 업무 어디까지? 물어봤다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간호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에서 16개 시·도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간호협회의 '준법 투
-
한국 여성 40% 이상 월경 이상 증상 겪지만…진료는 안 받는다
생리통 자료사진. 중앙포토 한국 여성 40% 이상이 월경시 심한 증상을 겪지만, 진료는 잘 받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사
-
'이권 다툼'만 남은 간호법 논란…내 생명 살릴 의사 사라진다 [유재일이 소리내다]
과로와 소송 위험 등으로 의사들 사이에선 생명을 다루는 전공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
"그 아이 이렇게 예쁘게 컸죠"…죽음 직전 '에크모 임산부' 기적
코로나에 감염돼 22일간 무의식 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에크모 치료를 받고 살아난 김미나씨. 딸 주이는 당시 김씨 뱃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지금은 모녀가 아주 건강하다. 사진 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