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호의 시시각각] 박정희가 관료들을 다룬 비법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공직자들에게 “한번 물면 살점이 뜯겨져 나갈 때까지 안 놓는 진돗개 정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오늘은 박정희가 관료들을 어떻
-
취임후 첫 식목일맞는 조남희산림청장(일요 인터뷰)
◎“돈되는 나무 많이 심어야죠”/손자대에 열매 맺는게 조림사업/푸르게는 됐으니 이젠 잘 가꿀때 조남희산림청장은 며칠전 대통령 업무보고때 김영삼대통령에게 조그마한 업무용 탁자를 선사
-
「산림청 폐지」는 시대착오적 발상
지난 7월 14일 행정개혁위원회에서 결정한 산림청의 농림수산부 흡수안은 미래지향적 산림행정에 큰 어둠을 던져주고 있다. 산림청 기구를 축소하는 주된 이유가 산림이 녹화되었으니 산림
-
꼬리 무는 산불…발만 동동 구른다.
숲이 울창해지면서 산불피해가 해가 갈수록 늘고 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예방·진화 인력과 장비는 태부족해 대책이 시급하다. 산불 예방령이 내려진 3월 들어서만 주말마다 전국에서 10∼
-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
충북과 경북 북부일원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무려 벅지않은 사망자와 실종자를 내고 곳곳의 도로와 제방이 붕괴되는등 엄청난 피해를 몰고왔다. 인명과 재산외 피해는 자세한 집계가 나오면
-
산림을 관리할 부처
치산녹화 10개년 계획 수수와 함께 73년 내무부 산하로 이관됐던 산림청이 또다시 농수산부 산하로 옮겨지리라고 한다. 정부가 산림청 관장부처를 돌연 바꾸기로 한 것은 1차 목표였던
-
1백건의 산불
산불방지 비상근무 령이 전국에 펼쳐진 가운데 일찌기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엄청난 규모의 산화가 전국에 걸쳐 발생했다. 식목일인 지난 5일만도 무려 33건의 산불이 났고 6일에는
-
〈사설〉육림도 품질고급화를
야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의 산들도 이제 모양이 돼가는구나 하는 인상을 준다. 10여년 전 뻘건 맨살을 드러냈던 벌거숭이 산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검푸르고 울창하다. 모두가 거국적으로
-
「잡목숲」에서 「자원숲」으로
산림만한 다목적 자원도 없다. 목재로서의 자원은 물론이고 맑은 공기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홍수나 가뭄, 제방유실을 방지하는 등 부각의 고마움을 베풀고 있다. 우리나라
-
산지자원화와 육종연구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가 육종분야에도 현대첨단과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전공학을 이용해 대량증식에 성공한 것은 주목할만하다. 정부수립 후 헐벗었던 우리국토를 푸른 산지로 탈바꿈하려
-
경제적 효용·관광…“일석이조”|산림녹화 「백년계획」의 재정|단순녹화 아닌 실용중점
나무·조림이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1백년 장기계획」이란 우리 나라 정책수립사상 획기적인 것이다. 획기적인 만큼 정책의 일관성이 잘 지켜지지 못하는 우리현실에서 실감이 적은 것도
-
과수묘목등의 수입개방
시행착오로 차질이 왔다면 그것은 하루빨리 시정하는 것이 사리에 맞는다. 상공부가 발표한 4단계 수입개방품목중에 포함된 과수 묘목 관상수 화훼류의 무제한 수입허용이 그 한 예라 할
-
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
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
(3)문예중흥 계획의 방향
정부는 지난 10월19일 총 규모2백50억원 규모의「제1차 문예중흥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년반에 걸친 작업 끝에 문공부가 성안,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
낙엽 절대로 긁지 말아야
경기도 화성군 대안면 영통리산에서 농촌 연료채취 교육장을 시찰한 박정희 대통령은 각 도 산림국장 등 관계관을 격려하고 『낙엽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산림보호를 위해 긁지 말아야 할
-
연료확보·녹화 조화토록
【수원=심상기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5일 『올해가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의 첫 해인 만큼 관계관은 연료확보와 산림녹화에 조화 있는 시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각별 유의하여 수조개량
-
사찰 환경 정화사업
문공부는 사찰 환경정화 사업에 대한 지도 확인 반을 21일∼9월 2일 전국 60개 주요사찰에 파견한다. 10개 반으로 편성된 이들 지도 확인 반은 현지답사를 통해 각 사찰의 개선·
-
수정된 산림녹화 계획
내무부는 산림녹화10년 계획을 수정하여 연료용 가지치기와 간벌은 허용하되 낙엽채취는 전면금지하고 입산통제는 지역별로 하도록 하였다. 지난 3월에 전 산림에 대한 입산금지령을 내러
-
산림녹화에의 길(3)-과학적 양묘와 식재
녹화성취의 길=산림행정의 내무부이관은 새로 마련된 조림 10개년 계획과 더불어 반드시 종래의 조림 또는 녹화의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대전환의 계기가 되어져야만 하겠으며 그렇
-
산림녹화에의 길(2)-조림실패와 10년 계획
조림실패의 중요원인=산 주의 의욕에 의한 자발적인 조림이란 기대할 수 없었으므로 해방 후 역대정부는 매년 보조에 의한 조림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왔다. 묘목은 무상으로 주고 노역
-
(1)행정이관과 벌목관념 현신규
한국정부수립후 4반세기에 걸친 정부시책의 대명제가 산림녹화이며 이 과업의 성취를 위하여 막대한 인력과 국가재정을 투입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사실이 국가의
-
제동걸린 산림10주년계획|내무부안 성안에서 수정결정까지
정부는 내무부가 마련, 추진중이던 치산녹화 10년계획을 우리농촌실정에 맞지않으며 실시에있어 애로점이 너무많다는 이유로 실시를 보유토록했다. 김현옥내무장관이 밀고나가던 이계획은 발표
-
농우사육에 필요한 경우 입산허가증 발급
농수산부는 농민이 소먹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입산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증을 내주도록 내무부와 합의했다. 22일 농수산부에 의하면 산림녹화시책으로 일체입산이 금지됨에 따라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