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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나
민주당이 노무현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건 2002년 봄이다. 사상 처음 도입된 국민경선제를 통해서였다. 매주 토요일 전국을 돌며 치러진 노무현과 이인제의 타이틀 매치. 그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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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각하는 '좋은 책' 이 좋다
#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아이들은 호기심 덩어리다. 단순한 질문을 하나 던져도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 사물들에 대한 관찰에서 얻은 판단이나 느낌을 통해 곧바로 새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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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퍼니 + 엔비' 초.중.고 논술지도 완성
UCC 열풍을 정치·경제·사회·과학 영역에서 집중 조명한 중학생용 엔비 창간호 내용.중앙일보NIE연구소가 새달 창간하는 중학생용 통합 논술 월간지 '엔비'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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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건보 본인부담 구조를 바꾸자
애초에는 좋았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보험 본인 부담 정액제도가 그렇다. 의원에 가서 1만5000원 안쪽의 비교적 경미한 진찰을 받으면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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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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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12 특별사면 보도자료
1. 槪 要 ○ 정부는 2007. 2. 12.자로 총 434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특별사면·감형·복권을 실시함 ○ 이번 조치는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경제살리기에 전념할 수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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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무당파 증가, 반전 노리는 여권에 호재
이명박 고공비행,박근혜 주춤,손학규 분발. 조인스풍향계가 7일 실시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요약한 결과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이번주 지지도는 지난달 31일 42.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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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세계화로 빈곤 탈출하는 인도
1970년대 중반 이래 세계경제의 추동력이 돼 온 세계화가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온갖 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공격론자들은 세계화가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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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남북 키 차 10㎝ … 통일 후 사회통합 걸림돌
지난해 말 북한 원산의 한 육아원에서 두 살배기 유아가 대북 지원 단체가 제공한 콩우유를 마시고 있다. [퍼스트스텝스 제공]중앙일보 취재팀이 지난해 11월 정우진 연세대 보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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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어린이 키 3㎝ 더 크게 돕자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탈북자 보호시설에서 취학 전 어린이들이 키를 재고 있다. 3~4개월 전 탈북한 이 어린이들의 평균 키는 남측의 또래 아이들에 비해 5~10cm 정도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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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논술지도사' 과정 전국 24곳 일제히 개강
통합 논술 지도 인력의 산실인 중앙일보'NIE.논술지도사' 과정 3월 학기가 전국 24개 대학 사회(평생)교육원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학기에는 군포 한세대와 의정부 신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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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G10으로 끝·통일비용 줄이려면
'향후 10년 내에 일어날 수 있다'는 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게 통일이다. 그런데도 통일 얘기하기를 꺼린다. 통일비용 때문이다.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본들 대부분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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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50. 대우일렉트로닉스
폴란드에선 TV 판매 1위, 베트남에선 냉장고 판매 1위…. 대우일렉트로닉스의 글로벌 성적표다.'대우'라는 이름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아준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로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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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은뒤 문제의식 가져봤나요?
# 교과서 논술 바로 이해하기 한 차례 광풍이 학생들을 휩쓸고 지나간 듯하다. 지난 몇 달간 통합교과형 논술의 정체를 둘러싸고 무수한 추측과 억측들이 난무했다. 어떤 이는 논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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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쥔 정부, 홍보물 놔둘 위치까지 지시
정부가 대학에 연간 지원하는 돈(4조4878억원)의 73%를 주무르는 교육부는 늘 대학의 '상전' 노릇을 한다. 대입과 재정, 행정에 시시콜콜 간섭해도 대학들은 그저 따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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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 관심 주면 비뚤어질 아이 없어요"
법무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8청소년 드림(Dream) 1004 날개 후원사업 출범식’에서 김성호 법무부 장관(中) 등이 ‘1004 후원 카드’를 함에 넣고 있다. [사진=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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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고건 빠진 호남, 이명박이 독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호남지역에서 30%대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고건 전 총리가 30%대의 지지를 받으며 맹주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고 전 총리의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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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교육과정 개편 어떻게 볼 건가
교육과정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관련 교수와 교사, 학부모가 23일 중앙일보 회의실에 모여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만용 부천 부명중 교사, 김재복 경인교대 교수, 강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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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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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보장성 보험'늘려야 할 까닭은
생명보험업계는 지난해 우리 경제의 저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입 보험료가 13% 이상 증가하고 자산 규모가 260조원을 돌파하는 등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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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고건 퇴장 "야권에 호재" 48.8%
범여권 통합신당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점쳐졌던 고 전 총리의 퇴장이 여.야 중 어느 쪽에 호재로 작용할 것인가? 지난 17일 조인스풍향계가 고건 전 총리의 사퇴가 미치는 영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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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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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로도 '쉽게쉽게' 준비 충분하다
# 21세기는 통합적 사고를 지향 사회생물학의 창시자 에드워드 윌슨은'통섭-지식의 대통합'에서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통합을 역설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0세기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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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입컨설팅 - 연세대
이재용 연세대 입학관리처장에게 듣는다 연세대는 2008학년도 입학 전형에서 수시와 정시모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 수시모집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50%(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