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의원들 인사·이권 청탁 말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20일하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공화당과 유정회의원들은 인사나 이권을 에워싼 개인 청탁은 아예 안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일보

    1976.12.21 00:00

  • 7백66만원

    우리 나라 대학졸업생 한 사람의 양육원가는 7백66만5천원 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어느 호사가의 집계가 아니라 경제기획원의 공식 산출이다. 그 구성비를 보면 교육비가 52%로 가장

    중앙일보

    1976.12.04 00:00

  • 공무원의 생활급

    서정 쇄신과 공무원의 처우 개선이 꼭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양자간에 상당히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우선 최소한의 생활마저 보장해주지 않고 공무원에게 봉사

    중앙일보

    1976.11.18 00:00

  • 심판대에 오른 자민당 금권 정치|본격 전에 돌입한 일본 총선…그 전망

    12월5일의 총선을 앞두고 선거전에 들어선 일본 정계는 자민당의 단독 장기 집권을 위협할만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어쩌면 「전후 정치」로 특징 지어지는 한 시대

    중앙일보

    1976.11.16 00:00

  • 서민주택

    우리 속담에 『까막 까치도 집이 있다』는 말이 있다. 집 없이 사는 사람들은 나뭇가지에 앉은 새도 부럽게 마련이다. 집은 생존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한자에서 집「가」자의 유래를 보

    중앙일보

    1976.10.21 00:00

  • 국민10%만이 책을 읽는다

    요즘 독서주간(24∼30일)을 맞고 있다. TV「라디오」등 전파매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책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지식·정보의 전달 수단이다. 매년 독서주간이 돌아오고 연례적인 기념

    중앙일보

    1976.09.28 00:00

  • 모범공무원

    정부는 10일 올들어 두번째로 우수 공무원 3백 명을 선발, 포상했다. 서정쇄신의 회오리 속에 자칫 공무원 사회의 어두운 면만 눈에 띄던 터이라 이들 우수 공무원들의 행적은 더욱

    중앙일보

    1976.09.11 00:00

  • (10)절제를 가르치는 교육|구미의 대학생활을 통해 알아본다(하) 대담

    박=인간수련의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진행된 것 같습니다. 특히 구미 대학생들의 경우, 개인교수식인 튜터 제나 자아발견의 장소가 되고 있는 수련원(리트리트·하우스)같은

    중앙일보

    1976.08.28 00:00

  • 「여윈 예술가」상

    「청빈한 선비」, 「여윈 예술가」상이 마치 이상처럼 생각되어오던 이 땅에서 최근 하나의 이변이 생겼다. 비록 소수일망정 이 통념을 깨뜨리고 득세한「살찐 예술가」가 있다는 논의가 제

    중앙일보

    1976.08.12 00:00

  • 2년제 재형저축

    근로자들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저축제도는 시행한지 두 달만에 계약고가 1천53억원·가입구좌수가 31만에 이르는 성과를 올렸다. 비교적 만족할만한 실적이라고 일단 평가할 수 있

    중앙일보

    1976.06.23 00:00

  • 경찰관 만5천명 증원

    경찰은 사회의 안녕 질서를 유지할 광범한 책임을 지고 있지만 특히 범죄의 예방과 범법자의 색출은 그중 으뜸가는 임무라 하겠다. 국민의 경찰에 대한 신뢰는 바로 이 범죄의 예방과 범

    중앙일보

    1976.05.14 00:00

  • 저속하지 않다 한국의 주간지|오인환 교수(경희대) 조사·발표

    한국의 주간지(또는 지)는 일반적으로 저속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주간지가 일간신문보다 저속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세운 신문학 교수가 있다. 오인환 교수(경희대)는 몇

    중앙일보

    1976.04.10 00:00

  • 대학교단에 신선한 피를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 주말, 전국의 대학「캠퍼스」에서는 소리 없는 가운데 떡갈나무 껍질이 깨지는 아픔이 메아리치고 있었다. 국·공·사립을 통틀어 전국 98개 대학의 현직교원

    중앙일보

    1976.03.01 00:00

  • (4)병자호란과 지천 최명길|대표집필 이종복

    촉숙과 태평. 이에 따른 퇴폐가 계속되다가 치르게된 전후 7년의 임진왜란은 조선왕조의역사를 양분할 정도의 큰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전란은 여하튼 일본군의 퇴각으로 끝이 났다.

    중앙일보

    1976.02.16 00:00

  • 여성에 안기고파|남성들 중 35%가

    지금까지 알려진 상식과는 달리 남성의 35%는 여성을 포옹하기보다 여성에게 안기기를 원하며 여성의 36%는 남성에게 안기기보다 남성을 포옹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밴더빌트

    중앙일보

    1976.02.03 00:00

  • $묘안만상…서정쇄신

    『부조리는 공산당보다 더 나쁘고 무서운 적』이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래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은 폭과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각부처마다 서정쇄신을 한 항목씩 넣

    중앙일보

    1976.01.31 00:00

  • 「부인단속」·「자녀단속」

    『어떻게 하면 양심적인 사람이 더 잘사는 사회를 만들까』(이명춘총리행정조정실장의말)란「테마」아래의견교환을 가진 지난주의 사정장관회의에서 최규하총리서리는 서정쇄신에 관한 박정희대통령

    중앙일보

    1976.01.19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임진왜란」일기 6책 발견

    『4월14일 정, 관첩을 보고 왜구가 수백척의 배를 타고 부산 동래 해변에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로 시작하는 『서행일기』 『문견록』 『남행록』 『일기부잡록』 등 임신왜란 초부터

    중앙일보

    1975.12.29 00:00

  • 알려지지 않은 북한

    일본의 경제시사 월간지 『실업의 세계』는 11월호에서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라는 임시 증간 부록을 발행했다. 3백12「페이지」의 이 특대호 부록 책자는 남북한 사정과 공산주의 본

    중앙일보

    1975.12.12 00:00

  • (1148)|교수·고시출제·수당

    출제위원이 고시잡지에 낸 예상문제를 다시 행정고시문제로 냈다는 사실에 아연함을 금할수없다. 적어도 행정고시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해서도 출제문제의 질도 질이려니와 사회통념에 어긋나

    중앙일보

    1975.11.03 00:00

  • 왜 우수한 작품이 안나오는가| 김우종 (문학 평론가) 이청준 (소설가)

    매달 50편 가까운 소설들이 발표되지만 눈에 띄는 작품을 찾기는 여전히 어렵다. 왜 우수한 작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현실을 지나치게 의식

    중앙일보

    1975.10.21 00:00

  • (하)-비뚤어진 협력자세

    71년 한·일 각료회담 때 한국 측 수석 대표의 개회 인사 중에 『일본과 같은 자유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을 이웃으로 갖게된 것을 매우 흐뭇하게 생각합니다』라는 구절이 있다. 아쉬운

    중앙일보

    1975.09.08 00:00

  • 주부의 여가|선용「아이디어」

    여가를「남는 시간」,「유한」으로 돌리지 않고 자기계발이나 사회봉사의 기회로 선용하려면 무엇을 하거나 배울것인가를 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 주부들이 여가에 활용하고있고 또

    중앙일보

    1975.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