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민희의 교육 살롱]교육부가 내놓은 ‘열린’ 대입개편안의 숨은 의미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에 올해 중3을 대상으로 대학의 신입생 선발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결정해 달라고 요청한 지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그사이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을 중점적으
-
[월간중앙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 3선 도전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되면 평양 방문해 경평축구 부활과 전국체전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 논의 … 시민단체 출신 외부 인사가 시정 좌지우지한다는 비판 동의 못 해 6·13 지방선거를 30여 일
-
[e글중심] 낙태죄, 여전히 죄로 남을까?
■ 「 [중앙포토] 2012년 8월 낙태죄 헌법소원 심판이 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의견은 팽팽하게 나뉘었습니다. 합헌 4명 대 위헌 4명. 하지만 위헌 정족
-
[임마누엘 칼럼] 북한 개발의 환상을 접어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 원장 북한 개발의 첫 단계는 급속한 사회·경제 변화에 따른 혼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북한에 적절하고 유용한 조언을 제공할 국제자문위원회를 설립
-
[사설] 낙태죄 폐지, 사회적 논의 시작하자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의 첫 공개변론이 어제 열렸다. 2012년 헌재가 낙태죄 합헌 판단을 내린 지 6년 만이다. 이날 헌재 앞에서는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
-
감방 14년 '한국판 장발장'···돼지저금통 2만원이 시작
━ 매력 코리아 │ 2018 교도소 실태 보고서 ① 교도소의 담장 높이는 5m가 넘는다. 그 높은 벽은 세상을 둘로 나눈다. 하지만 격리가 만든 안전망은 시한부다. ‘준비
-
법무부가 부른 전문가도 "출산·낙태는 국가가 강요할 수 없어"
"현실적으로 낙태가 10~30여만 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처벌·수사를 않는 이유가 뭡니까?(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산부인과를 급습해 조사하기엔 이 범죄의 성격, 죄질을 봤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개헌 불씨 끄지 말고 국회에 넘겨라
━ 대통령 개헌안 국회 처리 기한 만료 시대적 요구는 소통이었다. ‘불통 정부’의 경험이 너무 아팠다. 다시는 그런 불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그런데도
-
‘전쟁 혹은 위기가 찾아온다면’ 스웨덴 ‘전쟁 대비 책자’ 보급
[사진 스웨덴 정부 산하 사회적 보호 준비 위원회 위기 대응 매뉴얼] 스웨덴 정부가 30여년 만에 전쟁 시 대피 요령을 담은 교육용 책자를 전국 480만 가구에 보급하기로 했
-
김성태 “정부·여당, 특검 막으려 꼼수…국정조사도 별도 추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
노선영은 왜 혼자 뒤처져서 달리게 됐나?
평창 올림픽 여자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뒤처져 들어오는 모습. [연합뉴스] '노선영 왕따 주행'은 사실이 아니었다. 코칭스태프의 미스와 선수들간의 의사소통 문제였다.
-
김성태 “정부, 드루킹 특검 막으려 꼼수 부린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든 드루킹 특검만은 막겠
-
최저임금 국회 처리 막은 경총 … 그 뒤엔 고용부 출신 송영중 부회장
국회의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논의가 또 결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오후 3시부터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22일 새벽까지 회의 차수를 변경하며 11시간30분 동안 마
-
딩동~ 홀몸어르신 고독사 막을 요구르트 아줌마의 벨소리
대구 남구 대명3동은 배달원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굿모닝콜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11일 서정수 할머니 집에 요구르트 배달원 엄삼순씨가 찾아와 요구르트를 건네고
-
혈압 높은데, 병원가면 멀쩡…"문제없다" 방심하면 큰일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기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중앙포토] 대한고혈압학회는 18일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5년 만에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을 공개했다. 결론
-
[소년중앙]"학생이야말로 학교 전문가"…온라인 토론하며 학생 권리 법안 만들었어요
SXSW EDU에서 3시간짜리 발표를 기획하고 진행한 '스튜던트 보이스' 멤버들. ©Student Voice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
[2018 칸영화제]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
19일(현지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들어올렸다. [EPA=연합뉴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비키 가
-
[월간중앙 입체추적] '그림자 호위무사' 자처하는 정치인의 댓글부대
온라인 여론 영향력 장악하려 정치 팬클럽끼리 대리전쟁 치열 … 포털 뉴스 댓글은 프레임 선점 위해 흑색선전 난무하는 전쟁터 댓글 조작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드루킹’
-
"첫차타고 밤10시 퇴근하는데, 우리가 사장이라뇨?"
직접 가보니...탠디보다 열악한 성수동 제화공들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공장 내 제화공이 구두를 만들고 있다. 여성국 기자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
당신이 잘 걸리는 암 … 핀란드 지놈DB는 안다
━ 빅데이터가 경쟁력이다 핀란드는 인간 유전체(지놈·genome) 연구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추진한다. 전 국민의 열 명 중 한 명꼴인 50만 명
-
EU “개인정보, 가명처리해 활용” … 한국은 기준도 없다
━ 빅데이터가 경쟁력이다 빅데이터는 사람이 차를 타고,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병원을 가는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수많은 정보를 모은 것이다. 데이터의
-
대입개편특위 위원장 “수능은 불공정…적정 비율 정하기 어려워”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특별위원회의 김진경 위원장이 정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율을 정하는 문제에 대해
-
[미리보는 오늘] 靑, NSC 상임위 진행…고위급회담 대책 논의
━ 청와대 NSC 상임위가 열립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연합뉴스] 청와대가 오늘 오전 7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엽니다. NSC 상임위는
-
[경제 view &] 누가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표하는가?
유경준 코리아 텍 교수 지난달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정위원회 개편 방안이 발표되었다. 청년과 비정규직 등 노동조합 미조직 그룹을 포함하고, 공익의 역할을 줄여 노사 중심의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