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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엔 경제학 아버지, 당대엔 비주류 지식인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배지혜 옮김 한국경제신문 18세기 유럽은 계몽주의 시대였다. 인간의 합리적 이성과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 계몽주의자들은 새로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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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말한 경제학 아버지, 당대엔 비주류 지식인[BOOK]
책표지 애덤 스미스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배지혜 옮김 한국경제신문 18세기 유럽은 계몽주의 시대였다. 인간의 합리적 이성과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 계몽주의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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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비틀거릴 때, 마르크스는 다시 깨어난다
━ 마르크스 『자본』출간 150년 지난달 영국 의회에서 마르크스를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다. 의회에서 정치사상가를 언급하지 않는 관행을 깨고 노동당의 존 맥도널 의원이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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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흔들릴 때마다 마르크스는 깨어난다…자본독점·부의 집중 재조명
지난달 영국 의회에서 마르크스를 둘러싸고 설전이 벌어졌다. 의회에서 정치사상가를 언급하지 않는 관행을 깨고 노동당의 존 맥도널 의원이 “『자본』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발언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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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올리면 일자리 줄어든다고?…도전받는 경제학
수요와 공급. 학창 시절 경제학 수업을 들었던 사람이라면 두터운 경제학 원론서에 그려진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을 기억할 것이다. 경제학 교과서에 실린 수요와 공급 모델에 따르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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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제러미 리프킨 답하다
제러미 리프킨(왼쪽)은 낙관주의 미래학자로서 한국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독일 사회학자 하버마스를 존경하는 공감대에서 송호근 교수에게 책을 같이 쓰자고 제안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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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의 '유러피언 드림' 노동을 만나다
이하경논설실장 박근혜 대통령의 탁월한 장점은 목표를 단순화시킨 뒤 일관성을 갖고 추진한다는 점이다. 이 정부 절체절명의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만 해도 그렇다. 10년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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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우리 손으로 ‘스마트 그리드 세상’ 만들자
조 석지식경제부 차관요즘 우리는 스마트 그리드라는 말을 자주 접한다. 스마트 그리드는 미래 에너지 사회의 필수 인프라로서 인터넷에 비견될 만큼 사회·경제적 변혁을 초래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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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낯설어 한순간도 눈 떼지 못할걸
카르멘 10월은 오페라 공연이 가장 많은 달. 하지만 올 10월엔 유난히 풍성하다. 라벨라 오페라단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4일부터 ‘돈 지오반니’를 공연하면서 시작된 이달의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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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3차 산업혁명』들고 한국 온 제러미 리프킨
위기에 처한 지구촌의 대안으로 3차 산업혁명을 제안한 제러미 리프킨.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일본이 인터넷과 재생 에너지가 이끄는 3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앞서갈 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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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노동의 종말』『공감의 시대』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
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 『공감의 시대』『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유러피언 드림』『바이오테크 시대』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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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 “진정 행복하려면 남을 섬길 방도 찾아라”
“나만 불행한 건 아닐까.” “남보다 덜 행복한 건 아닐까.” 현대인들에게 부과된 질문이다.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1613~80)는 『잠언집』에서 이렇게 말한다.“우리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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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듣는다] 제러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 제러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840쪽, 3만3000원 『노동의 종말』(2000), 『유러피안 드림』(2004) 등 저술로 이미 국내에도 적지 않은 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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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굿바이, 아메리칸 드림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먼삭스가 최근 흥미로운 보고서를 내놓았다. 남북한이 통일될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30~40년 내에 미국을 제외한 선진 7개국(G7)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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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키워야 달러 걱정 안 한다”
관련기사 ‘증권가의 미래학자’ 홍성국 부채의 바벨탑답을 찾는 과정엔 원인 규명이 선행된다. 그에게 ‘위기의 본질’부터 물었다. 홍 센터장은 “100년에 한 번 오는 위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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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직장·가정까지 거대한 감옥의 일부
외출한 엄마가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도 집에 있는 어린 자녀를 윽박지른다. 화상 휴대전화를 통해서다.“지금 뭐하고 있니? 네가 하는 짓은 엄마가 알고, 선생님도 알고, 하느님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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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파놉티콘(제러미 벤담 지음, 신건수 옮김, 책세상, 144쪽, 4900원)=공리주의 사상가 벤담이 파놉티콘, 즉 원형감옥의 원리를 설명했다. 중앙 탑에 있는 감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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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 知의 세계로] 2.과학
우리는 과학이 현대 문명의 토대이자 원동력이라는 것을 잊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는 피해를 겪고 나서야 과학의 발전과 영향에 무심했다는 것을 깨닫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