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
사립최대규모「안양신경정신병원」개원
사립정신병원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안양신경정신병원(원장 이규항 박사)이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왕곡리36의10에 대지5천 평·건평 5백 평·병상 수 1백 개로 증축, 개원했다. 74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27)|함춘원시절(제59화)|병원장직 또 맡아&&첫번째 「인턴」 시무식은 58년 4월|봉급적은 교수들 이중직, 이석많아
55년 가을 내가 함춘원에 재복귀했을 때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않은 대학병원은 어수선했다. 미제5공군으로부터 병원건물을 인수받아 본격적인 진료를 개시한 것은 54년 3월이었다.
-
(2312)-함춘원시절-김????(23)
8·15해방이후 일시 혼란의 와중에서 자칫 기능이 마비될 뻔한 함춘원의 질서를 바로잡고 수습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인물가운데 명주완 박사가 대표급으로 꼽힌다. 인식부족으로 비인
-
소록도 국립나병원 개원60주년 기념식
【소록도】국립나병원개원60주년기념식이 17일상오 전남고흥군 소록도병원에서 신현확보사부장관·신형식제1무임소장관·고건전남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신장관은 치사를 통해 나병은
-
열릴 줄 모르는「자활의 문」|무의무탁한 갱생 원의 세모…「이웃돕기」온정이 아쉽다
갱생원 수용 인들은 인생이 서럽다. 길거리를 노숙·방황하다 당국에 잡힌 이들 병자와 걸인들은 막상 오갈 데도, 자립할 힘도, 육신의 내일도 따로 없는 인생살이 파산자들. 속절없는
-
(38) 아주 정상입니다.
현대의학의 약점이라고나 할까. 의사는 치료가 완전히 되었다고 말하는데도 환자는 여전히 괴로움으로 고통을 겪는 예가 드물지 않다. 정밀검사를 한답시고 X「레이」사진을 찍는다, 피검사
-
개인의 건강문제는 그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집단」의 책임
한편 현대의학이 완벽한 것도, 절대적인 것도 아니라는 반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예컨대 중심을 이루고있는 주체는 의학이 아니고 질병을 앓고있는 사람, 즉 환자라는
-
응암동 정신병원에 무료상담소를 개설
서울시는 10일 시립정신병원(서대문구응암동산6·(38)0814)에 정신건강상담소를 설치, 무료상담에 응하고 있다. 이 정신건강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상오10시부터 하오3시까지 전화로
-
정말 힘들었어요|71년…사건의 주역을 찾아
『사회에서 저희들의 진의를 오해했을때는 정말 괴로웠습니다.』-지난 9월 서울대학교 외과대학부속병원「레지던트」·「인턴」들이 처우개선을 요구, 48시간 시한부로 환자곁을 떠날때 맨 앞
-
(31)수련의 제도와 상황|인술 파동 그 논리적 측면|대표집필 이해영
▲수입된 제도와 현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수련의의 병원 이탈로 발단됐던 수련의 파동도 지난 11일 수련의들의 병원 복귀로 일단 매듭을 지었다. 물론 문제가 근본적인 해
-
서울대 수련의 병원 복귀
서울대학교 수련의 파동은 11일 상오 1시45분 수련의 대표 15명과 교수 8인 대책위원회의 연석회의에서 우선 병원에 돌아가기로 합의, 복귀 성명을 발표하고 11일 상오9시부터 정
-
전진을 털며|5·25 주전 멤버 김종필·김대중씨의 권상
양차 선거의 막이 내렸다. 선거 기간 중 2백여 회 이상의 유세를 벌여 공화·신민 양당의 주전「멤버」이기도 했던 김종필 부총재와 김대중전대통령후보는 전진을 털고 앞으로 할 일의 구
-
문제 있는 문제아선도-소년원|전국 11개 소 운영에 개선의 여지 많다
사회문제로 등장한 청소년의 각종 비행은 해마다 늘어가며 더욱 집단화·흉악화·상습화·연소화해가는 범죄의 양상은 관계예산의 증액 등 이에 대한 근본대책을 시급히 요구하고 있다. 법무부
-
(98)적치하의 3개월(11)|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 북괴가 남한점령지역에서 실시한 여러 정책 중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것이 소위 「의용군」이란 미명하에 강행한 강제 모병이었다. 북괴가 남한의 인적·물적 자원을 서둘러 동원,
-
40고개의 경보 뇌혈관 질환
방학을 이용해서 지방 학부형 및 서울대 동창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 순방 길에 나섰던 최문환 서울대 총장이 지난 12일 새벽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
-
구나행정의 문제점
보사부의 나병퇴치사업에 따른 여러 가지 미비점으로 말미암아 나병환자의 발견과 치료에 많은 지장을 주고있음이 드러났다. 전 세계에 약 1천5백만명의 환자가 있을 것이라는 나병환자는
-
나병퇴치에 허점|보사부, 구료·사회복귀책 없어
전국에 8만여명으로 추산되고있는 음성 및 양성 나환자에 대한 구료와 사회복귀시책을 다루고 있는 보사부가 해방후 지금까지 음성 나환자의 사회복귀에 대한 뚜렷한 견해와 결심을 갖지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