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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땄지만 기소 꼬리표···황운하 운명, 민갑룡 손에 달렸다
황운하(58)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의 총선 도전은 무리수일까 승부수일까.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피의자인 황 전 청장은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 공천(대전 중구)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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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받은 안씨, 같은 사건으로 징역형
19일 오후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동업자로 알려진 안모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의정부지검으로 향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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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까지 말라”로 뜬 '불시착' 북한병사 “외모 덕 좀 봤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표치수 상사 역할을 연기한 양경원 배우. 최정동 기자 “에미나이, 후라이까지 말라.” 지난 16일 케이블 최고 시청률(21.7%)을 기록하며 종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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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뭣고’ 화두로 30년···하버드 출신 스님이 승복 벗은 까닭
“이대로 가다가는 ‘제일 잘 복종하는 제자’가 될 것 같았다. 이걸 깨지 않으면 영원히 갇힐 것 같았다.”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테오도르 준 박(55)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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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사 방해 인사 해놓고 “기강 바로 세우겠다” 하는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대검찰청 간부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직속상관에게 거칠게 항의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1·8 검찰 인사 이후 내연해 오던 검찰 내부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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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석열이 거역? 왕조시대냐" 법무부 감찰땐, 분노 커진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경을 쓰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직 인사 관련 의견 청취 요청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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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 총장이 내 명 거역” 검찰 “지금이 왕조시대냐”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 인사와 관련, 유선으로 보고받는 장면이라고 총리실이 이날 공개한 사진이다. 그간 총리실의 관행으로 보면 이례적 이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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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추미애 법무장관 취임 날, 박균택 고검장 사표 던졌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박균택 법무연수원장의 모습. 장진영 기자 박균택 법무연수원장(54·연수원21기)이 2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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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차기총리는 금수저 신지로? 흙수저 고졸 훈남 무섭게 뜬다
올해 4월 일본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홋카이도 지사로 당선된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가 자신의 당선 스토리를 실은 홋카이도신문을 읽고 있다. [사진=지지통신 제공]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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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공수처법 격노했던 윤석열, 신년사로 반발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제 볼모로 잡은 민생ㆍ경제법안을 놓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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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제 유례없는 사표 생겨···되레 민주당에 불리"
지성우 교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른쪽)가 15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도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동형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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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파견 ‘경찰 28 vs 검찰 8’…경찰 의존 심해진 文정부
'28 vs 8'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경찰과 검찰 소속 공무원의 숫자다.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경찰은 모두 28명이지만 검찰 수사관은 8명이다. 검사는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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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프간 미군 5000명 감축"···WP "한반도 연말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인 2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만나 "탈레반이 휴전을 원하고 있다"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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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이사직 사임, 총장은 유지…연락 끊겼다
최성해(66) 동양대 총장이 학교법인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동양대 측은 17일 "최 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직에서 물러나기를 희망했고,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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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성해 "정경심, 압수수색 사흘전 서류 주지말라 전화"
“학교에 검찰 압수수색 나오기 사흘 전쯤 정경심 교수가 나에게 전화해 ‘혹시 압수수색이 나오면 자기 서류는 하나도 주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최성해(66) 동양대 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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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인사권, 윤석열 수사팀 겨냥…검사들 “실행 땐 장관 신뢰 완전히 잃을 것”
조국(54)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검찰의 조 장관 일가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여권 일각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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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채운 검찰총장 8명뿐···조국의 인사권, 윤석열 흔들까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 7월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법률에 "검찰총장의 임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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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조국, 윤석열에게 "더럽고 치사해도 버텨주세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청와대와 검찰이 정면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조 후보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쓴 게시물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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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靑대변인 ‘흑석동 상가’ 최근 부인과 공동소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중앙포토·연합뉴스] 지난 4월에 물러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16억원 가량 빚을 내 구입했던 ‘25억 상가’를 배우자 공동명의로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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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업체 만도 구조조정···임원 20% 감축·희망퇴직 접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사상 첫 대규모 임원 감축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사진 만도] 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사상 첫 임원 감축과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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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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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블리의 반격…'채동욱 호위무사' 자처 변호사 선임
여성의류 '임블리'를 포함해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부건FNC의 박준성 대표(왼쪽)와 부인 임지현 전 상무. 판매했던 호박즙에 곰팡이가 나왔다는 의혹이 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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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노무현의 송광수 임명’이 제도화되기를
조강수 논설위원 역대 검찰 총장 인사(人事)의 궤적을 되짚다보면 두 개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된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이 낙점한 김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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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하얀색 ‘스카이 우리’ 이야기
강홍준 사회 에디터 성균관대 약학대 이모 교수(60·구속)가 자기 딸을 2018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보내기 위해 필요했던 것은 논문이었다. 딸 이름을 과학기술인용색인(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