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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이 범행 후 SNS에 남긴 글
8살 초등생 살해 피의자 A양이 3월 3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인천지방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초등생 살인범 A씨가 범행 직후 SNS에 남긴 글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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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반도의 다약과일박쥐는 수컷도 젖 분비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수컷도 수유가 가능할까 포유류의 진화사는 1억 년이 훨씬 넘는다. 그 사이에 주먹만 한 두더지에서 거대한 코끼리까지 그리고 하늘을 나는 박쥐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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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기부·살신성인하는 뇌의 생존전략
이타주의자의은밀한 뇌구조김학진 지음, 갈매나무280쪽, 1만6000원 중2병이 있다. 온순하던 아이가 반항아로 돌변한다.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도 하나뿐인 아들이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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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겨우 아홉 살인데 가슴이 불룩 혹시 내 딸 성조숙증?
━ 김호성의 건강 비타민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호성 교수. 초등 1학년 딸을 둔 워킹맘 정모(40·여·서울 서대문구)씨는 “딸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는 직장 동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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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40대 술·커피 자제, 50대 근력 운동, 60대 단백질 섭취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 100세’가 화두다. 어떻게 하면 오래 건강하게 사는지가 관심사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귀찮고 바쁘다는 이유에서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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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속 단백질, 삶은 콩>볶은 콩>생콩 순
[정심교 기자]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식물이 있다. 바로 콩이다. 콩을 이루는 성분의 40%가 식물성 단백질인데서 이 같은 별명이 붙여졌다. 그간 콩의 단백질은 한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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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시작하면 욱신거리는 편두통, 이유 있었네
[이민영 기자] 머릿속에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쾅거리고 한쪽 눈·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 편두통을 경험한 여성은 남성보다 3배 많다. 편두통이 유독 여성을 노리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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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비만, 성조숙증과 관련있어…원인은 과도한 체지방
아동 비만이 성조숙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도한 체지방이 부신(콩팥에 있는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미정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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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선배 이기고 싶은 건 후배의 본능, 적정거리 유지하세요
자기만 무시하는 후배가 고민인 직장인Q. (지시를 하면 자기 일이 아니래요) 게임회사 인사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입사 4년 차 아직 미혼인 여성입니다. 오랫동안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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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청소년극 주인공만 세 번째, 배우 안승균
지난 1일 배우 안승균(22)은 빙하 조각을 연상시키는 하얀 큐브 위에 서 있었다. 하루하루 사는 게 고달파 내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럽다가도 충동적으로 뛰어 내리고, 그러다 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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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재능 1% 난 흙수저, 1만 시간 훈련으로 한계 넘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한마디지만 박상영(21·한체대)이 입을 여니까 특별하게 들렸다. ‘기적의 펜서’가 ‘체념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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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으로 잃은 키, 성장호르몬으로 찾을 수 있어요"
사춘기 성장이 아이의 키를 좌우한다고 여기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사춘기만큼 중요한게 사춘기 전(前) 성장이다. 사춘기가 빠르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줄기 때문이다.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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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성조숙증으로 잃은 키, 성장호르몬으로 찾을 수 있어요”
임중섭 과장이 X선 뼈 연령 사진과 남아의 고환 크기를 측정하는 오키도메트리로 성조숙증을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사춘기 성장이 아이의 키를 좌우한다고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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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소아내분비질환, 나무 아닌 숲을 보고 치료해야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영 교수가 사춘기가 빨리 찾아온 9세 어린이의 성장 속도를 점검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다른 진료과와 접근 방식이 다르다. 질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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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아이, 햇빛 20분 더 쬐고 20분 일찍 자라
많은 부모가 학교 성적만큼 관심을 가지는 게 내 아이의 키다. 또래보다 작으면 행여 기가 죽진 않을까, 친구들에게 무시당하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단숨에 키를 키운다는 성장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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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힘들 땐 내 인생의 관객이 돼보세요
강박증으로 항상 불안한 30대 남성일러스트 심수휘 기자Q. (요샌 회사도 그만두고 싶어요) 30대 초반 미혼 남성입니다. 저는 항상 마음이 찜찜하고 불편하고 두근거려 일상생활이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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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억지로 웃기려 말고 잘 웃어주세요
유머 감각 갖고 싶다는 30대 진지남일러스트 심수휘 기자01 Q. (너무 진지해서 인기가 없나봐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시험 준비를 하다 보니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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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불안에 중독된 당신, 하루 10분이라도 ‘마인드 바캉스’
반복되는 슬럼프가 고민인 40대 직장인Q. (2주째 야근해도 업무 진행률 0%인데)40대 초반 직장 남성입니다. 해마다 두세 번씩 슬럼프가 찾아와 애를 먹고 있습니다. 벌써 2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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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사춘기 외로움의 특효약은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학교 가기 싫다는 고1 아들이 걱정되는 주부 Q. (일요일 오후면 울상인 아들 어떡해) 고1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아들 녀석이 지난해부터 일요일 오후만 되면 우울해지고 저녁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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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그래 짜증났구나" 부모는 앵무새도 돼야 한다
지난해 이민영(52·여·가명)씨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 A군이 말없이 방문을 잠그고 방에 틀어박히자 당황했다. A군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식사를 챙기며 학교에 다녔고 친구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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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그래 짜증났구나” 부모는 앵무새도 돼야 한다
지난해 이민영(52·여·가명)씨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 A군이 말없이 방문을 잠그고 방에 틀어박히자 당황했다. A군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식사를 챙기며 학교에 다녔고 친구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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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키 작은 아이, 햇빛 20분 더 쬐고 20분 일찍 자라
전문의 칼럼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 많은 부모가 학교 성적만큼 관심을 가지는 게 내 아이의 키다. 또래보다 작으면 행여 기가 죽진 않을까, 친구들에게 무시당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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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홍석재의 심야덕질] 묶어라, 그리하면 자유로워지리라
묶어라, 그리하면 자유로워지리라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중 걸작은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이고, 올타임 베스트는 ‘러브레터’(1995)일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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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의 키성장, 진짜 성조숙증 가려 적절히 치료해야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박미정 교수최근 진료실을 찾는 부모들의 제일 관심사는 무엇보다 ‘아이의 키’ 이다. 곧 시작 되는 새학기에 아이가 또래보다 작아 친구들 사이에서 무시당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