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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6 (마지막) 전남 관매도
참 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곳 가운데 가장 먼 곳이 아닐까 싶다. 차로 여섯 시간, 다시 배로 한 시간쯤 가야 닿을 수 있다. 전남 진도 앞바다에 떠 있는 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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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볼 만한 생태여행지 3곳
따뜻한 봄에는 자녀와 생태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나들이에 좋은 생태여행 3곳을 추천했다. 한산도에서 승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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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경북 영덕 블루로드
걷기여행을 위한 길을 트레일이라 부른다. 트레일에도 종류가 있는데, 먼저 트레일을 낸 주체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현재 트레일을 내는 주체는 모두 세 곳이다. 하나는 민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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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공룡능선 국립공원 으뜸 경치
국내 20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곳으로 설악산의 공룡능선이 뽑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경관을 국가적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공단 안팎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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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자체 앞다퉈 “산양 증식”
양구군에 이어 인제군과 화천군도 산양 증식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산양. [양구군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설악산에 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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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 복지단체 등 준공공부문 감사기관 설립 추진”
한국감사협회 이원형 회장(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사진)은 10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감사 사각지대에서 비리와 회계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준공공부문에 대한 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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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인카메라에 잡힌 설악산 산양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1년간 무인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분석한 결과, 설악산과 오대산·월악산에 산양이 100마리 이상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7월 설악산 귀떼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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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3 │ 지리산
지리산 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었다는 건, 지리산 종주 도전에 나섰다는 얘기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한국 생태관광의 맨 밑바닥을 경험했다는 얘기다. 동틀 무렵 벽소령 대피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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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술판·쓰레기 더미에 신음
지난 26일 한 독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서울 구기동 북한산 둘레길 ‘평창마을길’ 구간에 산다는 분이었다. 그는 “우리 집이 막다른 골목에 있어 차도 없고 조용했는데, 둘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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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처럼 화사하게 입으면 누구나 가을풍경이 된다
가을에 들어서자 주위에서는 온통 단풍 이야기뿐이다. 신문과 방송에서도 단풍 시기를 이야기하고 관련 자료를 보도하기에 바쁘다. 가을은 역시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과 도시를 붉게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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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2 │ 북한산
섬 같은 산이 있다. 산 하나를 가운데 두고 2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살고 있다. 도심 속 동산이라면 모르겠는데, 그 산은 엄연한 국립공원이다. 더 어처구니없는 건, 그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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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뛰면 그 매력 다 못 봐요~ 쉬엄쉬엄 올라가고 둘러보세요”
지리산 둘레길 표시판.바야흐로 ‘걷기’ 전성시대다. 제주 ‘올레길’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와 유사한 기획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서 ‘걷기 좋은 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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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멸종위기종 1급 구렁이 새끼 6마리 치악산에 방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 Ⅰ급인 구렁이 새끼 6마리를 치악산국립공원에 방사(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사된 구렁이들은 인공증식을 통해 확보한 개체로 초소형 무선발신기(P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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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의 비경, 부사의방장
부사의방장에 있는 기왓장 조각.먼저, 일러둘 게 있다. week&은 관할 부처의 협조 아래 부사의방장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번 취재는, 여느 여행지 소개와 전적으로 다르다.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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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비단벌레, 변산반도 새로운 명물로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96호인 비단벌레(사진)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국립공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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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스마트 혁명 중 ③ 걸음마 떼는 한국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정석종 전공의(신경과)가 진료할 환자의 과거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 병원은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이런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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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만물상 38년만에 개방
30여 년 동안 출입이 금지됐던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사진) 구간이 개방된다.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12일 가야산 현지에서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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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북한산 둘레길 7월에 열린다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덕성여대 맞은편의 솔밭공원을 지나 북한산 쪽으로 100여m를 오르자 신갈나무·잣나무·밤나무 등이 울창한 숲이 나타난다. 숲 속에서는 폭 2∼3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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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진학에 도움 되는 봉사활동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이 점차 확대되면서 중·고생에게 봉사활동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교과 과정 외에 다른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많이 했느냐가 입학사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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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편해야 산행이 즐겁죠” 등산화 무료수선·살균서비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등산철을 맞아 오는 5월 23일까지 ‘K2 산행안전캠페인(Well Climbing With K2)’을 진행한다. ‘K2 산행안전캠페인’은 ‘K2’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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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산양 월악산서 출산 첫 확인
월악산국립공원에 풀어 놓은 멸종위기종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사진)이 새끼를 낳은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이달 9일과 15일 새끼 산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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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⑨ KIA 타이거즈 최희섭과 설악산
백두대간은 설악에서 크게 굽이친다. 동해의 거친 파도를 따라 공룡능선의 아찔한 암능을 따라 옹골차게 굽이친다. 하나 이 험한 산을 찾는 발길은 겨울에 더 잦아진다. 평소 ‘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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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가슴곰 최대 ‘천적’은 올무
지리산 국립공원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의 생존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농민이나 밀렵꾼이 설치한 ‘올무’(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에 방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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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리산에 풀어준 반달가슴곰 형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컷 새끼 반달가슴곰 두 마리를 17일 지리산에 풀어줬다. 사진은 곰들이 방사 전에 자연적응 훈련을 받는 모습이다. 이 곰들은 1999년 북한 평양중앙동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