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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가 생명 다투는 고위험 산모 벼랑에 내몰 수도
7월 포괄수가제 전체 의료기관 확대를 앞두고 산부인과학회가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3차 병원에서마저 고위험 산모는 기피할 것이란 얘기다. 7월 1일부터는 대학병원급에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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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홈런 펑펑 … 몰래 바뀐 일본 공인구
일본야구기구(NPB)가 ‘날지 않는 공’에 날개를 달았다. 문제는 이를 숨기려 했다는 점이다. 일본 언론은 12일 “NPB가 반발력을 높인 공인구(사진)를 사용하고도 이를 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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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디들이 말하는 ‘육아 노하우’
정우성씨와 딸 하나애, 아들 세린. 김제형씨와 아들 해준. 전희준씨와 딸 수민.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인기 때문일까.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과 클래스·이벤트 등 아빠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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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계승권 둘러싼 ‘핏빛 삼파전’ 가속화하는 ‘꽃들의 전쟁’
[사진 드라마하우스] “첨예한 ‘왕위 쟁탈전’이 벌어진다.” 본격적인 궁중 암투가 시작된 ‘꽃들의 전쟁’에서 새롭게 재편된 ‘핏빛 삼파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갈수록 극의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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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명차 48대 우아함과 파워 뽐내다
5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모 호반(湖畔) 체르노비오. 범상치 않아 보이는 검은색 클래식카의 주인인 단구의 노신사는 시종 미소를 잃지 않았다. 비슷비슷한 질문이 이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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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꼭 해외 유학해야 졸업 … 7+1제 전교생 확대"
박철(64) 한국외국어대 총장은 “대학이 발전하려면 세계와 친구가 돼야 한다”며 “한국외대는 ‘7+1’ 파견학생 제도를 확대해 재학생이 한 학기는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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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제주수산 사장님, 월 매출 1억원 비결 뭡니까
고경희 사장이 제주동문시장에 위치한 자신의 점포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고 사장은 원산지와 품질을 절대로 속이지 않는다는 장사 철학으로 매달 1억원 넘게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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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명차 48대 우아함과 파워 뽐내다
5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모 호반(湖畔) 체르노비오. 범상치 않아 보이는 검은색 클래식카의 주인인 단구의 노신사는 시종 미소를 잃지 않았다. 비슷비슷한 질문이 이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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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명차 48대 우아함과 파워 뽐내다
1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행사에 선보인 명품 클래식카들. 2 세계에 단 두 대 남은 부가티 57SC 아틀란틱 쿠페 1938년형. 3 부가티로 최고상을 받은 디자이너 겸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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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볼링고수' 안형준과 러브라인?! "그냥 동생은 싫어"
[사진 QTV]정가은(35)이 연예계 대표 볼링 고수인 배우 안형준(31)과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된 제이콘텐트리 방송부문 자회사인 QTV의 ‘신동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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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볼펜 36억 자루 팔려
한국 최초의 유성볼펜인 ‘모나미 153’(사진)이 나온 지 50년 됐다. 1963년 5월 출시된 모나미153 볼펜은 지금까지 36억 자루가 팔렸다. 줄지어 세우면 지구를 12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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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29일 소환
윤중천(52)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의 사회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학의(56·사진) 전 법무부 차관 측에 “오는 29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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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북한, 싸늘한 중국 … 혈맹관계 중대 변화 조짐
최용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왼쪽)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신화=뉴시스] 북한 노동신문 23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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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별 수시 논술 공략법 ① 인문계
주요 대학들의 논술 출제 경향을 알아봤다. ● 연세대 2013학년도 논술은 2시간 내에 비교분석 1문제와 자료해석 1문제를 각각 1000자씩 요구하는 기존 경향을 고수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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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여성, 에베레스트 첫 등정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라하 모하라크(25·사진)가 25일 아침(현지시간) 에베레스트 정상(8850m)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메리칸대학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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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 길 걸은 조선, 일제식민지·민족 분열 가져와"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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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막는 서울대, 빌 게이츠도 궁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왼쪽 둘째)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 특별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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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가족과 가면 좋은 식당 5곳
피오렌티나 내부. [사진 김경록 기자] 가정의 달입니다. 선물도 좋고 야외 나들이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건 어떨까요. 퓨전 일식전문점 유노추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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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짜파구리’ㆍ최강희 ‘너볶이’…스타가 요리하면 뜬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의 남다른 요리법이 연이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에서는 배우 최강희(36)가 출연해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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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백악관 앞 시위한 할머니, 천막서 누운 적 없답니다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공원에서 콘셉시온 피시오토가 작은 천막 앞에 앉아 시위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3월 화재 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있었던 농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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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현재진행형 동사 시대 맞춰 바뀌는 게 맞죠"
‘크로스오버’란 바로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42)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9년 전부터 ‘차이 김영진’이란 이름으로 한복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그 옷들은 정석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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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공단 문은 닫았지만 자물쇠는 안 채웠다
3일 오후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우리 측 관리인원 7명이 북한과의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귀환했다.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왼쪽 둘째)이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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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 미의 기준, 한국식으로 바뀌고 있죠
그레이스 리는 “아키노의 연인으로 나를 소개한 기사들을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좀 놀랐다”고 했다. 신동연 선임기자 “열 살은 어려진 기분이에요.” 지난달 29일 한국 출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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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패션 ‘미스김’처럼 전투복 모드로
요즘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를 꼽자면 단연 ‘직장의 신’이다. 800만 비정규직 시대에 자발적으로 계약직을 택하고, 124개라는 믿을 수 없는 숫자의 자격증을 소지하며, 점심시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