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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북극곰 개체수 3만 마리…국내 동물원엔 왜 없을까
━ [더, 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0) 북극곰(Polar bear, Ursus maritimus)은 곰과에 속하는 8개종 중 가장 크며, 지상의 식육목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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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위안스카이 협박, 조선 근대화의 황금 기회 봉쇄하라…한국 외교의 반면교사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청나라 젊은 관리의 총독 행세, 조선을 농락하다 위안스카이가 한국에 남긴 두 개의 글씨와 당시 모습 중 중화민국 대총통 취임 때 쓴 ‘愴懷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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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노심초사한 한해, 내년엔 토적성산 하리라"
중소기업인들이 올해 경영환경은 '노심초사(勞心焦思)'로, 내년 경영환경은 '토적성산(土積成山)'으로 사자성어를 꼽았다. 지난달 16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서 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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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0' 맞춘 관광지 가라···진짜 비대면 되는 5곳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7개 관광공사가 코로나 시대에 비교적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100곳'을 꼽았다. 사진은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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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혼·할례 관습 깼다, 케냐 국립공원 뜬 마사이족 '팀 암사자'
아프리카 케냐에는 마사이족 여성으로만 구성된 야생동물 경비대 '팀 라이오네스(암사자)'가 있다. 여성은 일찍 결혼해 아이를 낳고 집안일만 해야 한다는 마사이족의 고정관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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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동굴 널린 충북 단양…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 발길 닿는 곳마다 석회암 명소 '단양8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중앙포토]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들어서면 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봉우리 3개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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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영상 14~16도···폭염에도 땀날 일 없는 단양 181곳
━ 1년 내내 영상 14~16도…여름에도 썰렁 충북 단양 고수동굴에 있는 사자바위. [사진 단양군] 고수동굴은 충북 단양을 대표하는 석회암 동굴이다. 1.4㎞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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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산수유꽃 활짝 피었는데… 웃지 못하는 남도의 봄
━ 전남 구례·광양 섬진강변 꽃동네 르포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서시천 너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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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씨말리는 산불, 밀렵, 로드킬…더 무서운 '이것'
━ [더, 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8) 최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생물종에 대한 보고서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물 다양성이 계속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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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오스카 4관왕 봉준호 "맹수 위협에 맞서는 카라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기생충’이 지난 1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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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굶어죽어도 못 먹인다, 서열 낮은 어미 하이에나의 비극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7) 하이에나는 아프리카 전역과 아라비아반도 등에 서식하며 개와 행동과 외형은 비슷하지만 개과가 아닌 하이에나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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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말고도 암·성병·사냥 수난···호주 야생동물 원래 위기였다
호주 북동부를 휩쓸고 있는 산불 속에서 불에 타서 도망가는 코알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지난해 9월부터 다섯 달째 계속되는 호주의 산불. 가뭄과 고온으로 바짝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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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자굴에서 살아남기
김승현 논설위원 “떠받듦을 당하고도 망가지지 않은 사람은 다니엘뿐이다(The only man who wasn’t spoilt by being lionized was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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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년 손학규, 사퇴 거부하며 꺼내든 北전설 '마십굴'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전설인 ‘마십굴’로 말문을 열었다. 기존에 내걸었던 '조건부 사퇴' 약속까지 번복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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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액션스타 웨슬리 스나입스 "은퇴 후 BTS 백댄서가 꿈"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충북국제 무예 액션영화제' 내한 기자회견에서 깜짝 방문한 정두홍 무술감독(왼쪽부터)과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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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사냥해 요리한 헤밍웨이
헤밍웨이의 요리책 헤밍웨이의 요리책 크레이그 보어스 지음 박은영 옮김 윌스타일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대단한 식도락가이자 애주가였다. 왕성한 식욕이 곧 집필력이었다. 헤밍웨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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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수비수 김진수 “100번 꺾여도 일어선다”
2014년과 2018년 월드컵 대표팀에 뽑히고도 개막 직전 부상 탓에 이탈했던 김진수. ‘백절불굴’ 이라는 글귀를 팔뚝에 새긴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선 꼭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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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위기, 공동체 존립 위협"…양승태 조사일에 취임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재연 대법관의 법원행정처장 취임식이 11일 오전 10시 대법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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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98] 2019년 황금돼지해 ‘통일의 문’ 열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사자·복어상’이다. 2019년 기해(己亥)년은 ‘황금돼지해’다. 60년 만에 찾아왔다. 60갑자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동물‧띠)의 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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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느 검은 개의 이야기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나는 강원도 산골의 한 조경농장에 사는 개입니다. 주인 할아버지는 저를 보고 검돌이라고 부르지요. 저는 이제 한 살밖에 되지 않은 까만 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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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문명기행] 패권 향배의 나침반에서 인간사 희로애락까지 … 북한산
이훈범 논설위원 ‘문명기행’의 출발지는 북한산이다. “거창한 이름을 내걸고 고작 앞산 가냐”는 비아냥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첫걸음으로 그 이상 좋은 곳을 찾지 못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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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5) | 멸종을 이겨낸 비결]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버틸 탄탄한 기본기
2억년 넘게 생존한 악어, 식성·서식지 선정 까다롭지 않고 막강한 면역력 갖춰 식성·서식지 선정이 까다롭지 않고 막강한 면역력을 갖춘 악어는 2억년 넘게 살아남았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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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인인가. 아니면 종인가
어릴 적 저희 집 마루에 액자가 하나 걸려 있었습니다. 굵직한 붓으로 쓴 글귀가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오다가다 그 글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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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치명적 '미세 플라스틱' 공포···韓 면적 15배 쓰레기 섬
━ [알쓸신세] 미세먼지만큼 무서운 미세 플라스틱 섬, GPGP를 아세요 북태평양에 있는 미국 하와이섬과 캘리포니아 사이, 대한민국 면적의 15배가 넘는 약 15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