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전문 강민구변호사가 말하는 법률칼럼➀
1996년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아가동산 사건. 이 사건은 사이비종교 교주가 자신에게 대적하는 신도들을 뽕나무가지로 매질하고 돼지똥을 먹이면서 잔혹하게 살해, 암매장하고, 아울러
-
짝퉁 기숙학원장, 여고생 7명 성폭행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는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10대 여고생 7명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소재 입시학원 원장 정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
왓비 “타블로가 이겼다 … 난 패자”
‘타진요’ 운영자 김모씨는 9일 시카고 자택에 이어 10일 시카고의 한 패밀리식당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10일 만난 김씨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모습이 식당 창문 너머로 보인다.
-
[시카고중앙일보 단독] "타블로가 이겼다… 소 취하 바란다"
죽이겠다는 협박편지도 받아 한국과 연 끊고 시카고 떠날 것" 타진요 운영자로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는 왓비컴즈가 아이디인 김 모씨를 9일 시카고 자택에 이어 10일 시카고 서버브의
-
“백백교 교주 뇌, 기생 명월이의 몸 일부 국과수에 보관 중인 인체 표본 화장하라”
일제시대 사이비 종교단체 백백교 교주의 뇌, 기생 명월이의 신체 일부 등으로 알려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희귀 인체 표본이 폐기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부장 임영호)는 “국
-
사이비 집단 감별법
이른바 엽기 수련원 사건이 그 실체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 호기심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재산도 없고 많이 배우지 못한 중년들이 유사 종교 단체에 혹했다면 요즘엔 나
-
사이비 집단 감별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른바 엽기 수련원 사건이 그 실체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 호기심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재산도 없고 많이 배우지 못한 중년
-
사이비 집단 감별법
이른바 엽기 수련원 사건이 그 실체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 호기심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예전에는 재산도 없고 많이 배우지 못한 중년들이 유사 종교 단체에 혹했다면 요즘엔
-
골프의 중심은 스윙 아닌 마음
‘마음골프학교 교장 김헌(49)’. 고백하건대 처음엔 무슨 사이비 종교의 교주쯤 되는 줄 알았다.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마음골프’의 창시자라니-. 아니면 겉포장만 번지르르한 골
-
‘동반자살’의 심리
20여 년 전 우울 정신병(Depressive psychosis)으로 어린 자녀를 죽이고 자신은 살아남아 정신과로 입원한 주부를 치료했던 적이 있다. 아이를 죽인 것에 대한 죄책
-
한국의 10대 대형 살인 사건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다수살인은 대구 지하철방화사건이다. 2002년 2월 18일 뇌졸중 휴유증으로 신체장애를 앓던 김대한(당시 56세, 2004년 복역중 사망)이 대
-
‘나’만 사랑하는 인격장애 늘어난다
11일 국내 언론들은 서울발 사진으로 인해 ‘엽기녀’ 전력이 폭로된 한 미국 여성의 이야기를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달 말 서울대와 알앤엘바이오를 통해 자신의 죽은 애완견을 복제한
-
사이비 여교주와 내연남이 짜고 여동생 살해
사이비 여교주가 내연관계에 있던 신도 남성과 내연남의 어머니와 짜고 자신의 집에서 내연남의 여동생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검찰의 재수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지검은 한 근린공원에서 훈계
-
박근혜 후보의 4대 검증 포인트
관련기사 이명박 후보의 5대 검증 포인트 정수장학회고(故) 김지태씨가 설립한 부일장학회가 모태다. 김씨는 1962년 장학회를 국가에 헌납했고, 나중에 박정희·육영수 두 사람의 이
-
정명석 교주 8년 도피 막내려
정명석씨가 숨어 있던 중국 랴오닝성 첸산에 있는 한 별장. [시사저널 제공] 법무부는 16일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수배 중이던 사이비 종교집단 국제크리스천연합(일명 J
-
[김두우시시각각] "나는 억울하다"
어떤 사람을 판단하는 데에는 첫인상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 사람은 머리가 좋다'는 말을 들었을 때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덕(지혜와 덕)을 겸비한 인물'로, 나쁜
-
'황우석 폭탄주' '용어사전'을 아시나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 논란을 희화한 '황우석 용어사전', '황우석 폭탄주'등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송년회 등 술자
-
[World 에세이] 사교에 빠진 '러 베슬란 인질극' 어머니들
▶ 모스크바 = 유철종 특파원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에 있는 코스모스 호텔에서 16일 이색집회가 열렸다. 사이비 교주가 조직한 정당의 전당대회였다. 교주 그리고리 그라보보이는 '재림
-
[삶과 문화] '인지 부조화'와 '바보의 벽'
사회심리학을 공부할 때 매료되었던 이론이 하나 있다. 바로 '인지 부조화 이론'인데, 사람의 인식이 부조화 상태에 놓였을 때를 분석한다. 인지부조화 현상은 1950년대에 있던 한
-
역자의 글
역자의 글 제대로 된 평가가 없고, 있다고 해도 공개를 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애기 같지만 환자가 어떤 의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생명을 건질 수도, 버릴 수도 있는 것이 의료 현실
-
[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끝. 탤런트 양택조
이효석의 수필 '낙엽을 태우면서'에 나오는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 음영과 윤택과 색채가 빈곤해지고, 초록이 전혀 그 자취를 감추어 버린, 꿈을 잃은 허전한 뜰 한복판에서 주인공
-
범죄형의 대표 '백백교' 교주 전용해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총본산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시체해부실에는 범죄형 두개골의 표본으로 백백교 교주 전용해(일부사전에는 전해룡)의 두부가 포르말린 용액에 잠겨 있다고 한다. 일제시대
-
광적인 집단자살극 '인민사원 사건'
관련기사•92년 휴거소동...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우리나라에서도 '휴거소동''오대양 사건' 등 사이비종교와 관련한 사건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영생과 구원을 장담하는
-
[중앙 시평] 교육을 두 번 죽이지 말라
방석이 엉덩이에 눌려 기절했다. 그래서 인공호흡을 하려니까 그것은 방석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며 어머니가 말렸다. 지독한 입냄새 때문이라나.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의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