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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K팝은 사회운동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 K팝의 정치성이라는 화두 K팝의 해외 팬들은 K팝 영상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미국 인종차별 철폐 시위를 주도했다. 인종차별 반대 성명을 낸 방탄소년단. [중앙포토]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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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착취 26만명 신상 공개하라”…여성들 분노 물결
19일 텔레그램 석착취 ‘n번방’ 사건의 주요 피의자 조 모씨(별명 박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텔레그램 대화방을 이용한 성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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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택적 정의
최민우 정치팀 차장 4일 국회 행안위 국감장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임은정 부장검사는 “검찰총장이 파서 죽여버려야겠다면 수사하고, 덮으려고 하면 불기소하는 사건이 얼마나 많겠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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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美FBI 쩔쩔맨 아이폰 암호 푼다···한국판 'NCIS' 들어가보니
육군 과학수사센터에서 증거를 찾아내 채취하는 실습을 해봤다. 과학수사센터는 한국판 NCIS로 불린다. [영상 캡처=공성룡 기자] CCTV 영상에서 사람 수십 명과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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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서 논란된 물뽕(GHB)·수면마취제 등 마약류 광고·유통 단속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마약류 범죄를 막기 위해 정부가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 광고와 유통단속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물뽕(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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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강요 등 혐의’ 양진호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우려”
폭행과 강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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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계엄 문건'에서 "靑 통제 210명 사이버 전문팀" 소개
이른바 ‘계엄령 문건’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문건에는 그동안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던 ‘기무사 사이버팀’의 실체가 포함돼 있다. 미국쇠고기수입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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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이버수사, 디지털 증거분석…이 사람 손에서 태어났다
양근원 용인서부경찰서장. 한영익 기자 ━ 칠흑 화면에 깜빡이는 '하얀 커서'에서 찾은 길 “그 사람은 인생이 곧 한국 사이버수사의 역사죠” 사이버수사에 몸 담지 않았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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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시장 보선 때 '디도스 공격'…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닮은꼴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을 놓고 7년 전인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DDoS(디도스) 공격 사건’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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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탄저 백신 몰래 접종” 허위사실 유포자에 구속영장
경찰은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접종했다’고 보도한 인터넷신문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16년 10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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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검, 2월초 평창겨울올림픽 대테러 모의훈련 실시
대검찰청이 평창겨울올림픽 관련 테러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대검 관계자는 “2월1일 또는 2일 중에 평창겨울올릭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를 가정해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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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배신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세관 앞.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켈리 오브라이언은 손에 쥔 얼굴 사진과 입국 대기자들을 번갈아 보며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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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한민국 비밀예산 '묻지마 특수활동비' 1조원의 행방
11월 28일 한국납세자연맹 회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특활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 연간 60억원 국정원장 판공비, 퇴임 후 챙겨 가도 ‘모르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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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FBI, 평창올림픽에 9·11 대테러 요원 30명 보낸다
FBI삽화 미국 연방수사국(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소속 대(對)테러 요원 30여 명이 내년 1월 한국에 온다. 평창 겨울올림픽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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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중국 인터넷 탄압의 공범 애플
에이프릴 글레이저 온라인 미디어 평론가최근 애플은 외부 세계의 정보를 차단하는 중국의 ‘디지털 만리장성’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조처를 했다. 베이징의 인터넷 방화벽을 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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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단교사태 배후에 러시아 해커가?...美 FBI 조사중
카타르 단교 사태 배후에 러시아 해커들이 있는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보고 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단교 사태의 원인이 된 카타르 국영통신사 QNA(Q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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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갑두리씨 外
▶박갑두리씨 별세, 최창용(청심조경농원 대표)·정암(매일신문 서울지사장)·남용씨(GA코리아 대표) 모친상=11일 부산 한서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1-582-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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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악성코드' 이메일, 경찰…"북한 소행"
지난 해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관련 문서에 악성 코드가 탑재된 이메일이 배포된 사건은 북한 소행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5일 해당 이메일 배포 경로를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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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트럼프 “90일 내 러시아 해킹 보고서 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팀이 90일 안에 (러시아) 해킹과 관련한 상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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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겨냥한 사상초유 '황산테러'…하루종일 갈팡질팡한 경찰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 3층 사이버범죄수사팀 앞 복도에 전모씨가 관악서 소속 박모 경사 등 4명에게 뿌린 염산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흩어져있다. 이 사고로 박모 경사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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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부탁 안 들어주고 자꾸 피하나”…아는 경찰관에게 황산 뿌린 30대 여성
4일 오전 8시35분 서울 관악경찰서 1층 로비로 전모(38·여)씨가 들어섰다.오른손에 손가방을 든 채였다. 전씨는 안내데스크 당직자에게 “사이버수사팀과 약속이 있다”고 말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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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경찰서 염산테러 일어나 경찰관 4명 화상입어 병원으로 후송 '범인은 누구?'
염산테러(사진=ytn 방송화면 캡쳐)4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관악경찰서 사이버팀 복도 앞에서 괴한이 염산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사람에게 뿌려 경찰관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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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총책이 모멸감 줘” 대졸 부하 배신에 조직 무너졌다
조직원 조모씨가 불법 선물도박 사이트 ‘D트레이드’ 가입자들에게 경찰을 사칭해 보낸 문자메시지(왼쪽). 조직 총책 김모씨가 자택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압수당한 5만원권 현찰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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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불법 선물투자 사이트, 조직원의 경찰청 사칭 문자에 덜미
불법 선물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업체 사장과 직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조직 총책에게 앙심을 품은 부하직원이 경찰을 사칭한 문자를 사이트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