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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우병우 처가 땅 매입가격 놓고 1년간 협상 끌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가 넥슨코리아에 판 강남역 인근 부지는 2012년 7월 부동산시행사에 되팔려 지난해 센트럴푸르지오시티가 들어섰다. 김상선 기자 진경준(49·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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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우병우 의혹, 기대작은 처참 … 휘청이는 ‘게임 맏형’
김정주 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세번째 검찰조사를 받고 23일 오전 3시50분 귀가했다. 그는 진경준 검사장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제공, 120억원대 차익을 얻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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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처가-넥슨 부동산 거래 때 진경준 개입 없었다는 정황의 법원 문서 나와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 매각 과정에 진경준(구속ㆍ49ㆍ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이 개입하지 않은 정황이 나타난 법원문서가 나왔다.본지가 입수한 2012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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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정수석, 언제까지 논란의 한 축으로 있을 건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처가(妻家) 부동산 거래’ 의혹에 이어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우 수석은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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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민 당시 넥슨 대표가 땅매입 주도…일본법인은 반대
넥슨의 서울 역삼동 땅 3371.8㎡(약 1020평) 특혜 매입 의혹과 관련, 넥슨은 18일 “경기도 판교로 본사 이전을 준비 중이었지만 서울에도 제2사옥을 건립하기 위해 당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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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김정주 다 아는 진경준, 땅 거래 주선 여부가 핵심
김정주(48·넥슨 창업주) NXC 대표는 진경준(49·구속) 검사장에게 ‘주식 대박’의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가 실소유주인 넥슨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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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 "부동산 거래 의혹, 명백한 허위보도"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처가가 보유하고 있는 1300억원대 부동산을 넥슨이 매입하는 과정에 진경준 검사장(49ㆍ구속)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조선일보의 이날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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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먹거리 선점” 별동대 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통신장비·가전 시장에서의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를 넘나드는 연합팀을 꾸렸다. 올 4월 경기도 수원 본사 사옥 21층에 둥지를 튼 ‘차세대사업팀’이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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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만에 지핀 용광로 불씨…동국제강 회생 발판 마련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지난 10일 브라질 쎄아라주 뻬셍 산업단지에서 완공한 제철소를 찾아 화입식을 치르면서 용광로에 첫 불씨를 넣고 있다. [사진 동국제강]지난 10일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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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 "해외 에너지기업들 나주로 끌어 오겠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12일부터 열릴 빅스포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전력]전남 나주의 빛가람혁신도시에 들어선 31층짜리 한국전력 본사 건물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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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신연희, 현대차 1조7030억 공공기여금 줄다리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 현재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서울 동남권 개발계획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박종근 기자]10조55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낙찰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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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빌딩의 산, 용산
현재 한강 남쪽에서 바라본 용산의 삼성 래미안 첼리투스(최고 56층) 전경 사진에 이후 들어설 초고층 빌딩들의 상상도를 합성했다. [사진 삼성물산] # 서울 강남구에 사는 정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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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딱 한 장 … 중견기업 6곳 치밀한 수싸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시내 면세점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을 두고 입찰 참여를 벼르는 중견기업들간의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총 세 장의 서울 시내 면세점 면허 중 한 장의 티켓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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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집주인을 찾습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의 옛 국립전파연구원 건물은 6개월째 비어 있다. 전파연구원이 지난해 11월 광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는데도 팔리지 않아서다. 이곳은 2013년부터 13차례 입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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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내고도 … 웃지 못하는 정유4사
에쓰오일은 올 1분기 4조3788억원 매출에 238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4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407%가 늘었다. 유가 급락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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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몰리는 청담동 빌딩가 - 재벌가 회장님들의 유별난 청담동 사랑
[이코노미스트] ‘명품 상권’으로 투자 수익률 높아 … 이익잉여금 부동산 투자에 활용 대기업 오너들이 투자 목적으로 청담동 일대 빌딩을 활발하게 사들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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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시중은행 본점 사옥에 얽힌 이야기
여의도의 은행장은 회장이 의심스러웠고, 명동의 회장은 은행장이 딴 마음을 품은 것 같다고 느꼈다. 갈등의 골은 깊어갔다. 하지만 우연이라도 마주칠 일은 없었고, 상대를 향해 속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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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재용,미국 재산 126만달러 "아버지와 관련없다" 재판…전두환 추징금 완납 차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50)씨와 박상아(42)씨 부부가 미국에서 압류된 재산 126만 달러(한화 12억 6000만원 가량)에 대해 "아버지와 관련이 없다"며 재판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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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 놓치면 기회 없다" 10조 직접 부른 정몽구 회장
“돈 문제가 아니다.” 정몽구(76)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액수를 내놓은 실무진에게 손을 저었다. 실무진은 하한 4조4000억원, 상한 5조1000억원으로 세 가지 종류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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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한국판 아우토슈타트 건설?…어마어마한 베팅, 이유가
‘한전부지’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사진 JTBC 뉴스 캡처]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한국전력 부지의 새 주인이 현대차그룹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전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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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한국판 아우토슈타트 건설…3배 넘게 베팅, 이유가
‘한전부지’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사진 JTBC 뉴스 캡처]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한국전력 부지의 새 주인이 현대차그룹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전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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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한국판 아우토슈타트 건설?·…10조 베팅 초강수 이유 '깜짝'
‘한전부지’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사진 JTBC 뉴스 캡처] 서울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한국전력 부지의 새 주인이 현대차그룹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전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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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강남 한전 땅' 18일 주인 결정
한국전력의 서울 삼성동 본사부지 감정평가액이 3조3346억원으로 결정됐다. 한전은 29일 이런 내용의 입찰공고를 인터넷공매사이트 온비드에 올렸다. 한전 본사부지가 공식 매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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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부동산, 안 파나 못 파나
‘수도권전철 오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서쪽으로 400m만 가면 CGV영화관과 홈플러스·하나로클럽 이용 가능. 동쪽으로 300m 거리엔 탄천이 흐르는 공원.’ 10월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