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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을 잃어버린 한 많은 인생 … 눈물이 약이지요
악극 ‘봄날은 간다’의 주연을 맡은 김자옥·최주봉·윤문식(왼쪽부터). 김자옥과 최주봉이 부부 역할을 하고, 윤문식은 집 나간 최주봉이 들어가는 쇼단의 단장 역을 맡았다. 20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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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태양의 서커스’ 기 라리베르테, 꺼져가던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키다
그의 성은 프랑스어로 ‘자유’를 뜻한다. 이름은 ‘가이드’ ‘리더’를 의미한다. 기 라리베르테(Guy Laliberte·52). 세계 최대 서커스 회사를 이끄는 기업가이자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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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서커스의 혁명' 한국 무대 펼친다
'세계 공연계의 혁명'으로 불리는 캐나다의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한국에 선을 보인다. 태양의 서커스는 내년 3월 내한,그들의 대표 레퍼토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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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낡은 것이 좋다
.달고나'와.라면땅'에서 시작된 복고와 향수바람이 TV속의.추억의 책가방'에 실려와 해 저문.소양강 처녀'의 가슴까지 흔들어 놓고 있다. 길거리에는 손뜨개 니트에 맘보바지.나팔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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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 러文化 마지막 보루-스타니슬라프스키 연극학교
『러시아 문화의 자존심은 우리가 지켜나간다.』 동구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더불어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문화부문에서도 러시아의 영향력이 갈수록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볼쇼이 발레단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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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가극 70년대부터 활성화
평양에는 국립연극단을 비롯, 7개 연극단에 6백80명의 단원이 있고 70년대 중반이후 활성화되고있는 가극단은 중앙에만 13개 단체에서 2천8백4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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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꿀 뉴욕 「타임즈」 광장|시 정화 계획 따라 83년부터 재개발
「섹스」와 「마리화나」, 그리고 흑인들의 거리란 별명이 붙은 「뉴욕」 시내의 「타임즈」란 광장 일대가 드디어 재개발된다. 「타임즈」 광장은 연극·영화가 「브로드웨이」와 패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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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를 「리드」하는 남우들
한동안 사양길을 걷던 미국 영화계가 77년을 고비로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지금은 다시 유망산업의 하나로 손꼽히고있다. 따라서 미국영화계는 지금 80년대의 「슈퍼스타」를 노리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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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사양길 연극
l952년 여름을 넘기고 서울 수복이 가까워지면서 육군은「문예중대」를 해체했다. 전시엔아무래도 군의 지원 없이는 활동이 어려워 나는 다른 후원자를 찾기로 했다. 그래서 당시 공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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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신연극의 요람
우리나라 신연극의 전용무대로 40여년의 전통을 지닌 동양극장(대표 김희덕·서울중구충정로1가62)이 많은 연극인들의 아쉬움속에 문을닫게됐다. 찬란한 연극전통을 자랑하던 동양극장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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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길…영국의 연극
「무대예술의 왕국」이었던 영국의 극장무대가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 73년도 상반기 「시즌」을 통해 영국 안에서 공연된 무대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훨씬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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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극에 이변|무대마다 관객 만원
「브라질」 은 영화·연극의 불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텔리비젼」 의 위협에도 아랑곳없이 연극 「붐」이 일어나 연극 무대마다 만원을 이루고 있다. 「브라질」 의 연극 무대는 금년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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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성 띤 「잃어버린 양지」
왕년에 영화 깨나 보았다는 사람 치고 캐럴·리드 감독의 『심야의 탈주』를 기억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프레드릭·로렌스·그린의 소설 『Odd Man Out』의 영화화로서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