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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경제 발목 잡았다…美신용등급 강등시킨 '벼랑 끝 워싱턴'
미국 워싱턴의 '벼랑 끝 정치'가 국가 신용등급까지 강등시켰다. 부채 한도 상향을 놓고 20여 년 이어진 정치권의 극한 대립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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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못 말린다...美하원 164년 기록 다시 쓰는 ‘프리덤코커스’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5일(현지시간) 사흘째 진행된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11번째 시도에도 과반(218표) 득표에 실패했다. 10차례 이상 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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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탄핵에 동맹 협박한 4년···그래도 美 43%가 트럼프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이것은 미국이 아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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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과 정반대 러스트벨트 표심…샤이 트럼프, 히든 바이든에 졌다
지난 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팻말을 든 흑인 소년.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에서 선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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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텃밭’ 애리조나서 바이든 승리…죽은 매케인이 산 트럼프 잡았다?
애리조나에선 개표가 84% 끝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51.0%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7.6%)을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애리조나는 4년 전 대선에서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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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매케인이 산 트럼프 잡았다…美대선 흔든 '애리조나 변심'
'공화당 텃밭'인 미국 남부 애리조나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에선 개표가 84% 끝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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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우크라 스캔들’ 재점화…막판 뒤집기 총력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미 대선 D-17 15일 미국 플로리다의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따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 토론회를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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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꺾인 샌더스의 꿈···이젠 트럼프·바이든 전쟁이다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경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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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 Wide] 폴더블·5G폰 없어도 최고가…이것이 쿡이 만든 ‘애플 제국’
팀 쿡 애플 CEO. [AP] 애플의 질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멈출 수 없었다. 중국에서 아이폰 생산은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지만 애플 주가는 오히려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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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백인 노동자 표만 챙긴다? "트럼프에겐 G20도 선거 유세장"
오늘(29일) 한국에 도착하는 도널드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의 머릿속은 온통 ‘재선’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28~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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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오바마 케어 위헌”…트럼프 “위대한 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 광고 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직접 SNS를 통해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사진 오바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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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손대려다 하원선거 역풍 … 트럼프, 오바마에 졌다
━ [하원 뺏긴 트럼프] 표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과 관세·무역 등 내·외치 국정기조였던 아메리카 퍼스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국민들은 그의 집권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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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여성들, 트럼프 울렸다…여성 하원의원 첫 100명 돌파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과 관세ㆍ무역 등 내ㆍ외치 국정기조였던 아메리카 퍼스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국민들은 그의 집권 2년 만에 의회 권력의 절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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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바마케어 보험료 대폭 오른다
내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치권의 쟁점으로 재점화되고 있다.16일 '더힐(The Hill)'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주에서는 이미 두 자릿수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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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미 하원의장 "아이들과 지내고 싶다" 48세 정계은퇴
10선으로 ‘공화당 의회 1인자’로 꼽히는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올해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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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빠 되기 싫어서" 美공화당 1인자의 은퇴 선언
지난 2012년 미트 롬니의 러닝메이트(부통령) 지명 당시 아내, 자녀와 기쁨을 누리고 있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 [로이터=연합뉴스] ━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美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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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콘크리트 지지율 뒤엔 러스트벨트 백인 노동자 있다
도널드 트럼프.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해외에선 아무리 욕을 먹어도 30%대 중후반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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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욕 먹어도…트럼프 40% 콘크리트 지지율 비결
지난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해외에선 아무리 욕을 먹어도 30%대 중후반은 트럼프 대통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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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트럼프 거짓 주장 1950번”
도널드 트럼프. [뉴스1] 취임 첫해를 넘긴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년간 1950회에 걸쳐 거짓되거나 과장된 주장을 펼쳤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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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집권 1년간 잘못된 주장 1950회”
공개석상에서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첫해를 넘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년간 1950회에 걸쳐 거짓되거나 과장된 주장을 펼쳤다고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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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잔칫날 된 '트럼프의 Merry Taxmas'
대규모 감세법안이 통과된 것을 축하는 백악관 자축파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주요 의원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31년만의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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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낙태금지 탓···성폭행범 아이 낳아야 하는 나라
[알쓸신세]강간으로 임신해도 낙태 못하는 나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를 위한 국민 청원이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20만명을 넘은 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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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관심없었는데 … 지난주 트럼프가 내린 중요한 결정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가지 ‘폭탄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하나는 이란과의 핵 협정 ‘불인증’ 발표(13일ㆍ현지시간)를 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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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거리두는 '소신파' '민족파' '부군파' 각료들
마이크 펜스 부통령(오른쪽)과 대화를 나주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가운데).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일부 각료들과 트럼프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