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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1 기본 훈련기 20대 페루 수출 성사 초읽기
“KT-1 선정 작업이 금주 내에 결론 날 것이다.”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에게 불쑥 꺼낸 말이다. 그러곤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에서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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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누가 나에 대해 얘기한 것 믿지 말라"
안철수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선언도 임박한 분위기다. 고 김근태 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민주통합당 의원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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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시험에 든 박근혜
오병상 수석논설위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23일 대학 강연은 ‘박근혜식 정치의 터닝포인트’로 주목할 만하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대전대·한남대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지금까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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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향산 사찰에 뿌려진 삐라 내용이…北 당국 발칵
북한 묘향산 관광호텔 전경 얼마 전 북한 당국을 그야말로 발칵 뒤집어놓은 사건이 있었다. '장군님'을 위협하는 불순분자나, 배고파 도둑질을 일삼는 군인 같은 만성적인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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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180개국 재무장관들 ‘국제공조 2.0’ 합의할까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 국제공조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세계 주요 국가가 2008년처럼 손잡고 시장에 희망을 줄 수 있을까. 일단 장은 섰다. 23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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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벼 익는 들판 지나 한우마을 놀러 갈까요
요즘엔 전국 방방곡곡마다 한우마을이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가면 유난히 한우마을이 많다. 대구·경북 지역 한우 사육 마릿수는 70여 만 마리. 전국 한우 생산량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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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인삼산업, 엑스포가 체질 바꿔 놓을겁니다”
인삼(人蔘)이란 이름, 그 뿌리 모양이 사람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예부터 불로(不老)·장생(長生)·익기(益氣)·경신(輕身)의 명약으로 일컬어졌다. 인삼의 역사와 다양한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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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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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크리스토프 블레시 “e 북은 종이책을 대체할 수 없다”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토프 블레시(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 도서학과) 교수. 벽면에 장식돼 있는 것은 훈민정음 판본이다.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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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상부구조 개혁이 전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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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이냐 무산이냐 …‘ 공’은 결국 청와대로 넘어갈 듯
2006년 12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에서 ‘북항 재개발계획’을 보고받고는 지역 기업인들과 오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권 주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느라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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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인드라 누이 … 어떤 ‘지식 마법’ 보일까
지난해 열린 ‘TED 콘퍼런스 2010’에서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비만 방지 요리법에 대해 설명하다 설탕을 바닥에 쏟아붓고 있다. [TED 홈페이지 캡처]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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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밀가루 뒤풀이 막으려 … 아이디어 졸업식
8일 오전 대전 한밭고 졸업식장에서 밀가루 소지품 검사를 하러왔던 대전 둔산경찰서 갈마지구대 윤창수 경감이 졸업생과 가족에게 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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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부처가 되고 부처가 똥이 되는 ‘윤회’의 세계
음악, 미술, 무용에 ‘현대’라는 말을 붙여 보자. 현대 음악, 현대 미술, 현대 무용…. 왠지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왜일까. ‘현대’ 혹은 ‘동시대성(Contempo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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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펜타곤이 한국으로 이동?
21일의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에선 미 국무부와 국방부 핵심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국방부는 로버트 게이츠 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에 4일이나 머문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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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당신들, 뭐든 이야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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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차이노믹스] 긁다 보니 … 중국 ‘카드 노예’의 넋두리
“초상(招商)은행 신용카드만 있으면 14만9800위안(약 2500만원)짜리 배기량 2000cc 중형차를 2시간만에 무이자·무담보로 살 수 있어요. 카드가 없는 분에게는 즉석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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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책방 이어온 여사장 '인터넷선 책 고르는 맛 못 느껴'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의 고서점 거리 간다진보초(神田神保町)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진보초 헌책 축제가 열리면서 주변 골목이 헌책을 사고팔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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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은 세계가 함께 나눠야, 그럴 때 더 강해진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꼭 한 번 오십시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왼쪽)가 30일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 관장의 즉석 초청에 웃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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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 D-3] 청정 녹색 가득 … 마음마저 웰빙
‘웰빙 천국’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맛과 멋의 대 향연 ‘2009 천안 웰빙식품엑스포’가 개막까지 불과 이틀을 남겨두고 막바지 단장에 여념이 없다.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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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제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경기가 확연히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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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손경식 대한상의·CJ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접견실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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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엘리트 직업, 70년대엔 시위대도 길 터줘”
44년차 버스기사 장이인(68) 할아버지가 15일 오후 서울 우이동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출발을 앞두고 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도훈 인턴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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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를 찾아서] 신당동 떡볶이
서울 신당동 떡볶이 타운을 찾은 손님들이 떡볶이를 먹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국내 최대의 떡볶이 타운으로 불리는 서울 중구의 ‘신당동 떡볶이 거리’는 1953년 조그만 포장마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