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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사법연수생, 로스쿨 검사 임용 집단 반발
사법연수원생(연수원 41기 판·검사 시보)과 연수원 입소 예정자 등 200여 명이 우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생을 검사로 우선 임용하겠다는 법무부 방침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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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청변 반란
1945년 해방 직후 미군정(美軍政)에 법질서 복구는 시급한 현안이었다. 식민지 시대를 대체할 사법체계를 재건해 극심한 혼란을 수습해야 했다. 당시 남한에 있는 한국인 법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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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 낸 이력서 30장 … 연수원 수료 일주일 전에야 첫 면접, 마이너스 카드 생활도”
사법연수원생 미취업률이 처음으로 40%를 넘겼던 2009년 연수원을 수료한 뒤 ‘변호사 취업난’을 이겨낸 3년차 변호사 김효준(36)씨가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활짝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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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재판정 나서면 배우가 된다, 31세 판사 김용희
영화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의 성(性)이란 민감한 주제를 다룬다. 장애인을 위한 성 자원봉사(Sex volunteer)가 과연 사회적으로 비난받아야 하느냐는 물음을 던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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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내 머리 놓고도 별별 얘기…그게 세상"
김준규 검찰총장의 '파마머리 론(論)'이 화제다. 김 총장은 12일 사법연수원 특강에서 자신의 곱슬머리에 대해 언급하며 "사람들은 자신이 인식하는 대로 사실을 받아들인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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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로스쿨과 겨룬 사법연수생
관련기사 “알기 쉽게 소송 풀어가는 하버드에 한 수 배웠어요” 사법연수원생 6명이 지난 3월 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상사중재 모의재판’에 처음 도전했다. 이 대회 첫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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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소송 풀어가는 하버드에 한 수 배웠어요”
비스무트에 참가했던 6명의 사법연수원생. 왼쪽부터 이승엽·송지연·조아라·원유민(앉은 사람)·조건희·윤국정 시보. 신인섭 기자 사법연수원생 송지연(25·여)·조아라(26·여)·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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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천안·아산’에 바란다
권혁진(35·몽상가인 대표) 내가 사는 천안에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장소나 사람을 신문 속에서 보는 재미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나는 빵과 과자를 만드는 제빵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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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연구관 언론현장서 첫 연수
헌법재판소가 헌법연구관을 언론사에 파견해 연수를 시킨다. 헌재는 전상현(38) 연구관을 중앙일보사에, 이황희(33) 연구관을 한겨레신문사에 각각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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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일본 니혼TV, 연아-마오 채점과정 '몰카' 방영
강진·쓰나미에 약탈까지…'악재 이어지는 칠레' 3월 2일 TV중앙일보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칠레 강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형 쓰나미까지 겹치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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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난이도 조정
법무부는 18~22일 건국대 공학관에서 변호사시험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2012년 첫 변호사시험을 시행하기에 앞서 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하고 노트북을 이용한 시험의 문제점을 점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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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 사법연수생 44%가 직장 못 구해
수료생 44.4%가 취업을 하지 못한 ‘취업난’ 속에 제39기 사법연수원 수료식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렸다. 예비 법조인들이 상을 받는 동기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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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6대 1 … 국선변호사 찬밥은 옛말
17명을 뽑는 내년도 국선전담변호사 모집에 역대 최다인 179명의 사법연수원 수료예정자(39기)가 몰렸다. 14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7~11일 실시했던 2010년도 국선전담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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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여성 70명 울린 ‘박인수 사건’ 유명
26일 위헌 결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혼인빙자간음죄는 한국 사회 ‘성 담론’의 변화를 관통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인물이 ‘주연’으로 등장해 당대의 성 풍속을 증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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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명문고 출신은 판·검사 선호…‘신법조 파워’ 대원외고는 로펌행 많아
법조계에서 ‘대원외고 파워’가 급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반부터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졸업생이 95년 13명, 96년 20명, 97년 22명으로 늘어났다. 그 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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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이상과 현실] ‘檢-政’고시 패스해야 출세? ①
사법시험을 통과한 엘리트, 그 중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검사. 우리나라의 주요 권력기관 중 하나인 검찰에서 그들은 오늘도 사건과 씨름한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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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그의 사퇴 후폭풍이 거세다.검찰 조직은 사상 최악의 지도부 공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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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검찰총장에 내정됐다 낙마한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검찰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천성관(51·사시 22회)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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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조작 사법연수원생 ‘사회봉사 3개월’ 추가
취업을 위해 성적표를 조작했다 적발돼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던 사법연수원생에게 추가로 3개월간의 봉사활동 처분이 내려졌다. 사법연수원은 최근 3개월의 정직 기간을 채운 3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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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불법 강의로 징계 연수원생 서약서 쓰고 변호사 활동
고시학원에서 불법 강의를 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던 사법연수원생들이 ‘준법서약서’를 쓰고 변호사가 됐다. 올해 1월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던 연수원 38기 수료생 세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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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산으로 가는 로스쿨 제도
로스쿨 제도가 산으로 가고 있다. 로스쿨 제도의 근간이 되는 변호사시험법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로 인해 여야간 응시자격과 응시횟수 제한에 대한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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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예비연수원생들, "로스쿨 이것만은 명심하라"
로스쿨생들의 잠재적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사법연수원생들일 것이다. 사법시험 49, 50회에 합격하고 다음달 사법연수원 입학을 앞둔 예비 법조인 5명에게 로스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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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로스쿨에 대한 심각한 우려
몇 주 전 저명한 한 교수님이 사법시험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발표했다. 사법시험 준비생들은 일제히 환영 의견을, 로스쿨 합격생 혹은 준비생들은 반대의견을 표시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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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성 사법연수원생, 군법무관에 첫 지원
국방부와 사법연수원은 16일 “지난 13일 수료식을 치른 38기 연수원생 가운데 7명이 군법무관(장기 복무)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도 1명 포함돼 연수원 출신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