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태 5년째 1심, 재판 280번…증인 법관 66명 중 33명 옷 벗어
2019년 2월 구속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심 재판만 5년째 받고 있다. 9일까지 267번의 공판 기일, 13번의 공판 준비 기일이 열려 현재까지 ‘280번 재판’이라는
-
"증언 거부" 220번 외친 임종헌…검-변은 재판 지연 네 탓 공방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사진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재판 시작될 때만 해도 ‘세기의 재판’이 될 거란 평가 있었고 실체진실·소송경제·
-
송파 상가, 동생 명의 차명소유?…양정숙 2심서 뒤집힌 이유
법원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정숙 무소속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양 의원이 서울 송파구 소재 상가를 차명으로 소유했
-
“김명수 측근도 도입 반대”…밥그릇 싸움된 법원장 추천제
━ 현장에서 김명수 대법원의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대한 내부 비판과 갈등 속에 열린 올해 마지막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 결론은 용두사미였다. 법관회의 법관인사제도분과
-
법원장 추천제 해법 딜레마…"인사권 두고 밥그릇 싸움만" [현장에서]
김명수 대법원의 법원장 후보 추천제에 대한 내부 비판과 갈등 속에 지난 5일 열린 올해 마지막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의 결론은 용두사미였다. 법관회의 법관인사제도분과위원회는
-
'사법개혁'일까, '사법후퇴'일까...'법원장 추천제'가 뭐길래
내년 초 전국 지방법원장 인사를 앞두고 사법부가 소란스럽다. ‘김명수 알박기’와 ‘사법 포퓰리즘’ 논란에 휩싸인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놓고서다. 2017년 춘천지방법원
-
민변 창립 이끈 시국사건 1호 변호사..."사서 고생하자" 큰 울림 [한승헌 1934~2022.4.20]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런 사람이 늘어감으로 해서 역사는 진보합니다.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강한 자를 바르게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좀 더 사서 고생하는
-
"법원장에 김명수 최측근 두려는 것" 불신 자초한 코드인사
12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차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 후보 선출 투표를 앞두고 법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 법관들이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결국 김명수 대법원장과 가까
-
대법관 1명이 4000건 담당…"고법이 상고이유서 먼저 거른다"
대법원이 사건 당사자가 대법원 판단을 받게 해달라는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이 아니라 원심법원에 먼저 제출하게 하는 제도를 검토 중이다. 항소심을 맡은 고등법원이 ‘60일 기한내 상고
-
'웬만한 지청급' 중앙지검 공판5부…대장동·조국 다 맡는 이유 [Law談스페셜]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 소속 검사는 부장검사 포함 19명에 달한다. 단일 부서로는 중앙지검에서 가장 큰 규모일뿐더러 웬만한 지청급이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검사
-
조국 수사팀의 귀환…서해 공무원 수사팀엔 특수·공안 동시 포진
2020년 이후 지방을 떠돌며 뿔뿔히 흩어졌던 ‘조국·삼성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에 재집결했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잇달아 단행된 검찰 고위·중간간부
-
중앙지검 반부패1·2·3도 '尹라인'…장관부터 부장까지 싹갈았다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측근이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대거 요직에 발탁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청와대 블랙리스트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고
-
한동훈 29일 美 FBI 방문…檢 차장·부장검사 28일 인사 유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첫 해외출장으로 미국 FBI(연방수사국) 등을 방문한다. 출국 전날엔 검찰 일선 차장·부장검사를 포함한 중간간부급 인사가 유력하다. 지난주 22일 단
-
한동훈 "큰 폭 인사"…尹사단 이 사람들, 반부패 1·2·3부장 물망
법무부가 21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해 인사 기준과 원칙 등을 논의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당연히 큰 폭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윤석열 정부 첫 정기 인사에서도 특수
-
법원·검찰 33년 불편한 동거 마침표…檢공판부, 7월 法청사서 퇴거
서울법원종합청사 내부에 자리한 서울중앙지검 공판부가 오는 7월 청사에서 퇴거한다. 서울법원 청사를 신축해 입주할 때부터 이어진 법원·검찰의 ‘불편한 동거’가 33년 만에 끝나는
-
법관 1명에 사건 1.6만건 맡는다…골머리 앓는 대법의 대안
사법행정자문회의(의장 김명수 대법원장)가 상고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상고심사제도 도입과 대법관 증원 방안을 혼합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대법원 판단까지 받아보고
-
북미1과장·참사관 거친 미국통…국방부 파견 근무 경험도
김규현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김규현(사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내정됐다(중앙일보 5월 9일자 10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10일 김 전 수석 인선안을 발표
-
악연이라도 실력을 택했다…尹, 국정원장 김규현 발탁 이유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외교안보수석이 윤석열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 내정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으로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
-
"사서 고생합시다" 시국사건 1호 변호사 故한승헌의 죽비소리
“사서 고생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런 사람이 늘어감으로 해서 역사는 진보합니다.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강한 자를 바르게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좀 더 사서 고생하는
-
한동훈, 고검 사무실 첫 출근…청문회 준비 돌입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15일 오전 서울고검 청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이
-
"김명수, 코드인사 기준 뭐냐" 전국법관대표 공식 해명 요구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3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화상으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 임시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판사 대표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
"난 식물총장" 尹 분노한 秋 '대학살'…좌천됐던 尹사단 운명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년 전만 해도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었다. 여권의 검찰총장에서 야권의 대선 후보로 나선 것도 이례적이지만, 검찰총장이 대통령으로 직행하는 것도 헌정사에서
-
변협, ‘대장동 의혹’ 남욱·정민용 변호사 징계위 회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왼쪽부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연합뉴스] 대한
-
조국·윤석열·대장동·이재용·불법출금 재판부…싹 바뀐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 뉴스1 법원 정기인사로 대장동 의혹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등 주요 사건의 재판부 구성이 바뀐다. 조국 전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