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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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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대"의 새 장이 열린다 2호선 1구간 10월말에 개통
지하철을 타고 서울 강남·북을 오간다. 앞으로 3개월. 10월말이 되면 신설동역에서 잠실대운동장에 이르는 강남·북 14.1㎞를 지하철을 타고 오가는「지하철 시대」의 새로운 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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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3, 4호선 54개역 위치확정
서울시는 16일 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지하철 3,4호선의 역 54개를 확정, 고시했다. 노선별 역은 3호선(벽제∼양재동)이 26개, 4호선(상계동∼과천) 28개다. 그러나 이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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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개통 목표, 공사한창|지하철1호선-2호선잇는 잠실구간공사 90%진척
서울강남 잠실운동강앞 지하에 5천평크기의 거대한 전철역이들어섰다. 잠실대교와 천호대교사이 한강에는 전철이달릴 잠실철교 (1.27㎞) 가 새로놓여졌고 11개의 크고 작은 역구조공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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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그림일색-일 정당의 총선거 포스터
일·중공 정상회담을 준비하느라고 일본 정부는 눈·코 뜰새없이 바쁘지만 6월22일의 총선거를 불과20여일 앞두고 있는 정당쪽은 선거채비가 더 급한 것이 일본정국이다. 이번 국회해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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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역 한옥·사당등 민속물 실태조사 하기로
서울시는 사라져 가는 한옥과 민속 등을 보존키 위해 16일부터 6 월말까지 시 전역에 남아있는 한옥과 사당 (伺堂)등 민속구조물의 형태와 수·크기 등을 일제히 조사키로 했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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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명넘는 41개동 분동
서울시는 31일 인구 3만명이 넘거나 주민수가 급격히 늘어난 41개동을 85개동으로 분동,44개동을 신설하는 한편 상주인구가 1만명미만이거나 계속 줄고있는 9개동을 없앴다.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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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서울시예산 어떻게 쓰여지나(6)
지하철 2호선 강북구간과 3, 4호선이 2월초에 함께 착공되며 2호선 강남구간중 신설동∼잠실종합운동장사이가 올10월에 개통된다. 강남·북의 도심을 연결할 순환선인 2호선은 총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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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던져 지역발전 힘쓴 일꾼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제정한 청백봉사상수상자들은 모두가 대민행정의 일선에서 근면과 성실로 준청빈을 벗하며 꾸준히 일해온 지역발전의 숨은 기수들이다. 올해 (제3회)수상자중 본상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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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봉천동∼합정동∼상왕십리 지하철2호선 24.5㎞ 지적고시
서울시는 26일 지하철2호선 48.8㎞가운데 아직 지적고시를 하지 않은 사당역∼봉천동∼합정동∼상왕십리 역까지 24.5㎞를 도시고속철도로 지적고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일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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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83동 공중방역
서울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이 번질 우려가 크다고 판단, 7일부터 11일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상계동·용산5가동 등 8개 침수지역을 비롯,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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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난 공사…잠실철교 가설
강남·북을 순환하는 지하철 2호선이 착공된 지 1년 8개월. 내년 10월의 일부구간 개통(완공은 83년)을 목표로 밤낮 없이 공사에「피치」를 올리고있다. 순수한「우리자본과 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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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운행할 25인승 좌석버스|경유지·정류장 확정
서울시는 18일 20일부터 운행될 25인승 직행좌석「버스」10개 노선의 경유지와 정류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노선별 운행댓수는 8∼12대며 배차간격은 평균8∼10분이며 정류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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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도 조사 지점
▲서울여대 앞·공릉동·상계동·쌍문동 부근(이상 도봉구) ▲면목여·중·전농동·한독약품·홍릉 부근(이상 동대문구) ▲광장·송정·자양·화양동(이상 성동구) ▲방배·봉천·상도동(이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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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하천변·구획정리 지역 등|무허건물 4.596채 철거|7월말까지
서울시는 10일 올해 고지대·하천변·구획정리지구·공원용지 등에 있는 무허가건물 4천5백96채를 7월말까지 모두 헐기로 하고 철거계고장을 13일까지 발부한다. 서울시는 또 각종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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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시정 어떻게 달라지나 지역도로·지하도
서울시는 내년에도 갖가지 지역도로 개설·확장·포장사업을 벌이고 교통요지에 지하도를 파며 하수 및 치수사업을 벌인다. 지역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은 재동국교진입로 확장등 1차로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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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전후…
인사여풍 당분간 계속 개각이 단행됐다. 그러나 공화당과 유정회, 10대국회요직 인선이 아직 남아있고 공석중인 도지사·청와대수석비서관·청장과 대사등의 후속인사와 관련, 일부차관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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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4호교차 사당역에 지하상가·고가차도 건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관악구 사당동네거리에 민자 40억원을 들여 지하 상가를, 시비 10억원을 들여 고가차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구자춘서울시장은 4일하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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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하천변·고지대 등 무허 건물|5천9백여동 철거
서울시는 31일 내년에 하천변·고지대·구획정리 지구안 등에 있는 기존 무허가 건물 5천9백34채를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민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철거보조비 20만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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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수원지 일부 준공
제2한강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수원지 건설공사가 19일 일부 준공, 매일 20만t씩의 수돗물 생산에 들어갔다. 이로써 서울의 수원지는 모두 7개로 늘어났고 하루 수돗물 생산량도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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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강남구간 7개 역에 지하상가 만들기로
서울시는 15일 지난봄에 착공,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2호선 강남구간 지하철역 가운데 잠실역 등 앞으로 번화가로 변모할 역 6∼7개소에 민자를 유치, 지하상가를 만들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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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36%가 밤 8∼12시에 발생
서울시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운전사가 피로에 지치고 졸음이 오는「마의 시간대」와 교통안전시설이 빈약한「교통의 사각지대」에서 일어나고 있다. 「마의 시간대」는 운전사가 점심을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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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륙붕협정 성립 위해|일 의회 회기연장 당론확인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자민당은 26일 당3역·중의원 국회대책위원장·참의원 의원회장 등의 협의를 갖고 한일 대륙붕 협정이 자동성립을 위한 12일간의 국회 회기연장을 당론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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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유원지화한 통사의 현장 남한 산성(제자 일중 김충현씨)
녹음이 우거지면서 남한산성은 활기가 되살아났다. 서울의 도심을 벗어난 상춘객들이 사방 성문을 열고 들이닥친다. 나무그늘마다 자리를 펴고 잔치를 벌인다. 흥겨움이 지나치다보면 한낮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