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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사내하청으로 대체" 27%
정부가 최근 비정규직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관련 입법안을 내놓았으나, 기업들은 이런 정부 방침이 오히려 비정규직의 고용 사정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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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근로 3년 지나면 정규직 채용
2006년부터 파견근로자를 3년 넘게 고용한 사업주는 이들을 직접 채용해야 한다. 무허가 파견이나 불법 도급 등 불법 파견 행위가 드러나도 불법 파견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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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투쟁' 끝…'노조 = 약자' 등식 깨져
노동계의 올 하투(夏鬪)가 마침표를 찍는 분위기다. 강경투쟁에 나섰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하는가 하면 불황을 의식해 무분규 타결로 매듭짓는 사업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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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4. 임직원 중심으로 화합 - 일본
지난해 1조1000억엔(약 12조원)의 순이익을 올린 최우량 제조업체 도요타는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으로도 꼽힌다. 하지만 도요타에는 미국식 사외이사가 한명도 없다. 미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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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원 정규직 전환"
금호타이어 노사가 '불법 파견'판정을 받은 사내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금호타이어는 23일 광주지방노동청에서 불법 파견으로 시정지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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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明暗 비정규직] 下.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없애야
"업무의 기술이나 숙련도 차이 때문에 임금 차가 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30㎏짜리 자동차 시트를 하루 200개 넘게 옮기는 것 같은 힘든 작업은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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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明暗 비정규직] 中. 강성노조가 비정규직 양산한다
지난해 6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싼타페 라인은 소비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었다. 반면 옆의 갤로퍼 라인은 수요가 없어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회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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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明暗 비정규직] 上. 노사 모두에 차별 받는다
▶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자동차 문 조립라인. 주로 20대 초반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나사를 조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올해 노동계의 화두는 단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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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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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重 - 분신대책위 합의
현대중공업과 박일수 분신대책위는 7일 유족보상금 지급, 사내 하청노조 활동 보장, 하청업체에 대한 지도감독 철저 및 고용보장 노력, 하청노동자 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 분신사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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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쌍용·대우차 노조 "훈익 5% 사회기금 조성을"
민주노총 금속산업노조연맹 산하의 현대.기아.쌍용.대우차 등 4개 자동차 노조가 각사 순이익의 5%를 거둬 '산업발전 및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돈으로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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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청업체 비정규직 실태] 임금 등 차별 '하청 인생'
"비정규직 근로자들 사이에선 '직장이 하청이면 인생도 하청이다' '한번 하청은 영원한 하청이다'라는 자조적인 말이 돌고 있습니다. 임금은 물론 모든 면에서 정규직에 비해 차별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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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前하청직원 분신…불붙는 非정규직 갈등
지난 14일 오전 5시쯤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4, 5도크 뒤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 전 근로자 박일수(50.울산시 동구 일산동)씨가 분신 자살했다. 朴씨는 점퍼 호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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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개혁 로드맵] 엇갈린 노사 반응
4일 발표된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에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이날 노사관계 개혁 로드맵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노동계는 "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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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업체도 노조 결성
현대자동차 사내 협력업체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지난 7월 노조를 설립한 데 이어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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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노조의 경영 참여 찬성
▶노사가 자리를 같이하는 것이 진정한 대화와 타협은 아니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 경영진이 앞에선 대화와 타협을 외치고 뒤에선 독자적으로 행동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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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중앙교섭 타결
금속노조와 사용자 측 대표가 15일 중앙교섭협상을 타결했다. 금속노조와 사측은 ▶주5일 40시간 근무 및 노사합의 없는 기존 임금 삭감 금지▶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노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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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비정규직 노조 생긴다
국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비정규직 직원 8천여명이 독자적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했다. 안기호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위원회'대표는 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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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제2부. '뜨거운 감자' 비정규직
"식민지 시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은 일등 시민이고 우리 비정규직은 2등 시민이지요. 정규직들은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한 것보다 우리에게 더 못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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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비즈니스맨은 지금 영어와 전쟁중
독일 알리안츠 애셋 매니지먼트(AAM)社의 아침 회의에는 뭔가 색다른 점이 있다. 분석가들은 U자형 탁자에 둘러앉아 그날 매수·매도해야 할 종목에 관해 토의한다. 그런데 분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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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자동차 노조, 전면파업 돌입
전국금속노조 대림자동차지회(지회장 권순호)가 회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해 16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대림자동차 노조는 이날 낮 12시 사내 본관 앞에서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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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파견업체 '블랙리스트' 파문 일어
광주 캐리어㈜에 인력을 파견해온 6개업체들이 근로자를 해고한 뒤 재취업을 할 수 없도록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배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 ·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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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하청노조 시위·단식농성 돌입
3개월째 회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캐리어㈜ 사내 하청노조가 캐리어㈜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9일 캐리어㈜ 하청노조에 따르면 이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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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Q&A] 'EIP'란 말 자주 나오는데…
Q:제조업체에 근무하는 40대 회사원입니다. 요즘 신문이나 방송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EIP' 붐이 일고 있다는 기사를 자주 보았습니다. 회사 내에서도 기존 전산망을 EIP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