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직 전환한 공기업 비정규직, 절반이 자회사로 갔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도로공사, 한국지엠 등이 대법원의 불법파견 판결에 대해 직접고용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판결 이행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말까지 정규직 전환이
-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선정기업...스마트러닝 수상한 곳 보니
KBHF 국문 로고 ㈜한샘의 키친바흐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프리미엄 키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 1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프리미엄
-
"51세 이건희와 다른 선언 뭔가" 9개월 전 답 내놓은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
"이윤보다 사회적가치, 새 게임하라" 최태원 행복경영 4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SK그룹의 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내내 ‘행복 경영’을 연구하느라 골치가 아팠다. 그는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 사업하기도 어려
-
“직원들 책 읽히니 회사 성장”
━ 책읽는 사람들 하지공업의 안태상 대표. 2010년부터 사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1972년 설립된 경기도 화성의 하지공업은 수중 펌프를 전문 생산
-
[이코노미스트] 개·고양이 구분 못한 AI, 2045년 인간 앞설 듯
구글·MS·아마존·인텔 등 글로벌 IT 공룡 파트너십 구축 잰걸음… 삼성·LG·현대차·네이버도 선제적 R&D 확대 구글은 배우자나 부모, 심지어 나 자신보다 나를 잘 안다.
-
[인재 경영]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 달렸다! 기업들 인재 확보 전쟁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위치한 C랩 라운지에서 C랩 과제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C랩은 삼성전자 내 창의적 문화 확산과 사업 아이디어 발굴·지원을 위해 도입됐다.
-
아방가르드·수공예 교육 병행…창조적 예술가 길러내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20세기 초, 수천 년간 지속되었던 모방과 재현이라는 예술의 목적은 사진과 같은 테크놀로지의 등장으로 해체됐다. 인상주의에서 표현주의를 거쳐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YG는 여자를 창으로 썼나, 방패로 내세웠나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 위기에 빠진 YG가 선택한 황보경 대표…불거진 ‘유리 절벽’ 논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달 27일 서울
-
[미리보는 오늘] 버스·방송·금융 사업장에서도 주52시간제가 시행됩니다
━ 버스·방송·금융 사업장에서도 주52시간제가 시행됩니다. 지난 4월 1일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직원들이 오후 6시에 맞춰 정시퇴근하고 있다. 위메프는 퇴근시간이
-
[뉴스분석] 현대중공업 주총, 장소 변경해도 효력 있을까?
━ 현대重 노조 “의결 사항 무효” 주장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날인 31일 오전 현대중공업 노조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한마음회관 앞에서 회사 측과 노조 측이 대치하고
-
현대중공업 주주, 물적분할 찬성률은 99.9%
━ 물적분할 승인한 현대重 31일 울산시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 [사진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주주들이 31일 주주총회 장소를 변경한 끝
-
요가한다고 개종 안 하듯, 명상 위해 불교인 될 필요 없어
━ ‘마인드풀, 내 마음이 궁금해’ 미국 명상가 잭 콘필드 미국의 저명한 명상가 잭 콘필드(심리학 박사)가 지난 3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위즈덤(Wisdom
-
[이코노미스트] ‘디지털 모터’ 기술 앞세워 관련 다각화
2020년 싱가포르에 공장 건설 예정… “다이슨 엔지니어링의 연장선” 주장 영국 가전 업체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2017년 9월 20억 파운드를 들여 전기차를 개발
-
2019 국가산업대상…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 견인
우리 경제∙산업계는 탁월한 기술력이나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으면 순식간에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19 국가산업대상’에서 소비자
-
SK는 국민연금 견제 방어…최태원 연임, 염재호 이사회 의장으로
27일 열린 제28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장동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SK(주) 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의 사외이사
-
SK, 주총서 한숨 돌렸다...최태원 연임·염재호 이사회 의장으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28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장동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SK(주) 주주총회에서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
SK그룹, 국민연금의 염재호 이사 선임 반대에 당혹
국민연금이 최태원 SK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반대 의견을 냈다.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의 사외이사 선임 건에도 반대하면서 최 회장의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
-
조양호 회장, 계열사 겸직 대폭 내려놓는다
온지금/조양호 대한항공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주총에는 조양호 대표이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이 안건에 오른다. 대한항공은 5일 서울 서
-
"창업할까, 말까" 퇴직 월급쟁이의 진로 돕는 SWOT 분석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40) 차영훈(52) 씨는 회사 교육부서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구조조정으로 인해 퇴사하게 됐다. 새로운 일을 구하려다 보니 몸담은
-
포스코, 벤처육성 강화한다...사외이사 후보에 '교수1호 창업가' 추천
박희재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왼쪽), 김학동 포스코 생산본부장. [사진 포스코] 국내 교수 1호 벤처창업자 박희재(58)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가 포스코에서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을
-
잡스, 바우하우스 훔쳐 소니 넘었다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바우하우스 대학 입학 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소니 워크맨의 그 깜찍함은 내게 충격이었다. 레너드 코언이 노래하는 거친 저음의 ‘소 롱
-
고양 원더스 이끌었던 허민, 히어로즈 이사회의장 선임
야구에 엄청난 애정을 보이는 허민(42) 원더홀딩스 대표이사가 히어로즈 구단의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됐다. 2011년 9월 서울 삼성동 자신의 건물에 마련된 야구연습장에서 포즈
-
[남기고 싶은 이야기] KOPEC에 한국 첫 사내 대학원…인재 끌어모은 ‘신의 한 수’
한전기술주식회사(KOPEC) 사장을 맡은 나는 기술자립을 위한 한국형 표준원전 설계를 목표로 과학기술처 연구비를 받아 83~85년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미국 원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