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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석 문화재 아닌가요?
전북 임실군 지사면 영천리 버스정류소 앞 거석. [사진제공=고인돌사학회]농촌버스 한 대가 도로가에 세워진 거석을 한방에 쓰러뜨릴 듯한 기세로 달려 왔다. 거석 옆에 정차한 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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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꿈 빨며 건져낸 희망
뮤지컬 ‘빨래’8월 17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 3시·7시(월 쉼) 문의 02-6083-1775반지하에 살며 서점에서 일하는 나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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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여성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회춘성형으로 이쁜이 수술이 대세
올해로 결혼 13년 차에 접어든 주부 한 모(42세) 씨는 남편과 아이들이 집을 비우는 낮 시간동안 몰래 인터넷 검색하기 바쁘다. 그녀가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이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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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홀로 고통 받는 아내를 위한 조언
배우자, 즉 남편이나 아내의 바람으로 고통 받는 가정이 많다. 최근에 이혼한 옥소리-박철 부부도 원활하지 못한 부부관계와 배우자 외도로 인한 이혼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배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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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UCC] 늘어진 뱃살이 빨래판으로 ‘8주만에 몸짱’ 동영상 화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입니다. 늘어진 뱃살 때문에 고민이 크신가요. ‘8주 만에 몸짱 되다’동영상이 인기입니다. 그만큼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은 분이 많은 모양입니다.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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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선한 싸리울 고향집
수수가 익었다. 토란은 수척하니 벨 때가 되었다. 햇곡식이 풍성해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다. 마음이 무엇을 담을 수 있는 하나의 항아리라면 지금이 제일 그득그득할 것이다. 들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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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선한 싸리울 고향집
수수가 익었다. 토란은 수척하니 벨 때가 되었다. 햇곡식이 풍성해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르다. 마음이 무엇을 담을 수 있는 하나의 항아리라면 지금이 제일 그득그득할 것이다. 들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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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맘모스는 3m 키에 빨래판 모양 동물
"맘모스가 뭐길래 부활 기대 이리도 큰가?" 지난 5월 발견된 온전한 모습의 새끼 맘모스 사체를 계기로 과학계에서는 고대 동물을 부활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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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잘만 활용하면 아이 정서함양에 '굿'
“클래식을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클래식을 잘만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음감을 키울 수 있음은 물론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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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시에 현대판 '여인국' 들어선다
중국 중부 충칭(重慶)시의 한 호수 주변에 절대적인 여성 존중의 계율이 적용되는 현대판 '여인국'이 건설되고 있다. 물론 관광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이곳을 찾는 남성이 부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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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아이의 가을은 포근하다 따뜻한 엄마 있으니까
가을은 유아용품 업계의 최대 성수기다. 여름보다 가을의 출산율이 더 높은 데다 무더위에 쇼핑을 미뤘던 임산부나 주부들이 매장을 많이 찾는다.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9~10월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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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빨래 끝!
지난 주 가족과 함께 필리핀 보라카이로 휴가를 다녀온 김미진(36.여)씨, 5박 6일간의 즐거운 바캉스를 보내고 무사히 돌아와 짐을 풀자 쏟아져 나온 것은 엄청난 빨랫감. 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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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도 위험 알릴 때 '소리'지른다
개미가 소리를 낼까.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4층에서 열리고 있는 '개미 제국을 찾아서' 라는 특별전에 가면 개미가 위험을 알리거나 구조 신호를 보내는 소리를 스피커로 들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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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은은한 연꽃향 … 속세의 때 가시는 듯
백수련 '진흙 속에서 나왔어도 때 묻지 아니하고, 맑은 물에 씻기었어도 요염하지 않고, 속은 비어있는데 겉모습은 곧게 자란다. … 멀리서 바라보아도 좋고 가까이 다가가도 감히 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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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별난 물건 박물관 톡톡 튀는 전시품들
◆ 머리 관통 모자="앗, 괜찮으세요?". 보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괴짜 모자'를 쓴 이는 이창수(32) 과장.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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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문 열리고 닫히고
일본 규슈의 남단에 있는 미야자키는 기후 등이 흡사 일본의 제주도 같은 곳이다. 가고시마에서 승용차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다. 길과 항구에 남국의 꽃이 만발해 있다. 해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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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톡톡 튀는 격려선물
수능 D-100일(9일)을 맞아 수험생들 사이에 톡톡 튀는 선물이 인기다. 얼마 전까지는 대학시험 100일 전에 만취상태까지 술을 마시는 '백일주 파티'가 유행이었으나 올 들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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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먹고 다이어트하자, "다빈치 다이어트" 등장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사인 황제다이어트의 열풍에 고객들을 빼앗긴 미국의 제빵업자가 빵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 '다빈치 다이어트'를 창안해냈다. 제빵업자 스티븐 란잘로타는 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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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개짐'을 아시나요
"일찍이 나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마른 빵에 핀 곰팡이/벽에다 누고 또 눈 지린 오줌자국/아직도 구더기에 뒤덮인 천년 전에 죽은 시체…." 신음소리인가, 절창(絶唱)인가. 비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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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김승희·윤석남의 여성이야기'
김승희·윤석남의 여성이야기/김승희 지음, 윤석남 그림/마음신책, 1만1천원 김승희(51)씨와 화가 윤석남(64)씨는 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에 깔고 작업하는 작가들이다. 한국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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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장등석재 노군자 사장
석재산업은 대표적 3D업종 하나다.가로·세로가 2∼3m씩 되는 큰 돌을 가져다 자르고 깎고 다듬는 것은 보통 힘겨운 일이 아니다.때문에 어지간한 남자들도 오래 버티지를 못하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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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자 '일러스트 에세이-블루'전
빨래판을 일상을 비추는 재료로 쓰는 김수자씨가 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관훈동 성보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일러스트 에세이-블루'라 이름붙인 이번 작품전에 김씨는 기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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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꿈을 연다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이 29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해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전체 회원국과 옵서버 자격인 동티모르 등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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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라져가는 동네 이발소
지난해 말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출신 미용사에게서 머리를 깎고 있다는 워싱턴 포스트지의 보도가 나오자 미국 내 많은 이발사들은 낙담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