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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입춘 … 겨울과 봄 임무교대 시작됐다
입춘(4일)이 지났다. 겨우내 두꺼운 얼음옷을 입고 있던 폭포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높이는 4m 남짓이지만 폭이 80m나 되는 강원도 철원의 직탕폭포는 귀가 먹먹할 정도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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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 '얼음비' 현상으로 60중 추돌사고
'얼음비' 현상으로 북동부에 18일 새벽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당국은 '얼음비' 주의보를 내리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은 휴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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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주 하늘에 ‘무지개 품은 구름’ 떠 화제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남부 원타키 지역 하늘에 ‘기이한 구름’이 떠 화제가 됐다. 무지개가 드리워진 독특한 구름을 발견한 시민들은 “원타키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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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숯 5회 정제 프리미엄 소주 출시
㈜금복주는 4일 기존 소주 제품과 차별화된 신제품 ‘프리미엄 참(PREMIUM CHARM·사진)’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참’은 보드카에만 사용되는 자작나무 숯으로 5차례 정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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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산소차단공법으로 신선 … 맥주 본고장 유럽에 깨끗한 맛 보여
하이트진로의 맥주 품질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뉴하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60여 국가에 맥주와 소주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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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모델 유희열과 함께 선호도 ‘고공행진’
국내 라이트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카스 라이트’의 선호도가 모델 유희열의 인기에 힘입어 껑충 뛰어 올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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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뉴 하이트', 맛·공정 전면 리뉴얼 … 술술 넘어가네
하이트진로는 목넘김이 한결 부드러워진 `뉴 하이트`를 출시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가 맛·도수·공정·상표 디자인 등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하이트진로가 연초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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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 줄이고 도수 낮춘 '뉴 하이트' 내달 나온다
1993년 첫선을 보인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21년 만에 다시 태어난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3일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뉴 하이트(New hite·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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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톨스토이부터 모옌까지 … 문학에 길을 묻다
감정수업 강신주 지음 민음사, 526쪽 1만9500원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2월 주제는 ‘마음과 마음 사이’입니다. 2013년 한 해를 마감하며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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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퀸즈에일, 프리미엄급 에일맥주로 수입맥주에 도전장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급 에일맥주 `퀸즈에일` 을 출시했다. 블론드 타입과 엑스트라 비터 타입이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에일(Ale)맥주 시장에 국산맥주로 승부수를 띄웠다. 에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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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한국 따라잡는 게 중국 부흥"
리샤오린 중국 대외우호협회장이 23일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환담을 마친 뒤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앙일보와 단독으로 만났다. 리셴녠 전 국가주석 딸인 그는 문혁 시절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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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를 낮췄다 … 맥주, 살찔 걱정 없이 마셔라
지난 2010년 시장에 나선 ‘카스 라이트’. 100ml 기준 27kcal로, 일반 맥주보다 열량이 33% 가량 낮다. ‘맥주=살찌는 술’이라는 인식을 뒤집을 만한 연구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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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들 …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시청의 낡은 문기둥 옆에 선 채 게이조는 아직도 망설이고 있었다. ‘나는 요코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게이조는 코트 깃을 세웠다. ‘본심은 요코를 사랑하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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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聖ㆍ俗 어우러진 매혹의 겨울 왕국, 모스크바 가이드
눈 덮인 전나무 뒤로 솟아 있는 크렘린궁의 보로비츠카야 망루(앞·1490년)와 보도브즈보드나야 망루(1488년). 이 망루들 앞쪽에 무명용사를 위한 ‘영원의 불’이 타오르는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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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친 2012 … 중앙일보 영상데스크가 뽑은 그 현장
2012년 새해 첫날에 중앙일보가 제기한 키워드는 ‘격변 한반도-우리 하기 달렸다’였다. 기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2012년 새해를 세계는 불확실성과 불안 속에서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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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공모전 3관왕 ‘베토벤 바이러스’ 쓴 홍 자매의 아버지
소설가 홍성원의 2008년 모습. [사진 중앙포토] 얼마나 많은 분량의 소설을 썼는가 하는 것이 소설가의 가치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는 없겠지만, 홍성원(1937~200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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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출근길 ‘시간 도둑’ 잡는다
겨울철에는 자동차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차를 탈 없이 오래 쓰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내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한 수고다. 안전을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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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완소 양념’ 소금
소금 대접이 남달랐던 한 해였다. 흔하고 값싸 주목받지 못했던 소금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사재기’ 품목으로까지 떠올랐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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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동파, 동결방지기로 안심
동결방지기 안티프리저 AF-1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겨울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배관 동결, 동파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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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별장 가는 길… 첫 서리 내리고
‘괴테의 정원’에 찬 서리가 내렸습니다. 독일 중부 튀링겐주 바이마르의 일름(Ilm)공원입니다. 기온이 빙점 아래로 떨어지면 일름강에서 피어 오른 안개가 하얗게 얼어붙습니다.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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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매서운 한파 기승, 동파방지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지난해에 이어 올 겨울도 기상이변으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겨울철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열선이나 부동급수전을 설치하는 경우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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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탈북자 위한 ‘도가니’는 언제 끓을까
권혜진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전국이 영화 ‘도가니’로 분노의 도가니가 되어 들끓고 있다.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약자들이 철저히 유린당하고, 이를 감시해야 할 사회는 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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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대하소설
얼마 전 다음과 같은 독자 e-메일을 받았습니다. “문득 한국 대하소설의 역사가 궁금해졌습니다. 홍명희의 『임꺽정』, 이병주의 『지리산』은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빼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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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업체 유진기업의 ‘스노 멜트’
수도권에 기습 폭설이 내렸던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29일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경기도 안산시의 한 도로에서 액상 제설제 ‘스노 멜트’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최승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