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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43곳 부러진 사람도 “오”…200만원 그 의자의 비밀 유료 전용
한국인, ○○에 있는 시간이 하루 8.9시간(국민건강통계) ○○는 어딜까요? 회사? 학교? 침대나 이부자리?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계적으론 의자가 정답입니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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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디자이너 임스 부부, 음악 감상에 스타일을 입히다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2차 세계 대전은 원자폭탄을 독일 나치보다 먼저 완성한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패권국 지위에 오른 미국은 기술 종주국까지 자처했다. 전쟁이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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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400여 명, 코로나 견디게 해준 ‘백신’이었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43·끝〉 연재를 마치며 인물 사진 액자들이 빼곡하게 걸려 있는 조영남씨 자택 안방 벽. 조씨의 평생 인연을 보여주는 인생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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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아침에 스코세이지 감독 편지 왔다, 조금만 쉬라고"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봉준호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배우 송강호. 오종택 기자 “오늘 아침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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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할리우드 거리서 ‘메릴린 먼로상’ 도난당해…“한 남성이 톱으로 잘랐다”
꼭대기의 메릴린 먼로상이 사라진 ‘할리우드의 여성들 기념탑’.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메릴린 먼로 동상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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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거장’ 앙드레 프레빈 타계…전 부인 미아 패로 추모글 올려
앙드레 프레빈. [EPA=연합뉴스] 미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겸 작곡가 앙드레 프레빈이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8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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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의 영웅, 우리의 스타와 만나다 '런닝맨' '아티스트' (예매권 이벤트)
런닝맨:플룰루의 역습 감독 윤준상 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67분 개봉 12월 5일 “런닝맨들은 결코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했노라!” 어느 날, 풀룰루족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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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 먼로 ‘펄럭이는 치맛자락’ 미공개 영상 발견, 영상보니
전설적인 여배우 메릴린 먼로(1926~62)의 ‘펄럭이는 흰 치맛자락’ 촬영 현장 미공개 영상이 62년 만에 공개됐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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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옥을 엿봤다”
히치콕의 다큐멘터리는 1945년 나치 수용소 해방 당시 연합군 카메라맨들이 찍은 필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두 여자가 뼈만 앙상한 여자 시체 한 구를 땅바닥에 질질 끌고 간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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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작가 피츠제럴드 '개츠비'로 칸에서 거듭나다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데이지(캐리 멀리건), 데이지의 사촌 닉 캐러웨이(토비 맥과이어·왼쪽부터). [사진 워너브라더스코리아] 피츠제럴드제66회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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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지하철 송풍구' 촬영날 남편이…
1956년 10월 런던 버킹엄궁을 방문한 메릴린 먼로(오른쪽)가 우아한 금빛 드레스를 입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악수하고 있다. 메릴린은 당시 영국에서 감독이자 남자주인공인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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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성영화 앞에 ‘아카데미’는 말을 잊었다
프랑스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장 뒤자르댕이 ‘아티스트’에 함께 출연한 견공배우 ‘어기’를 안고 환호하고 있다. 웬만한 스타 이상으로 주목받은 어기는 고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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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험사기
보험사기의 역사는 보험의 역사만큼이나 깊다는 말이 있다. 사고 시 목돈을 쥐는 보험은 범죄가 기생하기 좋은 숙주(宿主)다. 머리만 잘 쓰면 거금을 단박에 챙길 것 같다.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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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옷’ 찾아입은 한석규 … 오랜 슬럼프 벗어나나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처럼, 한석규(46)가 돌아왔다. 1990년대 중·후반 ‘닥터봉’ ‘초록물고기’ ‘넘버3’ ‘은행나무 침대’ ‘쉬리’ 등 숱한 화제작으로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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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박찬욱 ‘박쥐’ 극찬 “중요한 상 확신한다”
주간지 타임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대해 극찬했다. '박쥐'는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사흘째인 15일 시사회를 가졌다. 주간지 타임은 온라인 판을 통해 "박찬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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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가 남긴 ‘백조의 노래’
1월 17일에 개봉한 이미숙·김민희 주연의 ‘뜨거운 것이 좋아’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제목을 가진 영화다. 그렇다고 리메이크는 아니다.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이 연출한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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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과 똑같은 여배우는?
“공주가 여왕이 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녀는 영화 속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재능이 빼어나며, 지적이고, 예민하며, 매력적인 여배우였다. 이뿐만 아니라, 인생의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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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成形의 귀재, 찰스 & 레이 임스
몰디드 플라이우드 라운지 의자와 와이어 베이스 테이블이 조화를 이룬 공간. 요즘 소위 ‘뜬다’ 하는 카페에 가면 빈티지 스타일의 가구가 믹스 매치되어 있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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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있으면 '지하철'은 계속 … 그 후엔 어린이극"
'아침 이슬'의 작곡자이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연출가인 김민기(56.사진)씨가 3월 독일 문화훈장인 '괴테 메달'을 수상한다. 괴테 메달은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 영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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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 독일 '괴테 메달' 수상
'아침이슬'의 작곡자이자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연출자인 김민기(56.극단 학전 대표.사진)씨가 2007년 독일 '괴테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독일문화원은 1일 "민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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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위대한 시나리오' 투표 카사블랑카 1 위 뽑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일자(잉그리드 버먼)에게 전하는 릭(험프리 보가트)의 대사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카사블랑카'(1942.사진). 할리우드의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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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간달프 역 매켈런 베를린영화제서 명예 황금곰상
영국 배우 이안 매켈런(사진)과 폴란드의 안제이 바이다 감독이 9~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5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명예 황금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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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박진희·성현아…노출연기 3인3색
여배우들의 노출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등장하고 있다. 환기구 위에 서있는 금발의 아가씨가 치마 아래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늘씬하고 쭉 뻗은 다리를 그대로 공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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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영화 풍경] 시간을 거스르는 스토리
'인어공주'(감독 박흥식)는 장르 영화로선 드물게 시간의 순서를 깨는 영화다. 대개 장르영화는 자연스러운 시간순서를 뒤바꾸는 '무모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옛날 옛날에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