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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본 일본의 빈곤층 - 빈곤의 덫 모든 세대로 확산
[이코노미스트] 빈곤에 시달리는 다카하시 미에코의 연금이체통지서와 공공요금 등의 지불 기록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고, 식비를 절약해 버틸 만큼 어려운 처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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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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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이 부른 극우·극좌 … 중도 설 땅이 좁아진다
관련기사 ‘EU 빅4’ 스페인 … 극좌 포데모스 집권 땐 유럽경제 타격 클 수도 ‘급진주의의 팽창.’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이 최근 내놓은 ‘29가지 세계변화’ 보고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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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빈곤퇴치의 날’, 지구촌 빈곤문제에 관심을…
[사진 굿네이버스]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옥수수 캠페인이 개최됐다. 매년 10월 17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다양한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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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5세 미만 영양실조 아동만 1억명 이상"
[사진 굿네이버스]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옥수수 캠페인이 개최됐다. 매년 10월 17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다양한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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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양 한국 새 전진기지, 라스팔마스
김성귀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우리들 마음 속 영원한 ‘어린 왕자’인 작가 생텍쥐페리는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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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아동 노동자들의 이야기
볼리비아의 소년 광부. 볼리비아의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어려서 부터 탄광·사탕수수농장 등 거친 일터로 향한다. [사진 ILO/M.Crozet] 국제노동기구(ILO)가 지난해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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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원 말라리아 치료제 없어 죽는 아이들 살려야죠
굿피플 안정복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콩고를 방문해 현지 말라리아 퇴치 활동을 살펴봤다. [사진 굿피플]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무상구 마을에 얼마 전부터 이동검진차량 5대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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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부로 지배 말고 봉사를" 세계 1%에 호소
21일 다보스포럼에서 교황청 정의평화위원장인 피터 턱슨 추기경이 교황 메시지를 대독하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턱슨 추기경은 교황 후보로 거론됐다. [다보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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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게 정말 이상적일까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 14세에 옥스퍼드대에 진학해 22세에 변호사가 됐으며 하원의원과 하원의장을 거쳐 영국 역사상 최초의 평민 출신 대법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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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성매수 한국 남성, '코피노' 태어나자
[사진=JTBC 캡처]한 국제인권단체가 필리핀에 성매수를 하러 가는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의 실태를 고발했다고 JTBC가 보도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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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슬람정당 집권 유력 … 미 테러와 전쟁 구멍
파키스탄 총선이 11일 치러진다. 순조롭게 치러질 경우 1947년 건국 이후 처음으로 민주적 정권교체가 실현된다. 인도에서 이슬람세력이 분리 독립한 파키스탄은 지금까지 세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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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기’로 개혁 관철, 복지국가 기틀 다지다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 총리의 초상(제임스 거스리 작, 연도 미상)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는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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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말만 해도 처벌 … ‘김영란법’ 상반기 입법
김영란공무원이 대가성이 없는 돈을 직무와 관련 없이 받더라도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이른바 ‘김영란법’이 늦어도 6월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여기에는 실제로 주고받지 않았더라도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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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 체육단체 맡기는 시대 갔다”
선수·지도자·교육자로 명성을 쌓아온 방열 건동대 총장이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대한농구협회장에 뽑혔다. 방 회장은 “농구인이 직접 하니까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말을 듣겠다”고 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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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지도간부 솔선수범하여 공금 낭비 근절해야”
[ 01월 29일 01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얼마 전 철저한 절약 실천으로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시 총서기는 신화사에서 제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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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감싸주는 ‘희망 우산’입니다
지난 64년 간 국내외 아동 5만여명을 지켜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이 초록색 우산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다 불행에 젖는 아이들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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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 잔소리 공화국 만세 ! 2
권석천논설위원 두 달 전 ‘잔소리 공화국 만세!’(8월 1일자)를 통해 정부의 회식 확대 정책과 경찰의 음주문화 계도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오늘 잔소리 문제를 다시 꺼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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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은행, 개도국 발전의 중심에 서길
김용씨가 어제 12대 세계은행 총재로 공식 취임하면서 “세계은행의 우선순위는 세계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계 경제는 매우 중대한 시점(piv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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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가난한 사람은 어리석어서 아이 많이 낳는다고?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이순희 옮김, 생각연구소 396쪽, 1만7000원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는 옛말, 정말 그럴까. 빈곤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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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안전한 나라가 잘사는 이유
매튜 디킨한국 HSBC 은행장 “한국의 어떤 점을 제일 좋아하느냐.” 한국 사람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때마다 나는 “당신은 한국의 어떤 점이 제일 좋으냐”고 반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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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브레인 '4총사', 美유학시절 부터…
새누리당에서 당정 관계와 대선 공약을 주도할 브레인 그룹으로 ‘위스콘신 4인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선에 성공한 최경환(경북 경산-청도)·유승민(대구 동을) 의원과 처음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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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아이는 착하다’는 신화
양선희논설위원 “내가 선배인데 반말을 해서….” “나를 째려봐서….” 경찰서엔 이런 이유로 치고받아서 얼굴이 부어터진 사람들이 매일 한 무더기씩 들어온다. 경찰기자 시절, 가장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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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이지만 부도덕한 ‘모순’… 17세기 네덜란드 매춘 풍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베르메르의 ‘뚜쟁이’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세계적 빛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75). 지금은 17세기를 대표하는 거장 중 한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