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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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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의 김혁철 고민, "계속 협상할 수 있나 의구심"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11일 워싱턴 대담 행사에서 "아무 권한이 없는 북한 상대와 협상은 많은 스트레스였다"라고 말했다.[이광조 JTBC 카메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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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대북 제재 해제는 비핵화 진전 속도에 맞춰야
━ 비핵 평화의 길 하노이 회담에서 미국은 전면적 완전한 비핵화라는 빅딜(big deal)을 북한에 요구했지만,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를 바꾸는 스몰딜(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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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내상’ 김정은, 미국 겨냥 ICBM 심리전 펴나
5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한 서훈 국정원장. [임현동 기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과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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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전 차관보 “대북제재 결속 무너져…한미훈련 중단 실수”
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KR: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훈련(Foal Eagle)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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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노딜', 美협상팀 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놔"
윌리엄 매건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위원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회담을 결렬시킨 것이 향후 북한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협상팀을 더 유리한 위치에 올려놓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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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빅딜 전략' 몰랐나···靑 '하노이 회담' 미스터리
━ "한·미 관계 최상" 자부했던 靑, 왜 '북·미 노딜' 몰랐을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노딜(No Dealㆍ합의 불발)’로 끝난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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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돈 많이 든다” 한·미 연합훈련 종료 사실상 주도
한·미 군사당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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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더 강경해진 트럼프 “핵무기 보유 땐 미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보수 진영의 연례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성조기를 껴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면 경제적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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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진 트럼프 "북 핵무기 갖곤 어떤 경제적 미래도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위원회(CPAC)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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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그 뒤엔 트럼프의 '돈' 계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국보수주의정치행동(CPAC) 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 한ㆍ미 국방부는 3일 공동 보도자료에서 연합 군사훈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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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반도 힘의 균형 원해···주한미군 철수 원치 않는다"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과 미하일 S.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레이캬비크 정상회담’이 떠오릅니다. 당시 회담은 결렬로 끝났지만, 결국 핵무기 협정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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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합의문 준비됐지만 서명하기 적절치 않다 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날 두 정상은 확대 정상회담 후 오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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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다음엔 내가 김정은 봐야” 왕이 “좋은 일엔 풍파가 많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나자 각국 외신들은 “두 나라가 좁힐 수 없는 입장 차를 국제사회에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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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간 입장차 재확인"…외신들, 합의 결렬 냉정히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백악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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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 눈, 초조한 김정은···핵담판 결렬 예감했나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갈림길에 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합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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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하노이 '디테일 싸움'…비건·김혁철 실무협상 돌입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막이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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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결과 도출 어려울 것”…美의회, 2차 정상회담 기대낮아
지낸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악수를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두 사람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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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북한 비핵화 이행 때 빼갈 수 있는 현금계정 준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추동하기 위한 ‘특별 경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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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수십억달러 예치뒤, 北 비핵화따라 현금 지급"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최근 스웨덴에서 남북 카운터타프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밝은 표정으로 귀국 길에 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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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무기 생산 중단, 미국은 석유 제재 완화 카드 내미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스톡홀름 담판’이 21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의 산속 협상장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이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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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이틀째 산골서 두문불출 협상…日 북핵대표 만나러 나오는 비건 반응은
북미 실무협상이 열리고 있는 스톡홀름 외곽의 휴양시설 입구. 경찰이 전날보다 멀리 떨어진 곳까지 접근 금지 테이프를 둘러놓았다. [김성탁 특파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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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마지막 작품 ‘3월초 키리졸브 연습’ 물 건너가나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다음달 말로 잡히면서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부 장관의 마지막 ‘작품’이 빛을 못 볼 수도 있게 됐다. 매티스 전 장관은 지난 1일 퇴임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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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티스의 마지막 작품 '키리졸브' 실시…북ㆍ미 정상회담 결과에 갈린다
경북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 해병대 훈련장에서 한ㆍ미 해병대 연합 공지전투훈련이 실시돼 KAAV 상륙돌격장갑차로 적진에 침투한 한ㆍ미 해병대원들이 목표물을 향해 돌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