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한 동시사찰도 따로 추진/북한 빈서 핵서명 하던 날
◎IAEA “무거운 짐 덜었다” 안도감/미일기자 영변핵 사찰포함 여부 관심 ○…만 6년1개월을 끌어온 북한과의 핵안전협정 체결 문제가 마무리된 30일 빈 교외 도나우강변에 자리잡은
-
북한 핵 「성실신고」가 열쇠/협정 서명이후 사찰 잘 될까
◎영변·박천 의혹시설 포함 관심/비준도 시한없어 북 성의문제 북한이 3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안전협정에 서명함으로써 그동안 국제적 관심사가 돼온 북한에 대한 핵사찰문제는 이
-
떠들썩한 남북정상회담/양성철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교수(특별기고)
◎성급하면 그르친다/김부자 권력승계에 이용 안당해야/핵완전해결등 먼저 할일이 더 많아 요새 남북정상회담이야기로 떠들썩하다. 미북한고위급회담을 위해 방미했던 북한노동당국제부장 김용
-
남북정상회담 미북한 “이견없다”
◎미,“당사자해결”에 북 “장애는 없어”/“뉴욕 고위접촉서 합의” 이외무 밝혀 미국과 북한은 한반도문제의 해결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한
-
미북한관계 협의
한편 이상옥 외무장관은 오는 21일의 워싱턴에서 베이커 미 국무장관과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미북한관계 개선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
김일성주석 신년사/사회주의 패배인정/일 공동통신 보도
【동경=연합】 김일성 북한주석이 지난해 12월31일 행한 92년도 신년사는 사실상 사회주의의 패배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
군축·경협분야 진전기대/남북한관계 새해엔 어떻게 펼쳐질까
◎민족통일연구원이 본 앞날/북,체제 안다치는 범위 “통제개방”/김정일 권력승계 여건조성 주력 북/재야인사 접촉… 통일론 백가쟁명 남/이산가족 교류문제도 구체논의/걸림돌 핵사찰 문제
-
북,시범사찰 수용/남북 2차 핵접촉/북의 「핵통제 공동위」받기로
◎한반도 신뢰구축 이뤄지면/팀스피리트 영구중단 용의 남북한은 28일 판문점에서 제2차 핵관련 대표회담을 갖고 「비핵화 공동선언」문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남측은 북한이 핵사찰
-
공화국간 이견커 곳곳에 암초/협력체제(소 공동체시대:2)
◎앞으로 2∼3개월이 운명좌우 21일 카자흐공화국 수도 알마아타에서 체결된 독립국가공동체 협정은 소련연방의 완전한 종식과 이를 대신한 새로운 형태의 국가연합이 지구상에 탄생했음을
-
“민생위한 「부패와의 전쟁」 필요”
◎김대중·이기택 민주 공동대표 회견/“조령모개 정책에 국민 혼란/재정·물가등 개혁조치 시급” 출범한지 2개월째를 맞은 통합야당 민주당은 해방이후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해
-
노부시/예정시간 넘기며 담소/노 대통령 유엔활동 이모저모
◎“선진국 되기보다 통일이 중요”/“YS부시면담 정치적 의미없다” 청와대 강조 ○…노태우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과의 뉴욕 한미 정상회담은 23일 오후 5시15분(한국시간 24일
-
“연방은 끝났다”… 독립은 역사의 귀결/우크라이나 현지르포
◎경제적 비중 큰 「소련의 곡창」/독립후에도 영토 분쟁 소지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소련이란 붉은 대제국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독립주권국 우크라이나가 있을 뿐이다. 소
-
“금세기 통일은 예감이자 의지”/노 대통령 방미결산 간담회
◎통일과 내각직선제 정치체제는 무관/대선후보 내년초 민주적 절차로 선출/중소 놔두고 한반도 비핵화는 무의미 노태우 대통령은 3일 워싱턴 방문을 끝내며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한
-
소,통독 나토가입 허용 시사/군사기구 성격 변경조건/고르바초프
◎「바」기구에 2중회원 가입 제의 【모스크바 APㆍ로이터=연합】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2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기존 성격과 전략이 바뀐다면 통일독일이 나토에 가입할 수
-
신민 정무회의 불협화음
28일 열린 신민당정무회의는 유성환 의원의 석방결의안처리방안, 예결위구성문제, 헌특 재개문제 등 정기국회운영 전반을 검토했으나 동교동·상도동계의 사전의견조정이 충분치 않아 별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