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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않을 것’속단 금물 …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남북관계 정책 세미나’에서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장달중 서울대 교수,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 유장희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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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평양에선 … 오락가락한 북한의 속내 7가지
건강이상설만 돌면 왕성한 활동 김정일, 회복됐나 연출했나 … “67세 뇌졸중 안심하긴 일러” 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했다.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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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에 투트랙전략 본격화…북·미 직접 대화에 반대 안 해”
미국 국무부가 북·미 대화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신중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대화와 제재를 병행한다는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이 본격화되는 것이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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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⑥·끝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손호철(57)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2000~2005년)을 지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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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MB ‘신평화구상’ 좀 더 다듬을 필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한반도 신평화구상’을 내놨다. 2차 북 핵실험 등 한반도 환경 변화를 감안한 2009년판 ‘비핵·개방 3000’ 이행 구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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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공동체 위한 고위급 회의 설치를”
“남북관계를 근원적으로 처방해보자는 뜻을 담았다.”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담긴 대북 제안의 의미를 청와대 외교안보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15일 대북 제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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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건재 알리고 오바마는 자국민 구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깜짝 방북에서 북·미 간 구도를 바꿀 만한 빅딜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백악관과 국무부 모두 클린턴의 방북을 ‘개인적 활동(pri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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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탓 vs 정부 탓
“북한의 전쟁 협박 앞에서 적전분열을 선동하는 일부 야당에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냐.”(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잘 관리해 왔던 분단 정책에 평지풍파를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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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의 외골수 강경 정책 대응법
최근 북한은 미국 정부와의 대화무용론을 제기하고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자신들을 공공연히 중상모독하고 자신들의 존엄과 체제에 전면 도전하는 남한에 대해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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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북한, 대통령 비난 그만해라”
현인택(사진) 통일부 장관은 4일 대남 비방 중지와 조건 없는 남북대화 재개를 북한에 요구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인 ‘비핵·개방·3000’을 입안한 현 장관은 이날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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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젠 남북 관계를 개선할 차례다
북·미 간 핵 협상은 오랜 교착 끝에 한걸음 앞으로 나가는데 남북관계는 지난봄부터 후퇴를 거듭한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이명박 정부를 역적도당이라 부르면서 남북 관계를 전면 중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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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한나라 대전 합동연설회서 네 후보 만나보니…
민주는 과정이다(Democracy is Process). 민주라는 실체가 있어서 과정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 그 자체가 민주를 만들어낸다. 당 경선도 대선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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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도박판,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북한 핵실험으로 중국은 낭패를 봤다. 핵실험을 막기위한 총력전이 허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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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일문일답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좋은데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정성에 대해 북한 쪽에서도 포로나 납북자 가족들의 생사확인 등 인도적 차원의 답례가 꼭 있어야겠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