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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정치권·법조계·외국정상…단숨에 읽은 2016 신년사
[사진 뉴시스]◇ 박 대통령 "4대 개혁 완수해 미래 30년 성장기반 마련"박근혜 대통령은 12월 31일 발표한 병신년(丙申年) 신년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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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Fed, 7년 만의 화려한 외출
김종윤국제경제팀장홍콩에 본부를 둔 A금융회사는 최근 보유했던 아시아 기업 주식을 모두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에 직원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말을 흐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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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만난 박 대통령, "어르신들 위대한 기록 남겨"…역사교과서국정화당위성도 역설
방송인 송해 할아버지가 오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순 나눔실천 어르신, 박근혜 대통령, 송해, 박효천 할아버지(100세).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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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계층 간 기대수명 격차 20년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 오래 산다. 건강에 투자할 시간과 자원이 많아서 그럴 터이다. 그래도 저소득층(소득하위 20%) 남성이 고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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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집필진 비공개’ 재확인
새누리당과 정부·청와대는 13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비공개 회동을 하고 대표 집필진 중 한 명인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퇴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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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역사 교육은 국민의 혼과 같은 것"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제11차 사회보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 “역사교육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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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정화 필요성 역설하며 한층 목소리 커진 박 대통령…"왜곡 미화 절대 좌시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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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여성·어린이·노인 보호 위해 치안 사각지대 안전지대로 개선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준법정신 확산에 보다 힘을 쏟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게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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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교과서 개선 특위 가동 … 야당, 장외투쟁까지 거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김 대표 오른쪽은 서청원 최고위원(왼쪽 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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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 붙은 '교과서 전쟁'…특위까지 출범 vs '장외투쟁 시사'
여권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논란이 정치권을 통째로 접수했다. 8일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도, 양당 내에서 진행되던 내년 공천갈등을 둘러싼 분란도 모두 교과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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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정화 대신 ‘통합교과서’ 꺼내든 여권
정부와 새누리당이 국사 교과서 이슈를 다시 꺼내 들었다. 이번엔 ‘국정화’ 대신 ‘통합 교과서’ 추진이다. 프레임(Frame, 정책 틀)의 변화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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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이 선진국 맞나요
김현기워싱턴 총국장 얼마 전 지붕 없는 2층 관광 버스를 타려다 ‘봉변’을 당했다. 2층이 만석이 된 것을 보고 다음 차를 타려 버스에서 내려 가장 앞쪽에 줄을 섰을 때였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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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화와 타협이 남북한 파국 막았다
어제 정오를 기해 휴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소리를 멈췄다. 동시에 북한은 전군에 내려졌던 준(準)전시 상태 명령을 해제했다.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피를 말리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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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항상 통일 생각하되 통일을 말하지 말라"
김영희국제 문제 대기자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에곤 바와의 첫 대면에서 그를 “독일의 키신저”라고 불렀다. 그러나 정책의 구상력과 비전에서는 바와 키신저가 동급일지 몰라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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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현장 찾아 국민 보듬고 비판 세력과도 대화해야”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을 통해 본 청와대 본관. 최정동 기자 반환점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정치 컨설턴트인 박성민 민 컨설팅 대표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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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롯데 예의주시” … 해외계열사 지분 의무공시 검토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오른쪽)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롯데 및 재벌 지배구조 개선책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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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정치 비정상의 정상화 방안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구조개혁이 시급한데 구조개혁은 대통령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관련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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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북핵 문제 해결, 창조적 대안 필요"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DC의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미국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한 연설을 했다. 김 대표는 "지구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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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역사의식
박보균대기자 반세기는 아득하다. 그 세월은 감흥을 일으킨다. 건국은 격동의 언어다. 하지만 이승만 행사는 평범했다. 17일 국립 서울 현충원의 현충관. ‘건국 대통령 우남(雩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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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거짓말 그리고 통계법
몇 달 후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읽기 위한 여론조사가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총선 예비 후보들의 지지율이나 정당의 특정 공약에 대한 여론조사 분석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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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최고위·중진의원 회의 "전쟁선포" 강경발언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소집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신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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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대통령의 꿈
김진국대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이 되고 싶었을까. 결국 어떤 대통령으로 남게 될까.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바닥(29%)을 찍었다. 리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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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과 성산별곡
‘공산(空山)에 쌓인 잎을 삭풍이 거두어 불어 떼구름 거느리고 눈까지 몰아오니 천공(天公)이 일을 즐겨 옥으로 꽃을 지어 만수천림(萬樹千林)을 잘도 꾸며냈구나‘ 송강 정철이 정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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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총리’로 나선 황교안 … “국민 불안 송구” 사과로 출발
황교안 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메르스 전담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안명옥 원장(왼쪽)의 안내로 음압진료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신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