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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창극 후보자 지명에 거는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안대희 후보자의 낙마로 갈피를 잡지 못하던 당·정·청 인사쇄신은 문 후보자의 지명을 계기로 탄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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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
[사진 ‘문창극’(左) ‘이병기’(右). 중앙포토] ‘문창극’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새 국무총리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또 국가 정보원장에는 국가안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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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지명
‘문창극’(左) ‘이병기’(右). [중앙포토] ‘문창극’ ‘이병기’.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또 국가정보원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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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총리보다 흠 없는 총리 찾기가 더 어렵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점을 두고 있는 국가개조에 대한 구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조만간 새 총리 지명 등 인적 개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신임 총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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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론-대통령 집무실 개조해야 ③·끝 - 실용보다 과시용인 청와대 본관
한만원건축가 건축은 그 시대를 표상한다. 현재의 도시와 건축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우리 시대의 가치관과 정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개인을 형성하는 개성의 깊숙한 곳에는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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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망자의 길을 버리고 십자가를 져라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예수님이 걸어갔던 사랑과 희생의 길과는 정반대다. 청해진해운 유병언 회장이 지금 걷고 있는 ‘도망자’의 길 말이다. 73세의 유 회장은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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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론 - 대통령 집무실 개조해야 ① 전임자가 못한 것 … 박근혜는 해낼 수 있다
임태희전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 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의 충격적인 부실과 불통의 실태를 드러냈다. 그런 충격 속에서 이를 계기로 국가를 대대적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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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리에 국가개혁 적임자 찾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화 신임 국회의장(오른쪽)을 만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 의장에게 정부조직법과 공직자윤리법, 재난안전기본법, 김영란법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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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vs 52억 … 고무줄 아파트값
한남더힐 아파트 “이 아파트 값은 24억원이다.”(세입자 측) “아니다. 52억원이다.”(시행사 측)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 ‘한남더힐’ 세입자와 시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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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기업 방문 잦은 총리에게 “너무 나댄다 ”
가히 ‘국무총리 잔혹사’다. 안대희(59) 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지명된 총리 혹은 총리 후보자들은 예외 없이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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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기업 방문 잦은 총리에게 “너무 나댄다 ”
중앙포토 가히 ‘국무총리 잔혹사’다. 안대희(59) 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사퇴함에 따라 박근혜 정부 들어 지명된 총리 혹은 총리 후보자들은 예외 없이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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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식 '책임 내각' 실험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교육·사회·문화를 총괄하는 부총리를 둬 정책 결정에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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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권한 위임 없는 책임 부총리는 옥상옥일 뿐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 15개월여 만에 정부 조직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밝힌 조직개편의 핵심은 각 분야를 책임질 부총리제의 도입이다.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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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직원이 개혁 중심에 서야 성공"
“공공기관의 성공적 개혁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구성원들이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비정상의 정상화’를 기치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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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게 거는 기대와 아쉬움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신임 총리 후보자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또 청와대의 김장수 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을 경질했다. 대통령 권력관리의 세 축인 내각과 청와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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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미·일 삼각동맹 시대에 생각하는 자주국방
채인택논설위원 BBC방송을 보니 영국은 올해 제1차 세계대전 100주년의 해를 맞아 20일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국의 모든 중등학교에서 학생 대표를 2명씩 뽑아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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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안전 시스템 근본부터 재점검"
“이제 기업도 근본부터 다시 점검해야죠.” 박근혜 대통령의 19일 담화문에 대한 한 경제단체 고위 임원의 얘기다. 산업 안전을 근본부터 재점검하고 기업 관행을 포함한 국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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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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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처 '쌈짓돈' 전락한 정부 기금
예산을 정부가 사용하는 자금이라고 할 때 연간 예산의 규모는 얼마일까. 이에 대한 정답은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다. 정부는 일반회계 201조원 이외에 특별회계 18개 종류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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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쌈짓돈’ 전락한 정부 기금
예산을 정부가 사용하는 자금이라고 할 때 연간 예산의 규모는 얼마일까. 이에 대한 정답은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다.정부는 일반회계 201조원 이외에 특별회계 18개 종류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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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금지법 통과시켜 강력하게 시행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각을 비롯해 후속조치들을 지금 면밀하게 세우고 있다”며 “유족 여러분이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는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이렇게 됐을 때 비로소 조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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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 면담전문
○ 대통령 : 이렇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정부가 구조 수색과 또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서운하다는 생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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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금지법 통과시켜 강력하게 시행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각을 비롯해 후속조치들을 지금 면밀하게 세우고 있다”며 “유족 여러분이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는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이렇게 됐을 때 비로소 조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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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의료제도에 맞서자 돌아오는 건 부당한 처벌뿐"
▲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에 돌입한 한 병원 안내문. [사진 김수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월 10일 단행된 의료계 총파업에 대해 과징금, 검찰고발 조치를 내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