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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근로자 비중 줄었다고? 실업자 뺀 통계 착시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3년 연속 줄었다. 하지만 실업자 등을 뺀 ‘통계 착시’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설명회에 참석한 모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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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근로자 줄었다고?…통계 그늘에 묻힌 "실직·비경활 인구 확 늘어난 탓"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연간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2번째로 심각했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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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정규직화 4년, 자회사 셋 중 한곳 사실상 유령회사
지난해 5월 30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및 차별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집행부가 상징의식에 사용할 얼음에 '자회사, 비정규직,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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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남은 1년, 나라 운명 좌우···평가는 국민·역사에 맡기겠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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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폐 안 끼치는' 일본 고립문화···코로나 블루 직격탄 맞았다
지난 1년 인류를 '비자발적 고립'으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간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공격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고독을 호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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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후폭풍…“10명 중 한 명은 10년내 직업 바꿔야”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업종이 침체하면서 일자리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의 임대주택 건물에 ‘일자리가 없으면 월세도 없다’는 현수막이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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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28조 든다"는데, 여당은 "거짓보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상생연대3법(협력이익공유법·손실보상법·사회연대기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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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국공 논란에도 밀어붙였는데…정규직 전환 역대 최저
현 정부 출범 4년 동안 비정규직이 무려 94만5000명 늘었다. 역대 정부 가운데 증가 규모로는 최고치다.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정부의 어이없는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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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정규직 95만명 폭증, 朴때 2배…정부는 "응답자 오류"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공무원 준비 학원에서 한 학생이 게시판 앞을 지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동안 비정규직 근로자가 95만명이나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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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고 살지 막막”…코로나1년, 비정규직 절반 가까이 직장 잃었다
정부가 11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에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뉴스1 #. "제가 일하는 서울의 한 대형 식당은 지난해 4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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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일용직 65% 거리로 내몰렸다···코로나에 매출도 반토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지난 4월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호텔 입구에 부착돼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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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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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젊은 여성, 극단 선택 동시 증가…"코로나 장기화 탓"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본과 한국의 젊은 여성 사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이 늘면서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내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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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용노동자 24만명 감소…“한국 경제 선방”도 무색
꾸준히 줄던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 감소세가 지난달 다시 확대했다. 고용 기간 1년 이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용노동자의 타격이 컸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28일) 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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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 기적 같은 선방" 말했지만…9월 상용직 24만명 감소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가 14만명 가까이 줄었다. [연합뉴스] 꾸준히 줄던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감소세가 지난달 다시 확대했다. 고용 기간 1년 이상으로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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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색안경 금지""육감 조심" 공기업 정규직화 뒤, 갑질 판친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육감이나 유혹에 이끌려서는 안 된다’ ‘색안경(선글라스)은 불미스러운 물품이다. 착용하거나 휴대하지 마라’ ‘사상이 건전해야 한다’ ‘상사의 명령에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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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0'의 습격···인국공 자회사 정규직 47명 해고당했다
94.2%.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추진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해 스스로 매긴 달성률이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중앙행정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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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비정규직 3명 중 1명 꼴 "실직 경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지난 9개월간 비정규직 노동자 3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잃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갑질119. [직장갑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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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 대통령은 끝내 ‘라면 형제’의 비명을 못 들었다
이하경 주필 인천 ‘라면 형제’의 비극은 코로나 역병(疫病)이 할퀸 아픈 상처다. 10살, 8살 초등학생 형제는 14일 기초생활수급자인 엄마가 나가자 빌라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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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비정규직 제로 성지라면서 왜 해고하나”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왜 잘 다니던 직장에서 내쫓습니까. 이유도 얘기 안 합니다. 그냥 나가랍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에서 일하다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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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사업장 코로나 직격탄···민노총 '해고금지 요구' 부적절"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 창구 앞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민간, 300인 미만 영세 기업, 비정규직'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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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경제 고통, 대증요법은 병만 더 키운다
재난은 약자부터 습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영세 자영업자와 비정규직의 한숨이 다시 깊어졌다. 매장의 빈자리가 늘어나며 직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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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국공·부동산…정치서 ‘내 삶’으로 시위 옮아갔다
13일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시위가 열렸다. [연합뉴스] 대중 집회와 시위의 주류가 ‘정치형’에서 ‘경제형’으로 바뀌고 있다. 태극기 집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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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아빠도 쫓겨났다"…47명 해고에 꼬이는 인국공 사태
인천공항 노동자들로 구성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산하 노동단체(인천공항 보안검색서비스 노동조합, 인천공항 보안검색운영 노동조합, 인천공항항공보안노동조합, 인천공항통합노동조합, 인